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OST-해모수와 유화)
처음 그 때처럼 - 임태경(음유시)
등장인물은 한혜진,송일국,김승수,전광렬,오연수,허준호다.
대 고구려를 세운 영웅 주몽, 이 나라 원시 삼국의 제국을
조명하면서 역사에 넘나들며 흐른 사랑과 민족의 번영을 다룬
혈의 脈 주몽과 전면에 넘치는 당대의
등장인물의 구성진 플롯을 통하여, 사랑도 배우고,
나라도 배운다.
"소서노는 주몽의 부인이다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고구려 최초의 왕비가 있었다는
사실만을 단순하게 기록하고 있다.
반면 단재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소서노를
조선 역사상 유일한 창업 여대왕 이며
고구려와 백제 두 나라를 세운 이로 높게 평가했다.
그는 압록강변 졸본부여 연타발왕의 딸이었다.
실제 소서노는 ‘과부’로 알려졌다.
그는 혈혈단신 무일푼의 망명자였던 연하의 주몽을 만나
재혼한 뒤 자신의 재력을 바탕으로 고구려를 세우는 데 큰 힘을 보탠다.
기원전 18년 주몽의 친아들 유리가 찾아와 태자가 되자 자신의
아들인 비류와 온조, 그리고 백성들을 데리고 남쪽으로 내려와 협상으로
무혈 나라를 건국한다. 그것이 대백제다 세계사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두 나라를 세운 여성인 소서노
주몽의 어머니인 유화부인,
지금 식으로 말하자면 당시 흔하던 중매결혼이 아닌
연애결혼을 해 아버지의 미움을 샀다 해모수의
아이를 임신한 뒤 아버지인 하백한테 쫓겨난다.
주몽이 고구려를 세운 뒤엔 국모로 숭상받으며 고구려가 망할 때까지
호국신으로 떠받들어졌다
고구려 여성들은 고대 전투력의 상징인 말을 즐겨 탔다는
풀이가 있는데, 유화도 말의 습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규보 〈동국이상국집〉 동명왕 편에서는 유화부인이 아들에게
부여를 탈출할 때 쓸 준마를 직접 골라주는 것으로 나온다.
유화가 채찍을 휘두르자 붉은 빛 나는 말 한마리가 두 길 되는
난간을 훌쩍 뛰어넘는다.
어머니의 충고로 이 말의 혀에 바늘을 박아 풀을 먹지 못하게
만든 뒤 주몽은 금와왕에게 말을 하사받는다는 전고가 내려온다
우린 주몽을 통하여 당대 역사와 민족 혼을 재인식하여
동북아의가장 굳세고 튼튼한 나라로부터
오늘의 나라를 보고 나를 새긴다.
*인용참고출처-미디어다음.이유진기자의 기고글
*인용참고자료-mbc 홈페이지 안내,
*인용참고자료-전남여고 사이회의 서봉욱박사)
*또한 글에 사용된 이 화면과 음악자료는 mbc소유이며, 시청자홍보를 위한 선의의 발취입니다
첫댓글 다시보는 주몽...말발굽소리 벌판에 울려퍼지고....애잔하게 흐르는 소서노 와의 사랑...여장부로써,거대상단의 경영자로써, 국모로써,어머니로써의 소서노....하지만 지고지순한 주몽과의사랑속에도 이별은 찾아오고,결단의소서노 ,눈물 감추고 두아들과 떠나는 슬픈그녀....돌고돌아가는 굽이진 길위에서 흐느끼며 발길을 돌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