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건강의 제5원소, '셀레늄'
셀레늄이 2004년 성인 건강의 뉴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셀레늄은 세포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탁월한 항암효과를 비롯, 정자의 생성촉진, 간질화 예방, 피부질환개선,관절염 예방과 치료까지 그 효능이 뛰어나다.
꿈의 원소, 셀레늄
80년대는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는 비타민의 시대, 90년대는 뇌세포성분으로 머리를 좋게 한다는 DHA의 시대, 2000년대는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을 막아준다는 칼슘의 시대... 과연 2003년엔 무엇이 건강의 패러다임으로 등장할까? 어느 때보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2003년, 건강전문가들은 첫번째로 '셀레늄'의 시대로 꼽고 있다. 그렇다면 '셀레늄(Selenium)' 이란 무엇일까?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시달려 보았을 화학시간. 특히, 암기력의 한계를 시험하던 주기율표를 살펴보자. 그중에서 '원소기호 : Se(원자번호 : 34)' 가 바로 요즈음 각광받는 셀레늄이다. 셀레늄은 철, 칼슘, 아연과 같은 무기질의 한 종류로 사람과 동물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극미량 원소로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주위를 보면 흑미, 버섯, 메밀, 올리브유를 비롯해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등의 어패류에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다. 셀레늄은 칼슘과 철분, 아연 등과 마찬가지로 식사를 통해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반면 식사를 통하여 소량을 섭취하고 있지만 충분치 못할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암, 심혈관 질환, 관절염 등 만성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노화 촉진 등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항암에서 비아그라까지뛰어난 효능
알면 알수록 뛰어난 효능, 바로 셀레늄의 임상효능이다. 해외 선진 연구기관들은 앞다투어 셀레늄에 대한 연구리포트를 제시하고 있는데 특히 셀레늄은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탁월한 항암효과를 비롯, 간질환 예방, 성기능강화는 물론 피부질환개선,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까지 그 쓰임새가 많다. 그 이유는 셀레늄이 우리 몸의 세포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셀레늄은 세포막과 세포질 등 사람의 세포 모든 부분에서 유리기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여기서 유리기관 세포막과 세포 자체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세포 속에 들어 있는 DNA까지도 파괴하는 치명적인 요소, 바로 성인 건강의 불청객이라고 할 수 있다.
성인들이 흔히 겪는 노화와 치매로부터 백내장, 관절염, 심장질환 및 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유리기에 의한 세포 손상이기 때문이다.
탁월한 항암효과 - 셀레늄은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해독을 촉진하며 암의 원인이 될수 있는 유리기를 재거하므로 암을 예방한다. 변이된 유전자를 가진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여 암 발생을 억제하며 임상실험결과, 암환자에게 셀레늄을 투여하면 암 세포 조직이 현저히 감소한다고. 또한 암 환자에게 셀레늄을 투여하여 현중 셀레늄 농도를 높이면 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의 부작용이 현저히 경감되어 암 치료 효과는 증강된다. 셀레늄은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위암의 발생 감소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 주었다.
간장 질환의 예방효과 - 셀레늄은 염증으로 인한 산화적 공격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기능을 통하여 간염의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어 주며 간염이 간경화 및 간암을 진행되는 것을 예방한다.
성기능 증강효과 - 셀레늄은 정자의 생성을 촉진하고 정자의 운동성 및 활성을 증강시키며 성욕을 증강시킴과 동시에 수정율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피부에 대한 셀레늄 투여효과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다양한 종류의 피부질환 환자의 혈중 셀레늄 농도는 정상인에 비하여 현저히 낮다고 한다. 그렇다면 피부질환치료의 열쇠는 셀레늄이 쥐고 있는 셈. 이들 환자에게 셀레늄을 투여하면 혈중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활성이 서서히 높아지면서 피부상태가 개선된다. 그래서 셀레늄은 여드름 치료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면역기능 증진효과 - 셀레늄은 면역세포인 백혈구, T-cell, 자연 살해 세포(Natural kiler cell)등의 활성을 증가시키며 세포성 면역체계와 호르몬성 면역체계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또한 셀레늄 투여로 항체생합성이 증가되어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증진된다.
관절염의 예방 및 경감효과 - 셀레늄은 유리기를 제거하므로 강력한 소염작용이 있다. 그예로 잘 낫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셀레늄과 비타민E를 투여하면 혈중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 농도가 높아지면서 통증이 서서히 사라진다. 셀레늄 투여는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예방 및 증상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성인건강은 '셀레늄'의 시대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1996년 12월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래리클라크 박사가 미국의학협회(AMA)학술지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가 사회적으로 크게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후 사람들은 셀레늄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추가 섭취의 필요성을 당연시하고 있다. '셀레늄'신드롬이 바로 그 것. 현재 미국의 경우 판매되는 셀레늄 단독 보조제만도 수십 종에 이른다. 실제로 미국에선 셀레늄을 적게 포함하고 있는 토양에서 사는 사람들이 암에 더 잘 걸리는 반면 셀레늄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평야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그 수치가 매우 낮다는 보고가 있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핀란드 Tampere 대학 연구에서 볼 수 있는데 2만 명의 혈액을 11년 간격을 두고 채혈한 후 비교한 결과 폐암에 걸린 사람이 셀레늄 함량이 낮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셀레늄 함량이 가장 낮은 사람은 많은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다는 것 또한 밝혀졌다. 그 외 해외연구결과에서도 혈액이나 조직의 셀레늄 농도는 암 발생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셀레늄의 섭취량이 적은 사람이 적절량의 셀레늄을 섭취하는 사람에 비하여 암 발생률이 높다는 것이 역학적으로 보고 된바 있다. 또한 장기간에 걸친 셀레늄 투여는 암 발생률을 50%이상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최근 북한도 건강과 장수에 좋다며 셀레늄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의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은 임상 치료 결과 암 발병 초기 86%, 만성 간염은 85%, 심장질환은 80%, 전위선염은 87%, 노쇠질병은 90%의 효과를 봤으며 부작용은 없다고 한다.
아직은 요원한 꿈, 한국인 셀레늄섭취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셀레늄을 얼마나 섭취하고 있을까? 그 대답은 NO라고 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일 평균 셀레늄 섭취량은 WHO/FAO권장량인 50-200mg에도 못미치는 43mg를 섭취하고 있다.셀레늄은 곡류, 육류, 어패류 등으로부터 쉽게 얻을 수 있으나 우리의 경우 대다수가 셀레늄하루 총 섭취량인 43mg의 70% 정도를 곡류로부터 얻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곡류와 같은 식물의 셀레늄함량은 토양에 존재하는 이용가능한 형태의 셀레늄 함량에의해 결정되어지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토양은 셀레늄 함량이 적은 지역으로 이는 셀레늄 결핍지역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와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셀레늄 함량이 낮은 토양에서 자란 곡류들은 셀레늄이 부족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곡류를 아무리 섭취하더라도 셀레늄 결핍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가장 민감한 식품 중 하나인 유아용 분유 제품에 셀레늄을 첨가하고 있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셀레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종 방송의 특집 프로그램은 물론 셀레늄 돼지고기를 비롯 셀레늄 버섯과 양파, 마늘, 심지어는 치킨 까지도 상품화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선 외국처럼 성인들이 마음놓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셀레늄 관련 제품이 요원한 실정. 그러나 모 기업이 대학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셀레늄으로 재배한 팽이버섯을
원료로 제품을 개발하여 이제는 우리도 웰빙 4050의 시대, 성인들이 건강하게 살수 있는
'셀레늄'의 시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첫댓글 인터넷 검색창에서 '셀레늄'쳐보니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