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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00
유즈 : 저기, 푸드킬러. 17시가 되었어.
라플라스 메일에 있던, 그거…. 신경쓰자.
시부야 - 하루 선택
하루 : …….
(시부야 역의 봉쇄를 바라보며, 하루가 멍하니 서 있다….
하루는 이쪽을 눈치채지 않은 상태로,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다….)
하루 : 사람들이… 악마에게 고통받고 있어. 악마가 사람들을 미치게 하고 있어…. …악마가….
내가… 악마를 불러서…? 전부… 내 탓으로…, 도쿄는 격리된거야….
선택지
그런거야?
그렇지 않아 <-
하루 : ……! 너… 언제…?
…하하, 들어버렸구나, 숨겨도 의미 없겠네….
…위로따위 필요없어. 내 노래가, 악마들을 불러내버렸으니까….
도쿄를… 무너뜨려버린건, 나인거야….
선택지
악마를 전부 없에버릴게
좀 더 전부터 악마는 있었어 <-
하루 : ……? 하하… 재밌네, 너.
그럴 리 없잖아. 어디에 그런 증거가 있다는 거야.
유즈 : 하루 씨, 연속 흡혈 사건이라고 알고 계시죠?
하루 : 아아… 목으로 피를 빨려서, 미이라가 되버린다는 거지? 알고 있는데… 그래서?
유즈 : 그 사건의 범인은, 지금 생각해보면, 악마란 생각이 들지 않나요?
하루 : ……? 뭐가 말하고 싶은거야, 너.
유즈 : …그 사건이 시작된 것은, 반년 이상 전이에요. 그러니까….
하루 : ……!? 내가… 불러내기 전에, 악마는 이 거리에 있었다…?
유즈 : …그렇겠죠?
거기에… 봐요! 하루 씨가 기운이 없으면, 저까지 기운이 없어져버린다고요!
그러니까…, 아무 신경 쓸 필요 없으니까, 언제나의 하루 씨로 있어주세요…!
하루 : 아하하하하…! 그런가… 그랬던 거구나. 그걸 나는….
엄청 서둘러버렸잖아. 정말, 나 답지 않아….
…고마워, 신경써줘서. 조금 더 있었으면,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해버릴 참이었어.
…살았어.
- 하루의 여명일수가 2로 -
(하루는 감사를 표하고는 떠나갔다….)
유즈 : 저기, 푸드킬러! 하루의 여명은 어땠어? 아직 0인 채였어?
선택지
2로 됐어 <-
0 + 2는?
유즈 : 됐어~! 역시 라플라스 메일에 쓰인 건, 하루에 대해서였구나!
아츠로우 : 그래도 2인가…. 다른 사람보다, 하루 적은걸. 어째서일까…?
유즈 : 그래도, 괜찮아! 구할 수 있었으니까!
…하루는, 자살할 생각이었던 거네. 자기 탓으로, 도쿄에 악마가 생겨났다고 생각해서….
…아아~! 정말 구해서 다행이야…!
아츠로우 : 하하하! 그렇지, 그 가성을 들을 수 없게 되면 슬퍼할 녀석은 잔뜩 있으니까!
17 : 30
시부야 - 카이도 선택
카이도 : 여어… 정의 바보들.
유즈 : 바… 바보는 또 뭐야! 보통 사람들을 노리고서…!
당신 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악마 사용자가…!
카이도 : 아~ …시끄러, 시끄러. 진~짜 시끄럽구나, 너는.
그런 소리, 하러 온 거 아니라고. 조금 닥치고 들어.
유즈 : 뭐… 뭐야! 이제와서 당신이랑 대화라니 장난치지마!
아츠로우 : 자, 자, 자. 유즈, 진정하라고.
카이도도, 할 말이 있어서 왔다고 하니까….
유즈 : 흐, 흥…. 그럼, 말하라고…!
카이도 : …흥. 너희한테 묻고 싶은 게 있다.
다이몬즈의 부하가, 몇 명인가 악마사용자한테 노려져서….
구분하면서 범인을 찾고 있어. 설마, 너희는 아니겠지…?
선택지
하지 않았어
자세히 가르쳐줘 <-
카이도 : …역시. 뭐 솔직히, 너희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뭐… 죽은 녀석도 있으니까 말야. 내버려두면, 팀이란 거에 본보기가 되지 않는단 거지….
살아 남은 녀석 말로는, 범인은 안경을 쓴 새끼라더군….
데리고 다니는 악마가, 『정의의 심판』인지 뭔지를, 지껄여대던 모양이야….
…니들 뭐 짐작가는 거 없냐?
선택지
그건 케이스…
몰라 <-
카이도 : 그냐…. 뭐, 뭔가 알아냈을 때, 나한테 가르쳐주면 돼.
…뭐, 우리는 누군가에게 원망받아도 어쩔 수 없어. 쓰레기 같은 녀석들의 모임이니까.
누군가 원한이 있는 녀석이, COMP를 손에 넣어서 녀석들에게 복수를 하는 거겠지….
…나에게 있어서, 흡혈 사건을 정리하는 쪽이, 훨씬 중요하다고. …마리 누나도 위험하니까.
하지만, 이렇게까지 눈에 띄면, 본보기가 되지 않으면 안 되니까….
진짜, 안경자식. 발견하면 쳐죽여버리겠어….
시간 뺏어서, 미안하구만. 나는 이제 가겠어….
유즈 : …저기, 푸드킬러. 카이도가 찾고 있는 상대는, 설마… 하니.
선택지
어떠려나
케이스케겠지 <-
아츠로우 : …그렇겠지. 아직 정해진 게 아니지만, 낮의 상태를 봐서는….
미도리 : 그래도… 케이스케가, 그런 짓을 하다니…, 믿고 싶지 않아….
아츠로우 : 아아… 나 역시 똑같아. 하지만 케이스케라면….
선택지
케이스케를 설득한다
카이도가 범인 찾는 걸 그만두게 한다
케이스케와 카이도 양쪽 다 대처 <-
아츠로우 : 아아…. 케이스케를 설득하는데엔, 시간이 필요해.
그걸 위해선, 카이도의 발을 묶는게 필수겠지….
미도리 : 으음, 잘 될까…?
아츠로우 : 뭐… 할 수 밖에 없어.
우선은, 카이도의 움직임을 어떻게 방해하는 거 겠지만….
그녀석에게 뭔가, 다른 볼 일이라도 만들어 두면 좋겠지….
18 : 00
시부야 - 마리 선택
미도리 : …래서, 그 때, 레드가 말했어! 『우리가 포기한다면, 누가 사람들을 지키냐!?』라고!
선택지
멋있네 <-
헤에~
미도리 : 그치? 역시 히어로는, 그래야해!
유즈 : …어라?
아츠로우 : 왜 그래, 소데코?
유즈 : 하아…. 이젠, 완전히 소데코 정착이네….
아츠로우 : 그런 건, 아무래도 됐으니까, 무슨 일이야?
유즈 : 지금, 달려 간 여성…. 마리 씨 아니었어?
아츠로우 : 엑? 마리 선생님?
유즈 : 그게, 흰 옷 입고 있었고…. 서두르는 듯 했는데….
아츠로우 : 서두르다니…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어쨌든 가보자!
쿠드라크 : 그하하하하!
어이, 크르스니크여,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나? 정말로, 생각한거냐?
무르구나! 튀긴 빵의 설탕보다 물러! 게햐게햐게햐!
??? : 칫…. 쿠드라크… 네놈….
쿠드라크 : 지금의 너는, 조금 용감한 보통 사람! …분하지? Do you know? 그런 상태로 이몸과 만나다니 말이야!
아츠로우 : 저건!? 확실히 마리 선생님이야!!
유즈 : 봐…! 악마에게 쫓기고 있어!
아츠로우 : 젠장…! 그런 짓, 하게 내버려 둘까보냐!
마리 선생님! 우리가 그녀석을 쓰러뜨릴게요! 그 틈에, 도망치세요…!
??? : 안 돼! 쿠드라크를 쓰러뜨리지 마! 오늘은 도망쳐야돼.
아츠로우 : …이이이이익!? 마마마, 마리 선생님… 이죠…?
??? :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말하ㄱㅖㅆ다. 우선, 지금은 도망치는 거다.
쿠드라크는, 쓰러뜨리면 더 강해져서 되살아난다. 지금은 녀석을 쓰러뜨릴 때가 아니다!
아츠로우 : 엑!? 아, 네…! 뭔지, 잘 모르겠지만….
??? : 이야기는 나중이다! 지금은 도망치는 일에 전념해라.
쿠드라크 : 단념이, 나아쁘구우우운!
…과연 그들은, 이몸의 독이빨에서 도망칠 수 있을 것인가…?
답. 저 꼬맹이들도, 포함해, 사혀어엉, 겨어얼저어어어엉!
승리조건 : 모든 악마의 격파, 마리의 탈출
패배조건 : 마리의 사망, 주인공 일행의 전멸
- MISSION START -
??? : …그럼, 어디로 도망칠까…. 이 상황이라면….
선택지
계단을 내려와 이쪽으로
공원 쪽으로 돌아서 <-
??? : …그 수 밖에 없겠군, 공원 쪽으로 돌아서 이동한다!
- 쿠드라크의 턴, 마리에게 공격 시 -
쿠드라크 : 만나고 싶었다고, 크르스니크!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Very 만나고 싶었다고! 합체 할까, 합체에에!
??? : 쿠드라크… 네놈….
쿠드라크 : 왜 그러냐, 크르스니크? 위험하다고, 너, 진짜 위험하다고오오!
- 주인공으로 쿠드라크를 공격 -
쿠드라크 : 햐하하하하하하! 괜찮냐, 괜찮은거냐? 이, 이, 이몸을 죽일 생각이냐아?
좋아, 좋다고! 여자는 배짱이다, Let's Challenge! 으햐하하하하하!
선택지
누가 여자냐!
짜증나는 녀석이군!
(어느 쪽을 선택하든)
??? : 안 돼! 죽여서는 안 된다!
- 아츠로우가 마리에게 접근 -
아츠로우 : 마리 선생님… 이지? 하지만….
??? :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자세히는 나중에 이야기 하겠다.
- 쿠드라크를 쓰러뜨리면 -
쿠드라크 : 아파, 아파, 아파, 아프다고!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는다! 으햐햐햐햐햐햐아아!
죽였구나? 나를 죽였구나? 분명, 후회, Sparking! …그럼, 내일 또 만납시다!
??? : …쿠드라크를 죽여버렸는가. 흠,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
애초에, 나를 구하기 위해서 한 것이니까…, 고맙다.
(모든 악마가 죽고, 쿠드라크도 쓰러뜨리면 클리어지만 여기선 죽이지 않고 진행)
- 마리가 탈출 포인트에 도달 -
??? : 너희들도 빨리 도망쳐라!
쿠드라크 : 그래, 빨리 도망쳐어어어~! Dash로 도망치지 않으면, 이몸이, 죽이러, 등장!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마리 선생님을 쫓아간다 <-
우리도 탈출이다
유즈 : 응!
- MISSION COMPLETE -
- 마리의 여명일수가 1로 -
아츠로우 : 마리 선생님, 괜찮으신가요?
??? : …아아. 고마워, 살았다.
너희들 덕분에, 그녀도 무사했어….
선택지
그녀라니?
당신은 누구? <-
??? : 내 이름은 환마 크르스니크, 흡혈귀 쿠드라크와 싸우는 운명을 지닌 자다.
필요없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이 신체에 몸을 숨기고 있었지만….
아츠로우 : 악마…!? 서, 선생님 신체를 빼앗았단 거냐!? 이자식…!
마리 : 아니야, 아츠로우 군! 내 몸은 빼앗기지 않았어! 그러니 진정해….
아츠로우 : 어라… 마리 선생님!? 괜찮아요…? 하지만… 어떻게 된 거에요?
마리 : 응, 괜찮아. 그러니 지금은, 크르스니크 씨의 이야기를 들어줘.
아츠로우 : …아, 죄, 죄송해요. 설마, 악마가 마리 선생님 안에 있다고는 생각도 못 해서….
크르스니크 : 흡혈 사건의 범인을 잡고 싶다고 하는, 그녀의 강한 생각이 나를 이 세계로 불러냈다.
…우리의 이해관계는 일치하고 있었으니, 계약의 성립은 간단했다.
나와 그녀가 쫓고 있는 자는, 같은 악마였던 거다….
녀석의 이름은, 흡혈귀 쿠드라크. 하지만… 지금, 녀석을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츠로우 : 그러고보니, 아직 죽이지 말라고 하셨는데…. …무슨 의미죠?
크르스니크 : 쿠드라크는 흡혈귀다. 자신의 신체를 재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올바른 수단으로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일엔 더 강하게 되살아난다….
그것을 반복하면, 녀석의 힘은 제한 없이 높아져, 이윽고, 녀석에게 적은 없어진다….
선택지
올바른 수단이란? <-
어떻게 하면 되죠?
크르스니크 : 녀석을 쓰러뜨리는 데엔, 어떤 것이 필요하지만… 약간, 오산이 있었다.
마리 : 미안해요, 크르스니크 씨. 저의 실수로 당신을 위험에….
선택지
오산이라니?
무슨 일이? <-
크르스니크 : …쿠드라크를 쓰러뜨리기 위해 필요한 것을, 어느 녀석에게 빼앗겨버리고 말았다. 그 직후, 녀석이 나타났다….
쿠드라크는 내가 있다고 알면, 보통은 절대 접근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번 일도 녀석의 첩자인게 분명하다….
선택지
무얼 빼앗겼지? <-
어디서 빼앗겼지?
크르스니크 : 하얀 양털의 분말이다. 양털은, 마리 님의 가방에 들어 있다….
선택지
어디서 빼앗겼지? <-
마리 : 그게… 확실히 기억나지않아. 분명, 간다의 공원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츠로우 : 그, 그럼, 어쨌든, 마리 선생님의 가방을 찾아서, 돌려드리면 괜찮은 거죠!?
마리 : 응, 그래. 아츠로우 군은 알고 있지, 내 가방….
아츠로우 : 아아, 늘 가지고 다니던 그거? 확실히 기억해요!
우리에게 맡겨줘요! 금방 찾아서, 연락드릴게요!
…라니, 나 바본가. 지금, 휴대전화 안 되지.
마리 선생님, 가방 찾으면 어떻게 연락드릴까요?
마리 : 그러네… 가방이 돌아오지 않으면, 쿠드라크와 싸우지 못할 테니…. 간다에서 얌전히 있을게.
아츠로우 : 알겠슴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18 : 30
간다 - 마리의 가방을 찾는다 선택
남성 : …에?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고?
그러고보니, 이상한 놈이 있었지. 커다란 가방을 안고, 두리번거렸었지.
만세이바시 넘어서, 중앙 도로를 북쪽으로 향해서 갔어?
아키하바라 - 마리의 가방을 찾는다 선택
남성 : …여자 가방? 아아, 본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빠르게 걷던 녀석말이지?
아? 생김새? 음~ 뭔가 심약한 회사원이란 느낌이었는데?
우에노 - 마리의 가방을 찾는다 선택
(공원으로 향하는 계단에 앉아서, 여성의 가방을 가지고 있는 남자를 발견했다…!)
아츠로우 : 저, 저건, 마리 선생님의 가방이야! 틀림없어!
회사원같은 남자 : 아… 으…. 너, 너희는?
선택지
그 가방 돌려줘!
훔치는 건 좋지 않지? <-
회사원같은 남자 : 우… 아… 이, 이건…. 이상한 녀석에게 부탁받은거다….
이 가방을 훔쳐주면, 먹을 걸 준다고 했어…!
미…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어, 이건 돌려줄게…. 주인에게 잘못했다고 전해줘….
(마리의 가방을 받았다….)
아츠로우 : 좋았어! 가방을 되찾았다고!
…그건 그렇고, 가방을 훔치게 한 이상한 녀석은….
선택지
방금 전 남자의 거짓말이겠지
쿠드라크라고 하는 흡혈귀 <-
아츠로우 : 아아, 그렇겠지.
…그럼, 이건 마리 선생님께 돌려주자!
쿠단시타 - 무도관 선택
여성 : 히이이익…! 누, 누가~!
유즈 : 왜 그러시죠!?
여성 : 아, 아, 악마와 경찰이…, 살인을!
유즈 : …살인!? 악마와 경찰이 싸우고 있는 건가!?
아츠로우 : 큰일인걸… 아무리 경찰이라고 해도, 악마가 상대여선, 제대로 된 공격을 할 수 없어! 좋아… 가보자!
경찰관 A : …못 들었나? 훔친 식량과 돈을 전부, 여기에 두고 가라고.
회사원 : 그, 그런…! 훔치지 않았습니다!
이건 겨우 찾아낸 먹을 거란 말입니다…!
경찰관 B : …한번만 다시 말한다? 식량과 돈을 두고, 얼른 꺼져.
회사원 : 그, 그러니까…! 이건, 제가 스스로…!
경찰관 B : …아니, 너는 훔친거다. 계속해서 시치미를 떼면, 아픈 꼴을 당할걸?
- 경찰관이 악마를 소환 -
회사원 : 히아아아악! 아, 아, 악마…!
지, 진짜입니다! 용서해주세요오오!
악마사용자 경찰관 : …이거야, 중죄로군. 유감이지만… 사형이다.
회사원 : 으, 으히이이익…!
악마사용자 경찰관 : 샤하하하하! 죽어! 뒈져, 뒈져! 뒈져버려~엇…!
회사원 : 그윽… 갸아아악…!
유즈 : 꺄악…!
아츠로우 : 어이, 진짜냐….
악마사용자 경찰관 : 샤하하하하하! 정직하가 말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되는거라고!
아츠로우 : 죽인… 건가…? 경찰이…. …정말로 죽인건가…?
유즈 : 있을 수 없어…. 무슨… 생각 하는 거야… 저 사람들…!
악마사용자 경찰관 : 응~? 뭐냐 너희들….
미도리 : …다른 순경 씨가, 열심히 평화를 지키고 있는데, 당신들은 뭘 하는 거야!
악마사용자 경찰관 : 하… 하하, 순경 씨라고? …평화가 뭐냐! 직무따위 똥 처먹으라고 해라!
똑같은 공무원인 자위대원이 안전한 봉쇄 밖이고, 어째서 우리는 봉쇄 안이냐고!
애초에, 외적하고 싸우는 건, 사실은 그녀석들 일일텐데…!
그런데, 우리는 봉쇄 안에 갖혀버렸다고! 이런 바보같은 소리가 어딨어!?
미도리 : 그런거…!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이유로는 되지 않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
악마사용자 경찰관 : 이렇게 되버렸는데, 진지하게 민간인 따윌 지킬까보냐! 지키는 쪽이 바보라고!
승리조건 : 모든 악마사용자들의 격파
패배조건 : 민간인의 사망, 주인공 일행의 전멸
- MISSION START -
- 악마사용자 경찰관을 격파 -
악마사용자 경찰관 : 그윽…!
(COMP를 빼앗아 파괴했다!)
악마사용자 경찰관 : 네, 네놈들…, 그냥 꼬맹이들이 아니군…! 기억해둬라!
- 유즈가 전투 -
유즈 : 사람의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 악마사용자 경찰관을 격파 -
악마사용자 경찰관 : 거헉…!
(COMP를 빼앗아 파괴했다!)
악마사용자 경찰관 : 아, 알겠어…! 더는 저항 안해! 그러니까 눈감아줘!
- 미도리가 전투 -
미도리 : 당신들은, 정의가 아냐! 천벌을 받으시지!
- 악마사용자 경찰관을 격파 -
악마사용자 경찰관 : 그아아…!
(COMP를 빼앗아 파괴했다!)
악마사용자 경찰관 : 이, 이 내가, 꼬맹이 따위에게 질 줄은…! 젠장!
- 아츠로우가 전투 -
아츠로우 : 너희들은, 경찰이 아냐! 그냥 악당이다…!
- 악마사용자 경찰관을 격파 -
악마사용자 경찰관 : 으가악…!
(COMP를 빼앗아 파괴했다!)
악마사용자 경찰관 : 이, 이놈들…, 왜 이렇게 세냐! 젠장, 기억해둬라!
- 악마사용자 경찰관을 격파 -
악마사용자 경찰관 : 그악…!
(COMP를 빼앗아 파괴했다!)
악마사용자 경찰관 : 내, 내 COMP를…! 기억해둬라! 언젠가 죽여줄테다!
- MISSION COMPLETE -
아츠로우 : …물리쳤, 군. 젠장…. 뒷맛이 나쁘다고…!
유즈 : 맨 처음 사람만…, 구할 수 없었어….
아츠로우 : 아아….
여성사원 : 고,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오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아츠로우 : 이틈에, 좀 더 사람이 많은 곳으로 도망치는 것이 좋아요. 떨어져있으면, 노려지니까.
여성사원 : 네,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유즈 : …드디어 경찰관 중에서도 저런 사람들이 나타나는구나.
아츠로우 : …확실히 말야. 녀석들의 기분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미도리 : 하지만 경찰관은, 정의를 지키는 사람이잖아? 아무리 그래도, 살인이라니…, 어째서….
선택지
모르겠어
미쳤어 <-
아츠로우 : …아아. 이미 무너져버린거야. 마을도, 사람도….
미도리 : 그건… 고칠 수 있을까? 다시 보통으로, 쇼핑이나, 놀러간다던가, 갈 수 있게 될까?
선택지
앞으로 3일 후에 무리가 된다
우리들이 돌려놓는다! <-
아츠로우 : 아아… 그래야지!
야마테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의 여명은 3일. 그 제한을 기다리는 것이 싫다면, 자신들이 어떻게 할 수 밖에 없어!
미도리 : 나는, 어떻게든 하고 싶어! 포기하다니… 절대로 싫어!
선택지
좋아, 가자! <-
해치워버리자!
미도리 : 응…! 푸킬 씨라면, 따라가 줄게!
19 : 00
시부야 - 아츠로우와 유즈 선택
미도리 : …어두워지기 시작했네. 하지만 오늘은 모두가 있으니까, 좀 안심….
유즈 : 그런가… 미도리는, 밤에도 혼자였으니까…. 무서웠지?
미도리 : …응.
선택지
이제 괜찮아 <-
이쪽으로 와
미도리 : 응…! 고마워, 푸킬 씨!
유즈 : …잘 됐네, 미도리.
그건 그렇고, 오늘은 미도리를 구해서 다행이야….
미도리 : …응. 미안해. 그리고… 정말로 고마워.
하지만… 케이스케는 괜찮을까…. 내 일이 있었으니까, 그런 식으로 화낸거지?
…내 탓인거네…. 내가 좀 더 빨리, 모두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아츠로우 : …뭐, 신경 쓰지마. 케이스케에 대해선, 우리가 어떻게든 할거야.
그녀석… 옛날부터 의외로 완고한 면이 있었으니까…. 그것 만큼은 걱정이지만.
유즈 : 그건 그렇고, 오늘은 여러가지 일이 너무 많아서, 정말 뭐가 뭔지….
아츠로우 : 응… 좀 정리를 하는 편이 좋겠지. 그러니까, 우선은….
선택지
마리 선생님에 대해서 <-
쇼우지의 정보
서버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잔다
아츠로우 : 아아. 완전히 쿠드라크를 쓰러뜨리기 위해선, 하얀 양털이 필요하지?
미도리 : 그게, 마리 씨의 가방에 들어있는 소중한 물건이지?
아츠로우 : 아아. 마리 선생님의 가방은 찾았으니, 빨리 건네주도록 하자고.
유즈 : 그러네, 내일 넘겨주러 가는 거, 잊지 않도록 해야겠네!
선택지
쇼우지의 정보 <-
서버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잔다
아츠로우 : 아아… 자위대의 뒤에서, 천사가 조종하고 있다는 이야기 였던가.
미도리 : 천사는 정의의 편 아니야…? 싫어, 그런 천사….
아츠로우 : …아직 몰라.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일은, 아직 더 있을 거 같아….
선택지
멸망은 그들이 일으킨다
봉쇄 안에도 천사가 있다 <-
아츠로우 : 아아…, 쇼우지 씨는 그렇게 말했지.
그래도, 지금까지 발견한 적도 없는데? 대체, 어디에 있다는 거지….
유즈 : 만약 이 봉쇄가, 천사에 의한 것이라면…, 대체, 뭐가 목적인걸까….
선택지
서버에 대해 <-
말하지 않고 잔다
아츠로우 : 상문회가, 악마 소환 프로그램의 서버는 사람의 손에는 닿지 않는 장소에 있다고 말했었지….
유즈 : 전혀, 의미를 모르겠어….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라니, 대체 어디? 란 느낌.
하아… 적어도 나오야 씨를 발견하면, 무언가 물어볼 수 있을 지도 모르는데….
아츠로우 : 그건 그렇고, 오늘도 지쳤어…. 진짜 방의 이불이 그립다고.
…상황은, 날이 지날수록 나빠지고 있어. 봉쇄 안 역시, 점점 위험해지고 있고.
유즈 : 응…. …여명도, 지….
미도리 : 벨 · 이알… 이었지? 어떤 녀석이려나…, 저기, 우리들, 이길 수 있을까?
아츠로우 : 아아…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긴다. 이겨서, 모두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거야….
유즈 : …저기, 푸드킬러.
선택지
……
왜? <-
유즈 : 낮에, 하루의 자살을 막아주었지…? 그래서, 고맙다고….
선택지
천만에
당연한 거야 <-
유즈 : 아하하…, 푸드킬러는, 강하구나….
…나 말야, 괴로울 때라던가, 고민하고 있을 때에, 하루의 노래에 꽤 구원받았었어….
뭐랄까, 이렇게… 말이나 소리가 아니라, 마음이 직접 닿는다고 할까…. 하루의 목소리, 그런 느낌이 들어….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하루에게 은혜갚기, 하고 싶어서….
아하하… 나, 무슨 말 하는 걸까? 생각을 전달한다는 거 어렵구나….
어쨌든, 고마워! 푸드킬러가 있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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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T-LOW
Subject 오늘은 큰일이었구만
그건 그렇고 놀랐어!
설마 마리 선생님 안에, 쿠드라크를 쫓아온
크르스니크라는 악마가 있으리라고는~.
이걸로 흡혈 사건이 없어지면 좋겠네!
우리도 가능한 한 협력하자고!
그리고, 케이스케의 대해서도 문제지.
기분은 이해하지만, 그건 역시 지나쳐….
카이도도 동료를 죽인 범인을 찾고 있고,
어떻게든 해서 케이스케를 막지 않으면 안돼!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아츠로우라면 할 수 있어」
「지금은 2일 후에 대해 집중하자」
답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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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UZ
Subject 어떻게 할까?
아~아, 야마테 선 안에 갖히게 된 지,
4일이나 지나버렸어~.
대체, 우리들, 언제까지 여기 있으면
되는걸까….
악마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 것이 잘 알 수 있고 말야….
우리 같은 평범한 고등학생에게,
뭘 할 수 있다는 거야, 정말!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악마와 공존할 수 있다면」
「가능한 한, 노력하자」
답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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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K-T
Subject 방해는 하지마
나는 지금, 인간에게 절망하고 있어.
자신이 살고 싶다고 해서, 타인을 공격하다니,
사람으로써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야.
그런 일로, 올바른 사람이 상처 입다니,
나는 용서할 수 없어.
그런 녀석들은 구해줄 가치가 없을 뿐더러,
처벌해서 다른 사람에게의 본보기로 삼아야 돼.
뭐가 바르고, 뭐가 틀린 것인지,
그것을 깨닫게 해서, 사람들을 고쳐주겠어.
그러니까, 박 군.
너는 방해를 하지 말아줘.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그 녀석들은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지나쳐」
답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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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ORRY
Subject 낮에는 고마워★
케이스케가 말한 의미를 알겠어.
하지만!
오해를 두려워해선,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오해를 두려워하는 히어로 따위 없잖아?
앞으로 무리는 안 하겠지만,
사람을 구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니지?
그러니까, 푸킬 씨도 같이 힘내자!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정말로 히어로가 되고 싶은거구나」
「어째서, 그렇게까지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거야?」
답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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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니카이도
Subject 귀찮아
낮의 이야기, 기억하지?
우리 녀석들을 해치운 녀석에 대해서 말인데,
이 상황에선 간단히는 찾을 수 없을 거 같아.
나는 너를 인정하고 있다.
정보가 있다면 내게 돌려줘.
뭔가 보답은 할 생각이다.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빨리 찾기 위해서 협력하지」
「내가 찾을 테니, 움직이지 말고 기다려」
답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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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ASPON
Subject 출구를 찾자
아아, 정말이지, 빨리 밖으로 나가고 싶다.
봉쇄의 밖에선, 아들이 나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아들에겐 곧 있으면 수술이 있단 말이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아들의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
단지 그 뿐이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이대로 야마테 선 안에
남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딘가에 출구는 있지 않을까?
아니면 돌파구를 열 수 밖에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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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IN
Subject 모두를 부탁한다
나다, 카미야다.
COMP 안에, 너의 어드레스가 남아있어서
메일이란 녀석을 시험해본다.
너는 타다시… 아아, 너희에겐 카이도인가?
그녀석에 대해서도 신경 써주고 있지.
그녀석의 형은, 흡혈 사건의 희생자다.
그리고, 그 제 1 발견자인 것이
소꿉친구인 마리라는 여성인 것 같아.
타다시와 마리의 관계는, 그 사건 이후,
어색한 모양이다.
또 무슨 일이 있으면, 너에게 가르쳐주마.
메일에 어떤 답장을 보내겠습니까?
「하루에 대해서도 자세히」
「진 씨에 대해서도 자세히」
답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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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의 상태를 세이브 하겠습니까?
네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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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종료.
미도리가 동료로 들어왔습니다.
5일째는 마법의 똥가루하얀 양털 가루를 이용해 쿠드라크를 막고, 야마를 물리쳐 케이스케를 바로잡을겁니다.
첫댓글 고생 많으십니다~ 동료들도 이제 어느 정도 모였군요.
음....이 느낌은....세기말의 느낌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