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어제 광주 예향감리교회에서 경배와 찬양을 갖었는데 십자가가 선명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소에는 잘보이지 않았던 십자가 였는데 바로 그 십자가가 제 마음에 깊게 들어 왔습니다.
주께서 죽으신 십자가를 보면서 자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안에 자가 제국을 이루어 놓았다고 뽐내는 자아를 보면서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안에 임하여서 내 자아가 십자가에 못밖히는 역사를 그리어 보았습니다.
내안에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고 세상에 대해서도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아침에 봅니다.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 죄악이 관영한 세상을 떠나면 미칠것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저였다는 사실이 성령의 조명으로 밝히 보여 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모두 흘리신것 같이 나도 죽기까지 세상 사랑과 싸워야 함을 봅니다.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승리는 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