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는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인줄 알았더니 나에게도 쓸 날이 오는군요.
지난번 동기 모임에는 부득이하게 참석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카페도 생기고 메일도보내고 하는 것을 보니 잘 될 것 같습니다.
최윤배목사님과 송목사님의 활약에 기대가 큽니다.
저는 2007년 11월 18일자로 대구의 북부삼덕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였습니다.
신학교 졸업하면서 부임하여 7년간 시무했던 대구 삼덕교회에서 그간 해 오던 빈민선교 부분을 떼어서
독립된 교회로 만들려고 하면서 첫 담임목사로 저를 부른 것입니다.
예배당 건물 있고 주일 출석교인 150 여명이지만 대부분이 영세민, 생활보호 대상자인 노인들입니다.
목사가 꼭 필요한 곳이긴 한데 부족한 제가 제대로 감당해낼지 염려 됩니다.
기도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보내주신 주소록으로 오랫만에 전화를 해 보았더니 이 동규목사님 용태가 심상치 않아 가슴 아팠습니다.
최 주상 목사님도 아직 투병중이고...........
투병중인 분들을 위해 툭별히 더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눈치를 긁으니 김동규 목사님이신것 같은데--- 오셨으니 우리 영남지역 동기회에서 환영식을 거창(?)하게 열어야 하겠네요 나갔다가 돌아오셨으니 둘째아들 탕아???? 그런데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장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