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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화가, John Atkinson Grimshaw (존 앳킨스 그림쇼)의 작품. 런던 템즈 강변의 풍경입니다. the thames by moonlight with southwark bridge.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화가, John Atkinson Grimshaw (존 앳킨스 그림쇼)의 작품. 비와 안개로 젖은 항구의 밤 풍경을 잘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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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빈 Coproduce 작_ 이 밤을 넘어+ Sailing
점점 깊어만 가는 가을 어느 날 밤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 두 곡을 소개 하려 합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모두 건강히 잘 지내셨습니까? 오랫 만에 인사 드리네요. 하수빈님과 또한 이 곳을 기억하시는 모든 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세상엔 참 아름다운 소리가 많은 것 같아요. 소중한 추억이 함께 공존하므로 더욱 그러할 것 입니다. 시간이 아무리 흐른다 하여도... 마치 오랜 전 빅토리아 시절의 회화를 감상 하듯, 수빈님의 음악은 항상 영상미가 느껴지는 다소 회화적인 상상력의 시적 감성이 풍부한 음악 같았습니다. 해서 클래식 명화나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을 저는 해 왔습니다. 그녀가 추구하는 시네마틱한 사운드... 또한 실제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그런 음악들 이었지요.
이 밤을 넘어_ 보이 그룹 M Street(엠 스트리트) 의 곡과, Sailing_ 보이 그룹 Beyond(비온드)의 곡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곡들은 하수빈님이 오래 전, 공동 프로듀스( Coproduce )와 작사에 참여 하셨던 곡 입니다. 프로듀스 한 음악들이 많이 있었지만, 제 개인 적으로 무척이나 좋아 했던 참으로 아련하게 남아있는 이 곡들을, 10월 마지막 주를 맞아 선곡 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계절 때문인지 다소 마이너 성향의 슬프고 또 아름다운 음악이 무척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아요. 힘든 이 시기에 여러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저는 바랍니다. 수빈님의 모든 음악은 그 당시 체류지에서의 일기로 부터 기인한 곡이 대부분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배경은 영국 이었다고 하네요.
오늘 함께 감상할 회화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화가, John Atkinson Grimshaw (존 앳킨스 그림쇼) 의 작품 입니다.
적막한 도시의 거리, 비와 안개로 젖은 항구의 밤 풍경을 고독과 정적의 정서로 잘 표현 했습니다. 도시의 야경은 햄스테드, 런던, 첼시, 리버플, 리즈 등의 도시이며, 그는 라파엘전파의 영향을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동안 이런 감사의 뜻 잘 전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수빈, 엠스트리트, 비온드... 또 참여해 주신 모든 뮤지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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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볼때...
이 밤을 넘어_ M Street(엠 스트리트) 의 곡과, Sailing_ Beyond(비온드)의 곡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 각각 볼 때...
1) 이 밤을 넘어_ M Street(엠 스트리트)
John Atkinson Grimshaw (존 앳킨스 그림쇼) 의 회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극적인 모든 요소가 무척 아름답네요. 대표 이미지로 골라 봤어요. 비와 안개로 젖은 항구의 밤 풍경을 고독과 정적의 정서로 잘 표현 했습니다.
St. Giles`Cathedral-Edinburgh (세인트 자일드 대성당)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의 풍경 입니다.
John Atkinson Grimshaw-liverpool from wapping 1885
John Atkinson Grimshaw-Hampstead (햄스테드는 문인이나 화가들의 고급 주택지가 많았던 지역 입니다.)
고요한 정적의 푸른 달빛의 밤 풍경을 잘 표현 했습니다.
2) Sailing_ Beyond(비온드)
아래, 여러분들의 감상 평을 또한 올려 드립니다.
Elisabeth Mary A.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 업로드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수빈님의 해외 체류지에서의 일기가 또 이런 대단한 음악으로 탄생 된 것 이군요. 누군가의 아픔과 고통은 이렇게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승화 되었구요.
cynthia ch
저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이렇게 심장을 깊게 파고드는 가사와 운율은 처음 느껴 보네요. 무척 오랫만에 듣게되어 또한 반갑습니다. 빅토리아 시절의 회화도 배워갑니다. 마치 그 시절을 잠시 다녀 온 것만 같아요. 남겨주신 이 모든 것 고맙습니다.
Victoria Lee
빅토리아 시절의 회화와 음악이 너무 잘 매치되는 것 같아요. 그 시절의 로맨틱한 삶과 풍경을 들여다 보는 것 같구요. 템즈강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영국에서의 일기.. 수빈님의 정성어린 편지와 감성이 깊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엠스트리트, 비온드 오랫만 이네요. 지금 들어도 톤이 참 우월하고 대단한 곡 같습니다. 모두에게 고맙습니다.수빈님 안부가 궁금합니다. 어디에 계시든 그녀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빅토리아는 제 이름 이기도 해요.♀️
clouds storm
일반적인 가사 같지 않아요. 무척이나 섬세하다. 뭔가 노랫말이 이 곡들을 더욱 최상으로 끌어 올려 준 것 같은 느낌 이랄까? 새벽을 걷고 있었다 에서 만난 그림은 정말이지 그 빅토리아 시절을 살고 있는 것 같구요. 그녀의 체온, 작은 떨림, 마지막 숨결 마저도 그 무엇 하나 잊을수 없었던 고결한 감성을 무척이나 센치하게 그렸다고 할까요?
aa vegetation
우린 모두 무얼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무척이나 센서티브하며 격정적이기까지도 하네요. 좋은 곡 알아 갑니다.
세종이도
오랫만에 만나 너무 반갑습니다. 수빈양, 잘 지내나요? 안부 많이 궁금합니다. 또 많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건강은 좀 어떠하신지...? 귀한 영상 올려 주셔서 고맙구요. 숨겨진 곡들이 참 좋은 곡이 많았네요.
methods of work
그때의 그 시간과 공간, 느꼈던 공기와 바람, 체온, 숨결 등 매우 디테일함이 살아 있는 표현들이 많네요. 음악 가득 무척 센치하다.
matt gloss varnish
햄스테드, 런던, 첼시, 리버플, 리즈의 야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빅토리아 시절이군요. 뭔가 깊은 고독감이 색채에서 느껴집니다. 이런 감성의 곡 들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시기이구요. 수빈님이 남겨주신 음악이 모두 참 좋네요. 시대를 잘 못 타고 난 많이 안타까운 뮤지션이다.
오아후드라이브
시간과 공간 추억이 음악으로 영원 할 것 같아요. 후렴 파트가 많이 격정적 입니다. Sailing 이란 제목도 참 서정적이고 풍경화 스럽다고 할까요? 삶은 곧 항해와 같겠죠. 모진 풍파도 다 헤쳐 나가야 하는... 남겨주신 모든 흔적 다아 고맙습니다. 이 밤을 넘어 새벽을 걷고 있네요.
송네피오르
다소 회화적인 상상력의 시적 감성이 풍부한 음악~ 아주 적절한 표현 이네요. 보컬 톤이 참 좋다. 좋은 곡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 회화 작품도 잘 감상 하겠습니다. 많이 배워 가네요.
amherst island
몸이 많이 약하신 수빈님 건강은 어떠하신지 안부 많이 궁금합니다. 아프지 않도록 제가 기도 많이 할게요. 저도 옛 곡들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가사가 심금을 울립니다.
Brighton Pier88
매일 아침 출근 길에 들을 좋은 음악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차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저희를 위해 귀한 영상 준비 하느라 고생 하셨어요. 무척이나 마음이 아프기도 또 누군가가 그립기도한 곡 같습니다. 하수빈, 존 앳킨스 그림쇼 모두 많이 배워갑니다. 마치 동 시대의 감성과 사람들 같네요.
vincent van gogh
아티스트의 고독과 고뇌의 흔적이 느껴져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Elisabeth 1553 Mary A.
남겨진 모든 추억과 멜로디, 한 편의 시 같은 메세지는 영원할 것 입니다. 오래 전 곡이지만 지금 들어도 참 좋은데요. 마치 클래식 회화를 만나듯 시간을 지배할 것 같습니다. 영국의 야경은 빅토리아 시대도 지금도 남다른 운치가 있고 안개를 머금은 듯한 신비감에 쌓여 새벽이 되도록 걷고 싶을 것 같습니다.
figures drawing
좋은 곡 알아갑니다.
수빈님이 왜 보이 그룹 음악을 프로듀싱 하셨을까? 물론 이 음악들도 이젠 좀 오래 전 곡 들이 되었지만요. 왠지 그런 물음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본인 앨범에 수록 되었던 곡들 만큼이나 가사나 멜로디 라인이 참으로 아름답고 격정적이며 뭔가 오래 전 클래식 명화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 입니다. 어떤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음악으로 표현 하시려 했던 것 같은데요. 저는 그 기원을 아마도 1992년 하수빈 님의 데뷔를 만들어 주신 미국 팝 싱어송 라이터, 토미페이지 (Tommy Page) 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우리와 함께 이 곳에 계시지 않지만...
수빈님이 토미 페이지을 처음 만난 건 1990년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계성여고 재학시절 이었다고 하지요. 당시 미주 뿐 아니라 아시아 대륙에서도 엄청난 인기의 토미 페이지 였습니다. 그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기도 하지요. 특히 한국과 인연이 많았습니다. 외 할머니가 한국계 이십니다. 또한 80년 후반에서 90년대엔 어마 어마한 미국 보이 그룹이 있었지요. 토미 페이지와 절친 이기도 했던... 해서 함께 음악도 만들고, 백 보컬도 참여했던 바로 전설의 뉴키즈온더블록 이라는 그룹을 우린 잊을수가 없습니다. 수빈님도 그 시기에 사춘기,소녀기를 보냈으니 토미 페이지... 더불어 뉴키즈 온더 블록의 음악에도 심취해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 해봅니다.
무척이나 핸썸하고 감미로운 보컬의 왕자님 토미페이지...
어린 소녀였던 수빈님을 토미페이지는 모델이 아닌 가수의 길, 뮤지션으로의 길로 처음 이끌어 주신 분 이셨습니다. 사춘기 소녀였던 수빈님을 보고 토미페이지는 리사Lisa 라는 이름까지 다정하게 만들어 주셨던 일화가 있지요. 1992년 수빈님의 1집 앨범 Lisa in Love가 탄생하는 순간 입니다. 그녀를 위해 본인의 자작곡 I`m falling in love 을 레코딩 하게 해주셨고, 서로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 할 것을 약속 했었다고 하지요. 수빈님의 데뷔가 실은, 92년이 아닌 레코딩 마무리 시기였던 90~91년 여고 재학 시절 (만 17~18살) 때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빈님이 재학 중이던 학교는 방송 데뷔 또는 상업적 촬영 등이 쉽게 허락되는 학교가 아닌, 다소 엄격한 캐톨릭 미션 스쿨이어서 데뷔 시기가 그만 늦춰지게 된 거라고 하네요. 그녀가 대학교 1학년이 된 만 19세에 정식 데뷔를 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만약 그때 방송 데뷔가 허락 되었다면, 더 어린 시절의 하수빈 님을 우린 만났을 테고, 또한 토미페이지와 약속했던 서로의 뮤직 비디오 출연을 진행 했을 것 입니다. 이 부분은 참 안타까운 사실 이네요. 수빈님이 이를 계기로 다음 학교 부터는 종교적 색채의 미션 스쿨보단, 예술 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다고 그런 계기가 된 이유라고 합니다. 어린 소녀였던 그녀는 해외 촬영의 이유로 결석이나 조퇴가 어려우니, 그만 그 뮤직 비디오의 출연 약속은 홍콩 스타 엽청문과 이루어진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좀 더 촬영의 시간적 여건이나 환경이 좋았더라면 어땠을까?... 고3 입시생이었던 수빈님에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입니다.
토미페이지와 하수빈 소녀 시절...
하수빈을 Lisa 리사 라고 부른다며 그녀를 my little baby 라고 표현 했습니다.
하수빈 데뷔 기사에 토미페이지와 함께 뮤직 비디오 촬영과 세계 시장 도전이라는 문구가 있네요. 정겨운 1992년도 입니다.
rare한 소중한 자료라 올려 봅니다.
토미페이지 Tommy Page- A Shoulder to Cry on
토미페이지의 음악 중 가장 좋아하는 곡, Tommy Page- A Shoulder to Cry on 입니다. 언젠가 토미 페이지의 트리뷰트도 헌정의 의미로 정리하여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의 이미지가 하수빈과 많이 비슷 한 것 같아요. 아마 두 분의 뮤직 비디오도 촬영이 되었다면 이런 예쁜 영상이 아니였을까 생각 됩니다. 토미의 모든 곡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 하셨습니다. 그의 수려한 외모만큼 음악성도 뛰어난 아티스트 였던 거죠. 내면도 아주 섬세 하신 분이셨다고 그녀는 회고 하셨습니다.
레코딩 스튜디오에서의 토미페이지 모습,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젊은 시절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해서 토미페이지가 데뷔했을 시 아주 핸썸한 젊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나왔다는 그런 이미지 매이킹을 했었다고 하지요. 그는 수빈님을 왜 많고 많은 이름 중에 리사Lisa 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을까요? 하수빈= Lisa 리사...
데뷔 시절 리틀 엘비스 프레슬리 라 불리우던 토미 페이지는 엘비스의 딸이었던 리사 마리 프레슬리를 떠올렸던 것 아닐까요? 남성들에게 보호 본능, 부성 본능을 자극하던 여린 수빈님을 보고 마치 가족과 같은, 그런 친밀감을 느꼈던게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훗날, 리사 프레슬리는 마이클 잭슨과 결혼하게 되지요.
마이클 잭슨과 그의 아내였던 리사 마리 프레슬리
과연 보이 그룹의 기획은 어디서 부터 시작 된 것 일까요? 그 기원을 찾아 보고 싶었습니다. 보스턴 출신의 보이 그룹 뉴키즈 온더 블록은 기획 당시 노래 부르며 춤추며, 때론 연주하며 백인 그룹의 잭슨5를 만들고 싶었었다고 하지요. 보이 그룹의 전설은 바로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 까지의 그 모든 것... 형제 그룹 잭슨 5 일 것 입니다.
너무 너무 귀엽네요. 마이클 잭슨... 잭슨5 데뷔시절, 완전 아기같아.
형제 보이 그룹 잭슨 5... 형들이 모두 마이클 잭슨을 너무 귀여워 하는 것 같죠? 제일 큰 형 재키 잭슨 (보컬과 탬버린), 티토 잭슨 (보컬과 기타), 저메인 잭슨 (보컬과 베이스) , 말론 잭슨 (보컬) , 마이클 잭슨 (매인 보컬)
Jackson 5 - Medley (I'll Be There & Feelin' Alright) - Diana! TV special (1971)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 눈이 너무 맑고 예쁜 소년 이었습니다.
이 모습 다시 보고만 싶습니다.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니 그가 더욱 그립고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마이클 잭슨의 이 미소를 다시 볼수 없다는 사실이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너무 가슴 아픕니다. 전성기 시절의 마이클 잭슨...
또한 가장 좋아 하는 이 곡 The Lady In My Life 를 라이브 버전으로도 들어 볼수 있어 그저 고마울 따름 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손짓 하나만으로도 너무 멋있네요.
Michael Jackson - The Lady In My Life Live Version
아마도 그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 모습... 너무 많이 야위셨다. 또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그의 사망에 관련된 슬픈 스토리는 얼마 전 트리뷰트한 글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https://cafe.daum.net/soobin/GqW/21104 이곳을 참조 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수빈님께 많은 음악적 영감과 소녀 시절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해주셨던 토미 페이지... 그리고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모두 천국에서 아프지 말고 영면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2021년 깊어 가는 어느 가을 밤에...
첫댓글 정성을 다한 아름다운 글 고맙습니다. 클래식 회화부터, 영상 편집, 메세지 하나하나, 이미지 하나하나...모든 곳에서 정성과 세심함이 담겨져 있는 것 같구요. 그저 저희는 보고 읽고 듣기만 해서 죄송 할 따름입니다. 저도 엠 스트리트의 이 밤을 넘어 라는 곡 좋아 했었는데요. 오랫 만에 이렇게 다시 듣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보컬 톤이 안정적이고 지금 들어도 아주 좋은데요. 수빈님의 디테일 한 여린 섬세함이 가사 곳곳에서 느껴져 마음이 아프기도 하네요. 뭔가 불완전한 나는 불완전한 남자이고 심리이니 그녀를 위해 떠나주겠다는 메세지 같기도 해요. 마치 나는 위험하니까 그녀를 위해... 첫 사랑의 이별 때 이런 상황들이 특히 많죠. 남성의 심리를 잘 이해한 가사 같다고 할까요? 이런 곡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수백번도 더 되돌리고 싶은 맘 모르지? 이 부분이 있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정말은 그녀를 지켜주고 싶었다는 거죠.
오랫만에 좋은 글 너무 반갑습니다. 다행이네요. 다시 이런 좋은 음악, 메세지, 영상 볼수 있어서... 밤의 풍경을 고독과 안개, 비,바람 등 영국 항구의 모습이 무척 이채롭고 이 곡들과 주제가 잘 맞아 감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가사 내용 중, 그날의 네 두 눈의 눈물, 내 가슴에 흘렀지. 차가워진 너의 체온 그 떨림 마저도, 마지막 숨결 까지... 잊을수 없다는 걸 알아. 이 부분 너무나 극적이고 감성적인 것 같아요. 좋은 음악 남겨 주셨습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고독과 비와 안개, 새벽 밤 바다의 풍경 독특해요. 정서가 무척 일관 되면서도 빅토리아 시절의 그림이라 그리 오래 전 같지 않고, 사실적 묘사가 섬세 한 것 같습니다. 존 앳킨스 그림쇼 좋은 화가 배워 갑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역시 보이 그룹의 기원은 바로 잭슨 5 였군요. 마이클 잭슨의 형제 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도 조던 나이트와 조나단 나이트가 형제 지간 이었죠. 5명인 것도 같고, 그 이후 만들어진 보이 그룹들은 모두 마이클 잭슨이 귀감이 됐을 겁니다. 리틀 엘비스 프레슬리 토미 페이지가 하수빈에게 리사라는 이름을 지어준 이유도 추측이 가는 것 같구요. 고인이 되신 토미페이지, 마이클 잭슨 모두 너무 그립다. 아름다운 곡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밤 새도록 계속 들을 거예요.
엘비스 프레슬리와 리사 프레슬리가 연상 되지요.오랫만에 좋은 글 알람이 울려 저도 놀랬습니다.
유아 시절 같은 마이클 잭슨 좀 보세요. 어쩜 저리도 귀여울수가 있죠? l`ll be there 때 목소리 너무 맑고 청아 하다. 또 열심히 노래하고 그 후 인사는 꼭 90도로 정중히 하네요. 형님들도... 제메인 잭슨도 인기 많았죠. 누나들도 다 음반 낸 가수들 입니다, 래비 잭슨, 라토야 잭슨, 여 동생은 자넷 잭슨... 정말 대단한 음악 가족... 수빈님도 무대에서 노래가 끝난 후 저렇게 90도 정중히 인사 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들의 무척 어린 소리 그립다.
완전 아가아가 하고 너무 귀엽죠.
엠 스트리트는 가창력이 분명 뛰어난 그룹이었네요. 지금 들어도 소울이 느껴진다. 비온드는 좀 더 소년 스럽고 풋풋 하달까요? 애드립 칠때 멋지다. 다시 만나 너무 반갑습니다. 이 곡들도 꽤 오래 전 곡 아닌가요? 수빈님이 보이 그룹을 프로듀싱 한 계기는 아마도 잭슨 5와 토미 페이지, 뉴키즈 온 더 블록의 영향을 받았다는 그런 주제의 포스팅 같습니다. 감동적 이네요. 그들이 모두 보고 싶은데.. 이제 볼수가... 조던 나이트 저도 좋아 했었습니다. 추억 돋네요. 이젠 이렇게 나이 많아졌다는 거... 토미 페이지 소식은 정말 충격이었죠. 지금도 마음이 많이 아프다.
Michael Jackson - The Lady In My Life는 왠만큼 노래 잘 한다는 R&B 가수들은 다들 불러 보지만, 역시나 원곡의 마이클 잭슨을 뛰어 넘는 가창력과 소울을 지닌 자는 없었다는 거죠. 함부로 곡을 재 해석한다는 그런 멍청한 이유로 음악을 망치면 안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토미 페이지는 참 미남 가수였죠. 곡도 모두 손수 만들고, 내면이 그렇게 섬세한 분 이셨다고 그녀는 회고 하셨다. 한국 말은 높임말이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얼마나 수빈님과 토미 페이지를 존중하는지 글 쓴이의 예쁘고 예의 바름이 느껴집니다.
I`ll be there, 부를 때 목소리 너무 어리다. 너무 귀엽다. 마치 수빈님의 데뷔 앨범에서 느껴지듯 아기아기한 소리. 마이클 잭슨의 저 입슬 깨무는 미소 지금봐도 심쿵하네요. 토미 페이지는 또 왜 이리 잘 생기신거죠? 수빈님의 소녀 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는 토미 페이지... 수빈님께 리사라는 이름을 주셨다면 토미 페이지 자신은 곧 엘비스 프레슬리 라는 건가요? 가족처럼 친근 했다는 뜻이 었겠죠.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뉴저지 거주의 혼혈...토미 페이지의 허망한 죽음은 정말이지 지금도 잘 믿기지가 않습니다.
엘비스프레슬리,.리사 귀엽네요.
이 밤을 넘어, Sailing, 존 앳킨스 그림쇼, 토미 페이지, 마이클 잭슨까지... 좋은 음악, 좋은 회화, 좋은 영상 잘 감상하고 갑니다. 많이 배워 가네요. 수빈님이 남겨주신 모든 흔적, 추억의 음악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들과 그림들이 너무너무 좋아요!~°˖✧◝(⁰▿⁰)◜✧˖°
늦었지만, 다시한번 안부인사 올려봅니다.
수빈언니 보고싶어요.╥﹏╥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할께요..🌼ღ˘⌣˘ღ💕
아름다운 곡 입니다. 친절하세요.
어린 시절 데뷔한 뮤지션들은 세월이 흘러도 항상 어리게만 느껴집니다. 아역 배우들도 좀 그러하구요. 마이클 잭슨과 수빈님의 어린 시절 소리, 참 좋아했고 또한 그립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흘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