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머리에서 땀이 무지많이 나서 얼마전에 검정색 머리띠(약간 흡수되는 재질)를 만들었답니다.
검정색이라 티가 잘 안나지만 머리를 좀더 길러서 덥으면 잘모를 거 같더군요.
그래서 이걸 이마 끝에서 뒷머리 끝까지 두르고 속살부분에 밀착한뒤 머리카락을 덥으면 대부분 흡수되서 땀이 계속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땀이 한번 나기 시작하면 그거 신경쓰느라 땀이 더 난다는거 잘 아실텐데.
이걸 두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서 그러는지 아니면 흡수가 되서 그러는지 땀이 좀 멎는거
같기도 하구요. 머리카락을 타고 내려오는 거는 손수건으로 닫아주시면 되구요.
그런다음 자주 머리를 깜으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별거 아니지만 이방법으로 조금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머리스타일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_-;
모두들 빠이팅하시고 식은땀나는데 좋다니까 황귀를 계속 다려 먹읍시다.^^
첫댓글 전 얼굴에선 땀이 안나는데...정말 님 글 읽으니까...머리도 참..난처한 부위군요...약바르기도 머하구...ㅠ,ㅠ
맞아요..머리땀마니 날땐..어쩔수 없이..샴푸로 머리감듯..땀을 머리전체에 슥슥 문질러서 분산시키죠..퉁퉁 머리카락을 퉁겨가며 말려가면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