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공부하고 있는 방법을 좀 알려드릴께요.
먼저 박시현의 독학 프랑스어 첫걸음이란 책과 본문 녹음테이프를 사서
책을 보며 불어의 발음에 익숙해 지기위해 틈만 나면 테이프를 들었어요
다음에 EBS에서 20분씩 일주일에 두번 방송하는 불어회화를 녹화해서
소리내어 발음하며 보았구요, 여기선 기초적인 문법과 간단한 회화를 다루고 있는데 강사분이 정말 쉽게 잘 가르치는 것 같았어요
1년 단위로 방송을 하는데 3개월에 한번씩 책이 나와 총 4권을 봤어요.
이 책 4권을 모두 외우다시피 한다음 지학사 고교불어 2를 테이프와 함께 사서 들으면서 소리내어 읽으면서 외웠구요.
요즘은 문법책을 봐야할것 같아서 김진수의 프랑스어 문법이란 책을 하루에 한과씩 외우고 있어요. 여기까지는 불어의 기본을 다지는 단계이고
어차피 외시 불어는 시사적인 것을 필요로 하니까요. 문법책과 함께 외우고 있는 책은 김진수의 시사 프랑스어라는 책이에요.
르몽드, 리베라시옹, 레제코, 르피가로에 나온 기사들을 번역해 놓은 책인데 한국관련 기사도 많아요.
인터넷에서 기사를 다운받아 스스로 해석 먼저 해보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만 불어가 우리말과 너무 다르고 사전에서 모르는 단어를 모두 찾아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책의 해석을 참고하며 보고 있어요.
틈틈이 불어 원서를 봐야겠지만 작문이라는 벽을 넘어야하므로 지금은 무조건 이 책을 외우고 있어요.
앞으로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것은
김진수의 고급 프랑스어(시사 프랑스어와 같은 종류죠)
www.netfrance.co.kr의 시사불어
www.france.co.kr의 프랑스 소식
두 사이트 모두 불어기사를 번역해 놓고 있어요
여기에 외시에서 시사적인 내용말고도 회화표현이 나올때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박만규의 불어로 생각하기, 불어로 말하기 라는 책을 하루에 한장씩 외우고 있죠. 유용한 생활불어 표현을 다루고 있어요. 한문장씩 우리말 다음에 불어가 있는 식이에요.
불어사전은 아직 단어에 약해서 두산동아에서 나온 불한사전을 보고 있어요. 불불사전을 보고 싶은 마음에 le petit robert라는 사전을 샀는데
아직은 무리인것 같아서 보지않아요. 실력이 좀 좋아지면 보려구요.
아예 처음부터 불불사전만 본다는 분들도 있지만 불불사전만 보자니 답답해서 미치겠더라구요.^^
사시는곳 근처에 알리앙스 프랑세즈라는 불어학원이 있다면 그곳에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통역대학원 입시학원에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해요.
참고로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정철의 영어공부 혁명과 최정화의 외국어 나도 잘할수 있다 라는 책을 참고로했어요(책 제목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각각 www.jungchul.com. www.choijungwha.com에서 무료로 읽을수 있어요.
www.radio-france.fr는 프랑스 국영 라디오 사이트인데 아직은 거의 아는 단어 몇개만 들리는 수준이지만 불어발음에 좀더 익숙해지려고 테이프에 녹음에서 이동할때 듣고 다녀요.
제 공부방법이 참고가 됐기를 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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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질문을 드린 동기는 공부 방법도 방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