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교육마술사 함현진입니다. 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완전한 놀.토와 방과 후 교육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방과 후 교육 전문 업체의 대표이자 2004년 세계 최초의 "마술학과"를 동아인재대학(목포영암소재)에 개설한 매직캐슬코리아(주)의 대표로써 이 부분에 옳고 그름을 말하고 싶습니다.
**방과 후 교육의 시작....마술교육
2000년부터 가장 먼저 마술이라는 과목으로 많은 인기과 돈을 벌었던 나는 신뢰할 수 있는 제자들과 함께 이 사업을 시작하고 2006년 방과 후 교육에 대한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아 (주)싸이더스와 함께 전문적인 마술교과서(마술항아리 1, 2, 3-총3권)도 출판하고 현재는 (주)한국방송교육영재원에서 "지니의 매직업(Jinny's Magic Up-교보문고판매)"이라는 국내 최초의 마술교과서를 2007년 8월 출판한 저자로써 위 기사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첫째로. 학교는 영업사를 우선시 하게 됩니다.
우선 학교의 문제부터 생각해보면 영업을 맡았던 (주)싸이더스에서는 영업을 위해선 학교장에게 많은 선물이 가야한다고 합니다. 선생들에게도 의례 최소한 화분과 음료수가 가야하고 약간의 댓가성 물질이 가야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불만제로에 나왔던 학교 수련회와 캠프에 못된 학교 선생들 얘기가 생각납니다. 지들은 회비도 안내고 애들 돈 속에 포함시키고 술먹고 난리치고 식대는 받아놓고 단무지나 주고 짜장밥이나 주는 학교 교육은 뭐랍니까?
둘째로, 방과 후 교육 업체들이 너무 못된 모습도 많습니다. 제가 마술사업으로 많은 돈과 명성을 쌓고 다른 마술사들에게 추천을 하여 지금의 많은 마술사가 강의를 하지만 정말 짜증나는 것은 교사의 자질도 없는 대학생들을 검증도 없이 대충 커리큐럼 주고 내보내선 군대간다고 학기중 떠나고, 공연간다고 학교와 상의없이 교사 바꾸고 텍스트(교과서)없이 달랑 A4 종이 나눠 주고 수업하고 용모, 말투는 물론 교사로써 자질을 훈련도 없이 수업에 내보내는 모습에 치를 떱니다.
돈만 된다면 무자격강사라도 마구 내보내는 못된 업주때문에 마술강좌는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욕을 지대로 먹게 됩니다.
저희같이 제대로된 훈련받은 강사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최근에도 문화센터와 학교에서 타업체 강사문제로 저에게 도움을 요청한 센터와 학교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이처럼 제대로 된 강사를 훈련도 없이 단순히 돈만 벌겠다고 강사모집 후 보내는 게으른 업체들로 인해 저희도 피해를 봅니다.
소개비 부문 :
저는 소개비를 떼는게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영업과 관리, 재교육과 교재 추천등에 당연히 투자한 업체가 돈을 가져가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본인이 직접 하는게 맞고요..그러나 마땅히 해야할 교육적인 부분이 없이 소개비만 떼가는 업주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아! 통장 그거요..통장 관리라는건 일반 학습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의 교재, 도구 팔고 회사입금이 맞습니다. 업체와 계약맺고 나가시는거면 맡겨야죠..단 학교는 개인과만 계약하는 특성상 수입관리차원에서 해야 합니다. 저희도 비슷한 조건으로 관리하지만 항상 재교육과 지속적인 서비스교육(학교예절,부모님 상대하는법, 교육이론등)을 하고 있고 자격증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모여서 국내 최초의 마술교과서를 만들고 가장 앞서가는 방과 후 교육 업체로써 인정받는 것이지요.
아니.................어느 업체가 자기네 교재를 사용하고 업체가 소개한 교육기관에 가서 일자리 창출해주고 관리와 영업을 해주는데 강사가 100%가져가려고 합니까?
재 투자없이 가져가는게 불만이라면 강사 본인이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스스로 학교과 문화센터를 찾아가십시요. 못된 업체도 벌을 받아야 하고 생각없이 모든 업체를 욕먹게 하는 강사도 옳지는 않습니다. 성급한 일반화를 시키지 않아야 이 사회가 바르게 나아갑니다.
본 글을 쓴 강사(스포츠조선)는 자기가 속한 업체만을 고발하세요......다른 방과 후 교육 업체 모두가 결코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노예 계약이라고 했는데 뭐가 도대체 노예계약이라는 겁니까? 노예 계약의 의미는 어떤 기준입니까?
어느 기업에서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게 있던가요? 막노동을 나가도 소개비는 줍니다. 요구르트 아줌마도 자신의 요구르트를 판면서 자기 회사에 대한 브랜드 자부심으로 판매 이익금을 회사에 돌려줍니다. 그렇다고 노예계약이라고 하나요?
회사에서 100만원의 월급을 받으려면 최소 4배인 400만원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게 기업 이윤의 논리입니다. 회사에서 월급받는 분들이 모두다 노예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루 2시간 일하고 100만원 안밖의 비용을 버는 것은 아주 훌륭한 수입구조입니다.
소개비이든 재교육비이든 순수 자신만의 의지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면 노예계약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고 스포츠조선 기자도 검증없이 정화없이 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마치 중국의 골판지 만두의 가짜 기사처럼 무식해 보입니다.
자신만의 철학을 위해 우리 모두는 스스로에게도 끊임없이 교육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자기의 주머니가 조금 덜 채워진다고 무조건 상대방을 깍아 내리는 것은 본인 스스로도 부족한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런 강사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전문업체가 되겠습니다.
방과 후 교육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상식알리기......
1. 방과 후 교육은 업체가 아닌 개인강사와 계약합니다.
2. 교육비는 반드시 강사에게만 갑니다. -그래서 업체는 강사의 통장을 관리하게 됩니다. 이유는 강사가 돈을 제대로 입금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계약한 대로 입금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사용하고는 핑계를 대는 경우도 있더군요..
3. 교재 및 도구는 강사가 정할 수도 있고 업체가 정할 수도 있습니다.
4. 노무현 정권은 향후 교육 업체가 직접 학교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명시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이것이 통과되면 교육그룹(대교, 한솔등)이 들어오고 일반 강사는 일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난 2006년 (주)싸이더스 영화사도 노무현대통령 말만 듣고 6억이상을 투자했다가 쫄딱 망했답니다. 교육업체가 방과 후 교육을 할 수 있다고 해서..결국 안되었죠..이렇듯 이 사업은 대 기업도 하기 힘든 게 많답니다.
5. 학교장과 교사들이 솔직히 물질을 주는 업체 및 사람을 좋아합니다. 프로필과 이력서만 가저가지 마시고 봉투도 내시면 좋아할지도..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세상에서 쉬운건 하나도 없죠..방과 후 업체들도 다 각성하고 더 노력합시다.... |
출처: 마술사 함현진의 Magic Castle 원문보기 글쓴이: 함현진
첫댓글 몰지각한 방과 후 교육업체에 대한 스포츠조선 기자의 글을 읽고 답변한 것입니다. 방과 후 교육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