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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을 나누는 자를 '사랑의 사람.'이라고 하고, 사랑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고, 서로 사랑하는 자들 가운데 하나님이 거하시며, 또한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사랑을 체험하고 깨닫는 자들은 복된 자들입니다. 그 사랑을 나누어주는 당신이 나의 아버지기에 당신을 만난 것이 나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태양이 너무 밝아 보이고,밤마다 뜨는 달이 아름답게 보이고, 교회로 가는 길가의 꽃망울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못다 갚은 사랑을 내 손에 남겨 두시면서 당신 홀로 먼 길 가시며 내가 갚아야 할 그 사랑을 '아들아 고맙다. 며늘아 고맙다.'고 하실 때에 난 말없이 눈물지었고.'네 길을 가라,'고 힘없는 그 오른 손을 흔들 때에 난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마지막 촛불이 빛을 밝하듯 긴 숨을 몰아쉬고 입술을 닫았을 때에 승리한 당신의 모습앞에서 난 찬양을 해야했습니다. 아버님 ! 내 가슴에 당신의 사랑이 남아 있기에 지금까지 행복한 것 처럼 앞으로도 행복할 것입니다. 내 가슴에 타는 당신의 그 사랑을 인하여.... 다시 한번 불러봅니다. 나의 아버지.......
친구 김주홍의 아버님께서 오늘 소천하셨다고 합니다. 슬픔을 당한 친구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장례식장-영주 성누가의원 장례식장 발인-12월 28일 오전 9시 김주홍-017-515-5040 |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야 상심이 크겠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이 아버님 편찮으시다 그러시드니 . . .돌아가셧구나 홍아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