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개들에 흔히 발생하는 안과질환에는 결막염과 각막염, 유루증, 순막 탈출증(체리 eye), 건성 각결막염과 백내장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질환들이 있지만, 발생율의 빈도 순으로 정리하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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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결막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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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막은 투명한 각막을 제외한 안검의 내측과 안구 전반부를 싸고 있는 핑크빛 조직을 말합니다. 여기에 염증이 발생되면 충혈되고 통증이 수반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안과용 연고류나 점안액으로 상당부분 호전되나, 반드시 담당 수의사의 확진이 필요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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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각막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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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각막염은 안구의 전면을 감싸고 있는 맑은 층(각막)에 염증을 말합니다. 각막염을 시력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당 수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치료 방법은 손상정도에 따라 점안액의 투여에서 부터 외과적인 수술까지 다양합니다. 투명 층(각막)이 뿌옇거나, 안개가 끼어있는듯 하면 가능한 한 서둘러서 동물병원을 방문하십시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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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유루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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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루증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 눈물이 과잉생산된 것을 말합니다. 안구 아래부분이 항상 축축해지고 얼룩져 있는 상태로 단지 보기 흉한 것 뿐만이 아니라 세균의 성장에 아주 좋은 배지를 만들어 줍니다. 안면부에서 마치 쉰듯한 냄새의 원인이 바로 이 때문에죠. 여러 원인들이 있어, 원인별로 치료방법도 다양합니다.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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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순막 탈출증(체리 ey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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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순막이란 초식동물에선 풀을 뜯을 때 안구를 보호하기위해, 육식동물에선 사냥할때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안구를 감싸는 안구 내부에 있는 보호막입니다. 그런데 이 순막이 항상 탈출되어 있게되면, 안구를 자극하게 되고 결과로 결막염,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6 개월 미만의 강아지들에서 다발하며, 원인은 아직 불명이나, 유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는 외과적인 수술입니다(비교적 간단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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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건성 각결막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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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루증과는 반대로 눈물의 생산이 너무 적어서 발생되는 질병입니다. 노환으로 인한 건성 각결막은 어느 정도는 인정되나, 특히 눈물샘 적출술, 제 3 안검 탈출증의 수술 후유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간단하게 점안액 투여 정도에서 평생동안 약물이 투여되어야 하는 경우 까지 다양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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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백내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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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개 노인성 질환으로 개들에서 비교적 다발하는 질병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착색되는 질병으로 시력에 심각한 손상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요법은 효과적이지 못하며, 대개 외과적인 수술만이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연령,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는 마세요. 왜냐하면 동물은 이러한 결점(실명)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주위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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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과 질환과 눈을 다쳤을때 응급처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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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눈과 눈 주위에 문제가 발생되면, 우선적으로 문제가 발생된 부위를 깨끗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깨끗이 세척해 주십시요. 생리식염수가 없다면, 수돗물이라도 사용하여 세척해 주십시오. 일단의 세척이 끝난 후에는 서둘러서 동물병원을 방문하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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