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직장에서 영어를 강요받지 않는다.
영어를 잘해야 ‘인사 점수’를 높게 받는 등의 차별을 받는 사회생활이 아니면서도 영어공부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 2가진 바로 자아 만족과 내가 하고 싶은 일과 공부를 위한 기본기를 갖추기 위해서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어떠한 일을 하든지 어떤 분야에서 공부를 하든지 영어를 갖춘자와 갖추지 못한자 간의 차이(여러분이 느끼시는 것 + α)는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갭이 존재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영어를 갖춘자가 되어 공부를 하든지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든지 확실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았다.
NSW 도입기
27년을 영어공부와 지난 NSW 수업 3개월과 비교를 했을 때 어떠한 것이 더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느냐고 묻는 다면 난 고민하지 않고 NSW 수업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NSW 수업을 듣기 전까지 나의 영어 공부는 시험pass식의 암기영어 공부였다.
학부를 졸업할 때까지 영어가 정말 싫었고 잘하고자 노력도 안했다. 그렇다고 내가 영어 점수가 않 좋았던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영어시험을 위해서 무단한 암기와 시험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ㅎㅎㅎ
그래서 더 이상의 이런 공부방법은 나에게 영어를 진정으로 잘하게 해주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고 주입식교육, 시험 PASS목적의 영어교육이 아닌 곳을 찾아 헤매던 가운데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NSW English를 만나게 되었다.
NSW 적응기
내가 영어공부에 있어서 다른 각도로 접근하고자 했던 나의 생각이 확실했지만 그래도 27년을 받아온 영어교육의 틀을 모두 배제하고 NSW 영어교육을 따라 간다는 것은 나한테 많은 스트레스였으며 힘들었던 시기였다.
또 한번 영어를 포기해야 하는가?
나랑 역시 영어랑은 인연이 아닌가? 등등의 잡다한 많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따라가 보자!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 수업에 대한 확신을 믿어보자는 것이었다. 수업시간에 열중하고 복습만 제대로 한다면 복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 힘들었던 나와는 다르게 더 빠른 시간 안에 NSW 수업에 적응하고 즐거운 수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NSW 길들어지기
하하하!!
수업의 진도가 중반에 다다랐을 때는 정말 어려웠다.!
긴 문장전체를 파악하기, 그림 그리기, 문장에서 사용된 여러 가지의 문법 등을 파악하기는 나한테 있어서 고난이도 수업이었다.
분명히 수업시간에 다 이해되고 숙제 할 때는 100점의 확신을 갖고 제출을 하는데 나한테 오는 답안지는~~오 나의 머리와 아이큐를 의심하게 할 정도의 점수였습니다.
이건 창피해서 말 안하려고 했는데 어느 날은 동그라미보다 엑스가 더 많은 날도 엄청이 많았습니다. 50점도 못 맞은 답안지를 보면서 휴~~한숨과 우울하고 어깨에 힘이 빠졌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후반에는 ㅎㅎㅎ 웃을 수 있었지요
영어문장을 보면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나 ~
영어문장을 보면서 힘들게 해석하려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나
영한사전보단 영영사전을 많이 보게 된 나
영어하면 짜증나고, 자신 없던 영어의 소심함이 없어진 나
영어로 말하는 사람 영어 방송만 보면 귀를 기울이고 있는 나
영화를 봐도 외화만을 우선으로 보는 나
일하다가도 내가 지금 하는 것을 영어로 하면? 하고 혼자 딴 생각하는 나!!
NSW 졸업 NSW Study 입학
어느새 벌써 3개월의 긴 여정을 마쳤다.
학점으로 말하면 난 아마 D로 졸업을 한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이다 D이지만 A학점인(비전토론가) 사람들과 Study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나한테 주어져서~~
NSW Study 참 걱정도 되고, 힘든 것이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같이 해온 NSW Study 멤버들과 선생님을 믿고 다시 한번 즐거운 영어를 하기 위해 나한테 파이팅하고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