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울고 함께 웃는 또 하나의 가족공동체”를 세우겠다는 꿈을 가지고
아름다운양지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조석장 목사입니다.
※언제 예수님을 알게 되었나요?
부모님이 신앙생활을 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외할머니가 먼저 천주교회를 출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하였고,
이후 부모님(항만선교교회)을 통해 저에게까지 복음의 은혜가 이어져 왔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기에 중학교 시절을 지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간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기대’는 항상 ‘실망’으로 결국에는 그 ‘실망’으로 중고등부 시절을 채우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면서 교사로서의 꿈을 키우던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부르심은 세상의 지식을 전달해주는 교사가 되어 수백 수천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서 옮겨, ‘한 영혼’에게 복음을 심어 주어 ‘영원한' 삶을 살게 해야한다는 부르심이었습니다.
이후에 나사렛신학대학에 입학하여 공부하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저에게 찾아와 주셔서 평생 잊을 수 없고, 평생사역의 충분한 격려가 되는 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전도사로 인준받고 교회의 목회현장에서 사역하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를, 그리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성경주해과정 이후에 구약학석사(Th.M) 과정을 공부하였습니다.
※가족들을 소개해 주시겠어요?
2003년에 아내(김은솔)와 결혼하였으며, 하나님께서 귀한 세 꼬마들인, 하민, 윤후, 유진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귀한 일이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우고 있습니다.
※목사님에게 영향을 준 분들을 꼽으라면 어떤 분들이 계실까요?
학부 시절 ‘열정적인 전도자’라는 김인중 목사님의 책을 통하여 목회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재철 목사님 등의 서적들을 통하여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깊이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할 시기에는 옥한흠 목사님의 강의와 도서 그리고 CAL세미나 등을 통하여서 평생에 전력해야할 건강한 교회, 건강한 평신도, 건강한 목회자의 자화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류동형 목사님: 교회를 품고 사랑하는 목회자의 자화상을 보여주신 스승
-김중기 교수님: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할 때에 신학과 목회의 접목을 일깨우쳐 주신 분
-박철우 교수님: 신학공부의 소중함과 가치를 경험시켜 주신 스승
-장성길, 김근주, 이필찬, 박철현 교수님: 성경본문의 깊은 의미들을 파고들도록 이끌어 주신 평생의 스승.
장성길 교수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
김근주 교수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 느헤미야신학연구원)
박철현 교수님(총신대 구약학)
이필찬 교수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신약)
이러한 스승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의 고백이 나올 뿐입니다.
※아름다운양지교회를 개척하기 전까지 어떤 사역을 해오셨나요?
1971년 평택에서 태어나 평택고, 나사렛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성남단대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서 주님을 향한 사역의 첫걸음을 내디뎠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와 목회수련을 하며
항만선교교회와 평택교회에서 중고등부 사역을 경험하였습니다.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교회에서 전임목사로 6년여의 사역을 하던 중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안중교회 창립60주년 기념교회인 "아름다운양지교회"에서
주님이 보내주신 귀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으로 교회공동체를 섬기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 석사과정(Th.M.)을 공부하였으며,
성경본문을 더욱 구체적으로, 깊이있게 배우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양지가족들 모두가 성경본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통하여 회복과 은혜를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이 보기에 화려하며, 힘있어 보이며, 주눅들게 할 정도로 거대한 세속적인 교회,
그런 식의 '명품교회'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직 성경본문을 등불삼아, 하루하루...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른 교회"를 지향하며,
아름다운양지공동체를 세워가겠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기대하며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