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불교 장례문화를 기독교문화로
나는 2급 장례지도사으로서 목사인 나도 언젠가는 앞서가신 믿음의 선진들을 따라서 그렇게 가게 될 것이다. 하며 생각해 봅니다. 지금까지의 장례식의 모습과 성경에서 말하는 장례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입니다. 장례식에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 (冥福)을 빌어야 합니까? 명복(冥福)을 빈다는 것은 어두운 福을 받으라는 것이되는 것입니다. 왜 어두울 冥자의 福을 받아야 합니까?
기독교인에게는 령복(靈福)을 빕니다. 라고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화환에도 보면 그 좋은 화사한 꽃 화환에도 명복(冥福)을 빕니다. 가 아니고 령복(靈福)을 빕니다 로 고쳐야 합니다. 장례식에서 여러 가지의 절차가 많이 있지만 그중 중요한 몇 가지만 생각해 보면 초혼 소염 대염 입관 하관 조사 근조 부의 위패 상복 유골함 납공당 삼우제입니다. 이것은 옛날부터 유교 불교에서 하는 의식입니다. 천국으로 환송식(송별식)이라고 했으면 죄 사함을 받은 성도는 새마포로 깨끗한 속옷을 입어야 합니다.
레위기16:1-4.“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가까이 갔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 하시니라.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을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 계시록19:8.“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새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옷을 보면 그 사람의 신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신분으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잘 알게 되는 것입니다 경찰관은 경찰관의 옷을 입었고 군인은 군인의 옷을 입었고 승무원은 승무원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가 천국을 간다면 평상복을 벗고 세마포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가 왜 수의로 갈아입어야 합니까? 마태22:1-11”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유구무언으로 아무 말도 못 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창3: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하나님은 죄지은 인간에게 가죽옷을 지어서 입히셨습니다.(갈3: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믿음으로 한평생 주안에서 살아왔고 믿음으로 승리를 했는데 마지막에 가서 비참하게 죄인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수의를 입어서 되겠습니까? 인생의 마지막인 장례식에서는 입고 있던 옷을 다 벗고 수의로 갈아입혀야 합니까?. 사람이 언제 수의를 입습니까. 수의는 죄인이 감옥에 갈 때 입는 옷입니다. 구원받은 의로운 자가 천국 가는데 갑자기 죄수가 되어서 수의를 입으면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천국 가는 사람입니다. 천국 예복은 세마포 모시로 만든 천국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손과 발이 꽁꽁 묶이여 죄수가 되어 수갑과 포승줄에 묶입니다. 머리와 얼굴까지 복건과 멱목으로 뒤집어씌워서 사형수처럼 취급당해야 합니까?
손에는 악수로 발은 습신으로 꼼 짝도 못하게 묶이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장례식의 현실입니다.(고전15: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했는데 잠자는 자를 묶으면 안 되지요. 예수님이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것처럼 잠을 자는 자이기 때문에 묶으면 안 됩니다. 더 구 더나 그것도 7곱 매끼를 묶는데 잠자는 자를 7곱 매끼를 묶으면 됩니까. 분명히 우리는 하늘 시민이고 천국 시민의 이름인데 왜 고(故)라고 이름 앞에 꼭 붙여야 합니까?“무덤 속에 잠자는 자 그때 다시 일어나 영화로운 부활 승리 얻으리”잠을 자다가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르고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까.(찬송180) 구원받은 자는“故”가 아니고 하늘 시민 (빌3:20)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들도 예외 없이 지금까지‘故 000 목사, 장로, 집사, 성도라도 위패까지 해 놓고 그렇게 말해 왔지만 이것은 비성경적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천국으로 가는 자들로서 인생의 마지막을 천국 가는 모습으로 용어와 용품 예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입니다.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죄가 장사 되었습니다. 죄인의 장례식을 이미 치렀고 이제는 예수와 함께 부활하는 것입니다. 부활의 삶“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로마서6:4-5) 그리고‘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사도신경의 고백입니다. 기독교는 부활과 생명의 종교입니다. 이를 그대로 표현해야 합니다. 사실 기존의 장례식을 믿음의 눈으로 보면 어이가 없고 잘못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전통과 관습의 온갖 샤머니즘이 가득한 혼합적인 방식으로 지금까지 장례식를 해 왔습니다. 그리고 관을 모시고 방에서 나갈 때도 관의 상체 머리를 앞으로 먼저 나가게 하는 것보다는 발을 먼저 나가게 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머리 상을 먼저 나가는 것은 가기 싫은 곳 저세상을 억지로 끌여서 나가는 것이 되고 하체 발을 먼저 나가게 하는 것은 내 발로 걸어서 천당을 간다는 뜻이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는 옛날 유교 불교식에서 예배 의식만 하고 기독교 장례식이라고 해 왔습니다. 속고 있는 것입니다. 속이면 안 됩니다. 이제는 성경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부활에 근거한 천국 환송 예식으로 환송식 혹은 송별식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례는 화장이 아니고 매장입니다. 성경에 화장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이미 무덤 속에 안장되어있는 시신을 파내어서 火葬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영장이라는 말은 영원히 무덤에 있어야 하므로 영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쳐준 것입니다.성도의 정체성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충주노회 황정교회은퇴목사
이종운목사 010 3809 6487.
충북 단양군 대강면 두음6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