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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조 군부인 기신제 봉행
파시조 군부인 359주기 기신제를 다음과 같이 봉행하오니 참석하여 주시고, 인근 종친에게도 연락하시어 다수 참반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득이 제향에 찹석하지 못하는 종친께서는 제향당일 잠시라도 옷깃을 여미고 추모의 시간을 가지시길 당부드립니다.
일시 : 2015년 4월 7일(음 2월 19일) 화요일 정오 장소 : 효민사(의정부시 금오동 70-11) 전화 031) 846-6470 교통편 : 전철 의정부역에서 금오동 가는 2번 시내 버스나, 207번 마을버스로 거성아파트에서 하차 약 500m/효민사까지는 도보.
인성군파종회 회장 이 두 용
郡夫人 行狀紹介
군부인(郡夫人) 해평 윤씨(海平 尹氏)는 시조 윤군정(尹君正)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의정부 좌참찬 승길(承吉)이시고, 어머니는 광주목사(廣州牧使) 박간(朴諫)의 따님이십니다. 군부인께서는 1588년 (선조21)무자 7월 12일 탄생하시고 16세 에 선조왕자 인성군 공(珙)과 혼인하여 5남 2녀를 두시었으며, 시어머니 모시기를 극진히 하고 부군(夫君)을 섬김에도 화목과 공경을 한 결 같이 하셨는데, 선조대왕께서 승하하시고 부군(夫君)께서 집권세력의 견제와 무 함(誣陷)을 받으면서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고, 1628년 부군(夫君)께서 역옥(逆獄) 공초(供招)에 얽힘을 당하여 절해고도에 서 생을 마감하시기 까지 그 옆에서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셨습니다. 그해 6월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안고 어린자녀들과 함께 제 주도로 이치(移置)되고 이듬해 나이든 3형제를 제외하고는 구금에서 풀렸으나 모자 형제간에 서로 떨어져 살 수 없다며 8여 년간 제주도에서 갖은 고초를 다 겪으시면서 자녀들을 돌보셨으며,
1637년3월23일 인조대왕의 하교로 부군(夫君)의 관작(官爵)을 거슬러 회복되고 효민(孝愍)이라는 시호(諡號)를 받으셨으며,아들들에 까지 직위가 제수되어, 정혼까지 하게 되니, 오랜 역 경(逆境) 끝에 집안의 안정을 이루시고, 1655년 (효종6)을미 2월 19일에 향년 68세의 일기로 서거(逝去)하셨습니다.
인성군파종회 이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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