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칠과 미칠 쌍둥이 자매 사이에서 사랑과 우정을 놓고 번민하는 남자. 따뜻하고 감성적이며 책임감도 있고, 건전한 사고방식과 바른생활 사나이. 적당히 보수적이며 도덕적이라 함부로 여자도 못 사귀고 그럴듯한 연애 한번 못해본 쑥맥이다. 그렇다고 어디 모자란건 아니고 겉으론 멀쩡하고 젠틀하며 부유한 집안에 전문직을 가진,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이다. | |||
|
최정원 ( 나미칠 役 )
웬수는 집안에 있고 라이벌은 형제자매 중에 있다는 말의 전형적인 케이스다. 쌍둥이로 자란 설칠과는 평생 라이벌이며 서로가 열등의식을 갖고 있으며 늘 질투의 대상이다. 서로의 존재 자체가 서로에게 고통을 주는 관계다. 어려서부터 인물이 뛰어나고 애교도 많아 부모님 사람을 독차지했으나 학교에 가고 난 뒤부터 늘 설칠이한테 뒤지고 비교된다. | |||
|
박해진 ( 연하남 役 )
설칠을 직속상관으로 모셨다. 처음부터 설칠에게 마음을 두었지만 차마 내색하지 못하고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 |||
|
이태란 ( 나설칠 役 )
미칠이와는 이란성 쌍둥이로 자랐다. 여러 가지로 미칠이와 대조적이며 비교가 되면서, 두사람의 라이벌 관계, 질투 의식은 드라마의 극적 긴장감을 유지한다. 이쁘다는 이유 하나로 온갖 사랑을 독차지하고, 설칠이가 맘에 둔 남자까지도 결국 미칠이 차지가 되고 만다. 미칠에 대한 외모 콤플렉스는 늘 설칠에게 아픔으로 남아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미칠의 카드빚을 갚아주며 명품중독에 걸린 미칠을 바른 길로 이끌려고 무던히도 노력한다. | |||
|
이승기 ( 황태자 役 )
일명 뺀질이로 통하며, 말 그대로 뺀질뺀질 한데다 대책없는 마마보이다. | |||
|
신지수 ( 나종칠 役 )
딸만 내리 낳던 양팔에게 마지막까지 실망감을 안겨준 이집의 막내딸로, 이젠 제발 딸은 그만 땡친다는 뜻에서 땡칠이라고 불린다. 어려서부터 사내아이 행세를 하며 자랐고 소꿉장난 대신 총이나 칼로 전쟁놀이 하며 자랐다. 그러나 늘 속으론 여성을 동경하고, 여자로 자라기를 원했다. 막내답게 밝고 명랑한 성격이지만 겁도 많고 순진한 재수생이다. | |||
|
줄거리
방송연도 : 2006 . 4 . 1 ~ 2006 . 12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