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빌딩에 갔다 (김희건: 탑동 초교 4학년)
2001년 8월 3일 금요일 맑음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의 갔다. 구미에 있는 작은 엄마, 은지와 도건이, 기태 형, 우리 집 식구, 민지와 63빌딩에 갔다. 63빌딩 주차장에 들어갔다. 차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차 세울 데가 없었다. 하지만 차가 몇 대 나가서 자리가 생겼다. 그래서 거기 중 한 군데 잡아서 차를 세웠다. 63빌딩으로 어떻게 들어갈까. 계단으로 들어갈까 엘리베이터로 들어갈까. 생각하다 계단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계단 입구를 찾다가 입구가 없어 엘리베이터로 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왔다. 우리가 B3이였다. B3, B2가 주차장이다. 하지만 B2보다 B3이 더 공간이 크다. B1은 쇼핑, 1층 구경하는 곳이다. 1층에 가서 수족관 구경을 하였다. 모든 물고기와 쇼를 보았다. 쇼가 끝났다. 쇼는 정말 재미있었다. 코믹하기도 하고 아슬아슬 하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다. 동물도 가르치면 저렇게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어려운 것을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연습을 많이 해서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 안에서 김진수도 보았다. 정말 얼굴이 네모였다. 사람들이 김진수만 보았다. 안 좋은 일도 있었다. 가다가 1 명을 잃어버렸다. 간신히 그 자리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수족관에서 너무 많이 보아서 시간이 7시가 되었다. 배고파서 그 곳을 둘러보았는데 먹는 데가 있었다 . 휴게소인지, 식당인지 잘 구분이 안 갔다. 내가 불고기버거와 감자튀김, 콜라를 먹는데 먼저 다 먹은 민지가 내 것까지 뺏어 먹었다. 참 얄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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