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박물관은 무형문화재인 박찬수선생 이 설립한 곳으로 불상, 불화, 불교목공 예품 등이 전시돼 있다. 야외조각공원과 지하1층,지상3층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목아박물관의 첫인상은 짐짓 놀랍다. 생경한 첫대면은 이내 신기함과 호기심으로 바뀌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사찰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목조각과 불교미술을 접할 수 있어서다. "종교색이 강해 거부감이 일거나 아이들이 접하기에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재미있고 흥미롭다. 목아박물관에 생경함을 더하는 또 한가지 이유는 전체적인 조형 덕분이다. 목아박물관 전체 조형이 바로 인도의 석굴사원을 모방돼 조성된 것. 국립이나 시립, 도립 박물관의 반듯반듯한 박물관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이쯤되니 설립자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을 터. 목아박물관은 1989년 중요무형문화제 제108호인 목아 박찬수 선생이 설립한 곳으로 우리나라 전통목조각 및 불교미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세워졌다. 목아박물관에서는 청소년박물관 학교, 목아전통예술학교(학점인정기관), 목조각 체험교실, 부처님 그리기 대회 등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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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부름을 받고 새로이 조명받는 명성황후(생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