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팽창의 경우에는 quasistatic 조건을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W=PA란 공식을 적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quasistatic에 대한 설명을 an introduction to themal physics (by schroeder)에서 뽑아서 써 보면,
What I want to do next is replace F by PA, the pressure of the gas times the area of the piston. But in order to make this replacement, I need to assume that as the gas is compressed it always remains in internal equilibrium, so that its pressure is uniform from place to place (and hence well defined). For this to be the case, the piston's motion must be reasonably slow, so that the gas has time to continually equilibrate to the changing conditions. The technical term for a volume chage that is slow in this sense is quasistatic. Although perfectly quasistatic compression is an idealization, it is usually a good approximation in practice. To compress the gas you would habe to slam the piston very hard,, so it moves faster than the gas can "respond" (the speed must be at least comparable to the speed of sound in the gas).
첫댓글 그러면요... A와 B 통 사이의 콕을 잠깐 열었다 닫고, 잠깐 열었다 닫고 하면... 준-quasistatic 해지지 않을까요...
집요하시군요. (아주아주 좋은 태도) 같이 좀 더 생각해 보죠.
그렇죠..대충 평형상태를 유지하면서(준정적)과정이라 가정하면서 내용을 전개시키는데.위의 경우는 아니죠..그리고 결정적으로..만약위의 과정이 준 정적과정이였다고 해도 dV=0 이기 때문에 해준일은 없습니다.분자의 운동량의 크기가 변화는 과정이 있나 좀더 생각해보세요.
산들바람님이 답답하실 것 같은데, 질문을 드리면, 단열팽창과의 차이는 뭐죠? 운동량을 받아서 에너지를 뺐어갈 다른 기체가 없다는 것이 차이인가요?
그 dV가 0이라는 것은 두개의 시스템을 합했을 때에(A와 B통의 부피를 합했을 경우) 이자나요... 그런데 A,B 사이의 가상적인 벽을 생각하고 준quasistatic으로 A에서 B로 흘러들어가게 한다면... A의 경우는 벽을 밀어내면서 일을 B에게 해주고, B는 A가 벽을 밈에 따라서 일을 받지 않나요,,, 그러면 A, B 사이의 온도
차가 생기지 않을까 하네요....(궤변인감... -.-ㅋ)
음냐. 기체가 일을 해 주려면, 반작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 반작용은 늘어나는 기체 외부의 기체가 가해주는 압력인데, 이 상황에선 두 기체간의 압력차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해 줄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