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용인시 노블레스 오블리주 1차 체험활동
일시: 2008년 3월 31일(월)
장소: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서약서 전달: 용인시장
활동인솔: 아사모 조리봉사단 회장
체험활동: 노블레스 봉사자 13명
노블레스 오블리즈(Noblesse oblige)란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미를 의미한다.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 저명인사나 소위 상류계층의 병력기피가 오래동안 병폐로 잔존하고 있다.
군인 정신교육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하고 있고 기증자의 이름을 딴 김대중 도서관, 조선정조대왕 당시 흉년으로 인한 기근으로 제주도 사람을 위해 전 재산으로 쌀을 분배한 거상 김만덕, 백리안에 굶는 이가 없게 하라는 경주 최부잣집처럼 실천한 사례가 있다.
용인시에서 취지는 2007년 11월 22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가졌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서약해 주신 노블레스 37명을 대상으로 1차 체험활동 참여 여부를 공문과 전화안내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3분의 신청봉사자께서 행사에 참여하였다.
2008년 3월 31일(월) 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사회로 일정이 시작되었다.
참석하신 노블레스 봉사자에 대한 서약서 전달을 용인시장님께서 해주셨다.
대상은 용인시장 서정석, 시의회 의장 심노진, 한국와국어대학교 부총장 김규진, 시의회 부의장 이상철, 용인 소방서장 박상열, 시의원 김희배, 시의원 박남숙, 용인시지부 농협장 김규식, 용인시민신문 우상표, 뉴스리더 대표 김미숙, 용인 인테넷신문 대표 박순옥, 변호사 오수환, 용인 한의사회 회장 이기원 이상 13명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봉사는 누군가 해야하는 일이고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곳마다 용인시는 변화될 것이라 했다. 참석하신 13명께 의미 있고 보람된 자원체험활동이 되길 바란다는 말과 자원봉사 5개년 계획을 세운 첫해 이기도 하다는 힘찬 의지를 보였다. 1차 행사가 진행되기까지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임형규 관장님께서 제반 준비를 도와 주셨고 아사모 조리봉사단의 회원님들께서 이태리풍의 롤 포크컷트렛(돈까스) 지중해풍의절인 연어요리, 양송이 차우다 스프, 아사모향을 느낄 수 있는 유기농 채소셀러드, 이태리풍의 모짜랠라 치즈가 겯드린포크 컷트렛, 신선한계절과일 요리로 초대받은 45명의 장애우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글꽃기자단 모두에게 봄 꽃처럼 활짝핀 하루였다.
특히 3월의 생일자를 위해 아사모 회원이 만든 멋진 케익과 이강희 가수의 생일축하 노래는 오늘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봉사는 각 분야에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지만 오늘 행사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섬김의정신, 근로의정신,질서의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적 조직체제로 질서있고 규모있게 운영되었다.
아사모는 작은 힘으로나마 기쁨이 되고 의지가 되어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는 변정환 사회자의 말에 공감하는 부분은 회원모두가 맑고 고운 마음이 가득해 얼굴이 모두 해맑은 모습들이였다.
아사모 봉사회원들을 위해 용인시민여러분 격려의 응원부탁드립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1차 체험행사에 우리시 각 단체을 대표하는 13명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오늘 같은 일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각 봉사단체도 봄은 탄생을 알리는 계절입니다. 모두가 일어나 조금씩 힘을 더욱 키워주신다면 더불어 살맛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끝까지 마무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 존경합니다.
글-임미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