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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품후기를 쓰도록 해준 저희 강아지 뭉치에게 너무나도 고마움울 느낍니다.
쓰기에 앞서 저희 뭉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뭉치가 제 품에 들어올때가 생후 8개월정도 되었을때 였습니다.
뭉치는 입맛이 까탈스러우며, 약간 고급스러운 면이 있어서 주인님의 속을 무진장 태웠습니다.
후기를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이 후기는 사료 회사별로 나뉘어져 있으니 헷갈리시지 않으실 거에요~^^
# 퓨리나
- 프로플랜 스몰바이트 어덜트
이 사료는 현재 저희 도그앤캣동물병원에는 없는 사료중에 하나입니다.^-^
이 사료는 저희 뭉치가 8개월 이전부터 1년 쬐꼼 넘어서까지 먹었던 사료인데요,
잘먹는다고 해서 사줬더니 잘먹기는 커녕 살이 쪽쪽 빠지더라구요...
마트 사료들의 특징을 아시나요? 마트사료들은 영양분이 부족해서 아가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희 애기에게 이런 사료를 먹였으니 살이 당연히 쪽쪽 빠지는건 마찮가지겠죠?
기호성은 ★★정도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가격은 아직도 생각이 난답니다. 1.5kg에 15000원정도 하구요,
제가 학교 다닐때 학교 학생들에게는 40%DC를 해주어서 엄청나게 싸게 구입으르 했었죠.
아! 이 사료 고양이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 적었군요.
저희 학교병원에 고순이라는 고양이님께서 이 사료 6포대를 하룻밤사이에 다 뜯어서 드셨습니다.
- 알포 2in1
이건 알포라는 회사것이 아닌가요? 라고 하신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학교에서 레포트를 쓰면서 알게된 사실인데요,
알포는 바로 퓨리나에서 만든 사료랍니다.^^ 즉 프로플랜과 비슷한 개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제품의 이름이죠.
이 사료는 건사료에 물만 부으면 소스맛이 나면서 살짝 반습식사료가 된다는 기능이 있답니다.
하지만, 프로플랜과 마찬가지로 살이 쪽쪽 빠지고 잘 안먹는다는 단점이 있죠..
그러므로 기호성은 ★정도? 이정도만 주겠습니다.
싸다고 좋은것은 아닌것 같아요. 학교 다닐때는 싼값에 먹이긴 했는데 너무나도 미안한거 있죠?
# 로얄캐닌
- 인도어 어덜트
저희 병원에서도 잘 나가는 편이고,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보호자분들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로얄캐닌먹던 아가들은 이것만 계속 찾더라구요.' 라 하신답니다.^^
저희 멍멍이도 그런적이 있었죠.. ㅜㅜ
전 이 사료를 저희 개 체중관리할때 먹였다고 보시면 되시는데요.. 시츄의 표준체중이 5kg이상라는 사실은 다 아실거에요..
그런데 저희 뭉치는 3.5kg정도 나갔던 때라 꼭 먹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때여서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죠.
그때 마침 학교에서 열린 로얄캐닌 사료세미나가 열려서 한번 들었더니,
역시 로얄캐닌! 이라는 말이 딱 나올 정도로 샘플이 확 몰려왔답니다.^^
완전 대단한 샘플들! 500g을 4포나 주셨어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동정심으로 4포 더 얻었답니다.^^
완전 잘 먹구요, 살도 금방 찐답니다. 영양분도 골고루 있구요.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변이 질다는 것입니다. 이걸 감안하시고 먹이셔야 할거에요~^^
기호성은 ★★★★★이구요~ㅎㅎ
- 시츄 어덜트
역시 이 사료는 학교에서 열린 로얄캐닌 사료세미나에서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대는 1.5kg에 20000원이구요.^^ 시츄의 특성에 잘 맞게 만들어진 사료입니다.
시츄아가들 단두종이라는거 알고 계실거에요, 그래서 사료를 한입에 먹고나서 하나둘씩 떨어지는것들 많이 경험을 해봤을듯....싶네요.
이 사료입자는 그 단두종이라는 특성을 딱 고려해서 입체적인 사료입자로 바꾸어주었답니다.^^
시츄에게 꼭 필요한 성분들만 가득 들어있다고해서 혹해서 사봤습니다.
그런데!!! 저희 뭉치만 다른 것일까요? 기호성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이랍니다.흑흑ㅜㅜ
정말 잘 안 먹더라구요. 췟
# 시저
- 시저 칠면조
1kg에 만원도 안되는 가격... 이것도 알포와 마찬가지로 마트나 인터넷에서만 구입 가능하답니다.
아~ 요즘 병원이나 샵에서도 취급한다고들 하네요..^^;
시저. 많이 보셨던 제품이죠? 바로 캔을 만들던 회사에서 제작년부터 사료가 유통되기 시작되었답니다.
저는 이 제품은 대구애견엑스포에서 샘플얻은거랍니다.^^ 투표해서 얻은거라 완전 값진 샘플.
샘플이면 조그마한 봉지에 담겨져야하는거 정상이잖아요~ 근데 이건 로얄캐닌 샘플보다 더합니다.
완전 감동 +ㅅ+ 1kg짜리를 주시는 영업사원님.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살짝 비싼감도 있답니다. 사료 입자가 여러모양이라 여성분들이 좋아할것이구요, 살짝 크다는 것도 느낍니다.
그래서인가? 헤픈 느낌도 살짝씩 느껴집니다.^^ 기호성은 역시 시저라 ★★★★★이구요,
시저에 염분이 살짝 들어있다는 감이 있어서 별로 추천은 해주고 싶지는 않지만 뭉치가 워낙 잘 먹어주셔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 바우와우 코리아
-제니스
국산 반습식사료. 바우와우코리아는 국산회사랍니다.^^ 처음보는 사료회사죠? 그렇지만 많이들 봤을겁니다.
병원들 가보면 1000원짜리 져키들 보신적 많으시죠? 불테리어가 그려져있는... 바로 그회사에서 만든 사료랍니다.
그 동안 수입만 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부산쪽에 공장을 지어 회사로 거듭난거라 합니다.(회사 영업사원의 말 인용.)
역시 이 사료는 제가 직접 사지는 않았구요, 학교에서 열린 사료세미나에서 무료로 얻은 샘플을 먹여봤답니다.
알포보다는 향도 괜찮고 입자도 맛있게 생겼구요. 알포는 물을 부으면 반 습식사료가 된다고 했잖아요.
이 사료는 그냥 입자가 반 습식이랍니다.^^ 또 국내에서 생산되어 유통된다고 하니 믿을만 하죠?
기호성은 ★★★★★를 주겠습니다. 뭉치도 이걸 먹더니 편식을 안하더라구요.
가격대는 모릅니다.^^ 들어놓은 병원이나 마트를 본적이 없어서.. 봤더라도 살짝 비싸보여서말이죠...^^
# 이글벳
- GO 네츄럴 치킨
가격대를 들어보면 로얄캐닌과 비슷하네 라고 생각이 드실겁니다.^^
고 사료는 로얄캐닌과 비슷해서 기호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고 사료 영업사원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로얄캐닌은 염분때문에 기호성이 뛰어난데 이 사료는 그런게 없다고 말이죠.
사실은 알 수 없지만, 로얄캐닌 특유의 냄새가 이 사료에서는 그런 특유의 냄새가 안납니다.
그리고 저희 입맛이 고급이신 여사님께서 입맛을 다실 정도면 정말로 잘 드시는 것이죠.^^
1.36kg 18000원이구요, 안산에 현재 시급하는 곳이 없고 저희 병원에도 없어서
수원 어딘가에서 구입해서 먹이고 있답니다. ㅜㅜ정말로 잘 먹는 사룐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
기호성은 ★★★★★입니다.^^ 로얄변보다 훨씬 딱딱하게 본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 GO 네츄럴 연어& 오트밀
이것도 마찬가지로 1.36kg 18000원이구요. 피부가 안좋은 아가들에게 만점인 사료~!
오트밀과 연어가 들어가 있다는 사료랍니다. 완전 잘먹었어요~^^
친구가 하는 샵에서 살짝 원가보다 싸게해서 먹인 사료랍니다.^^
(사실 제 친구가 이 사료 원가를 잘 몰라서 완전 50%로 받아버렸답니다.큭큭)
기호성은 ★★★★★이구요, 치킨먹이시기 곤란하신 분들 이걸 먹이시면 완전 좋습니다.^^
지금 샘플이 저희 집에 있는데요, 저희 짜루는 잘 안먹더라구요.^^ 애가 아직 입맛이 고급이 안되어서 그런가봐요.(정말로 고맙습니다. 짜루님.^^)
발가락을 쪽쪽 빨면서 살던 뭉치녀석도 이걸 잠깐 먹었을때 없어졌어요~^^(뭐 이거먹이면서 오트밀샴푸도 썼었다는 주인의 말씀이....)
# 프루너스
- 라메르 100
이것도 국산사료.^^ 요즘 국내에서 생산되어 유통되는 사료들이 많아지고 있는것 같아요.ㅎㅎ
국내산들은 거의 마트에 들어가잖아요. 하지만, 이 사료는 병원에서만 판매되고 있답니다.
겉 표면에 식용 달팽이 추출물이라 쓰여서 살짝 거부반응이 있으실 수 있을텐데요,
서울대라는 이름만 들어도 100%가 아닌 1000%신뢰감을 느끼게 해주는 사료랍니다.^^
저도 역시 로얄보다는 이 사료를 추천하고 있구요.^^ 저희 뭉치는 미니베이비 드시기 전까지 이 사료를 먹었답니다.^^
기호성은 ★★★★★이구요.^^ 사료가격이 싼것들 중에서 마음에 쏙 드는 사료랍니다.ㅎㅎ 밑에 사료회사도 마찬가지구요.
# ANF
- 오가닉 램
이 사료 다들 아시죠? 유기농 사료랍니다.^^ 그런데 용량과 가격을 보면 완전 깜짝 놀랜다는거...
저도 유기농 사료가 좋다는 소리를 들어봐서 구입한 한 사람입니다.^^
저와 뭉치가 사는 수원은 2010년부터 올라서 가격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800g에 15000원. 말이나 됩니까? 하지만 저는 이 사료를 2포나 사서 먹였습니다.ㅜㅜ
그래도 급 싸게 사서 먹였어요~ 동네 동물병원이 오픈행사로 20%DC하길래 구입했지요,
결국은 안산과 똑같은 가격으로 구매했다는 사실...^^
유기농 양고기로 만들어진 사료라 피부에 무리가 덜 가는 사료랍니다.
기호성은 ★★★★★이구요.(별점주는것도 헤픈 1人)
진짜로 잘 먹습니다.
- 홀리스틱 미니 베이비
미니베이비.라 하시면 로얄캐닌에서 나온 미니베이비 도그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ANF에서 베이비사료가 있늕 모르고 미니베이비도그를 사려고 했던 소비자입니다.
값은 똑같은데, 로얄캐닌은 살짝 헤프게 먹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지라, 고심 끝에 고른 것이 바로 이 사료.
또 로얄캐닌과 비교해봤을때 단백질 함량에서도 무려 4%나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 사료는 저희 멍멍이가 5남매를 뱃속에 기르고 있을때 부터 먹이고, 출산 후 또 먹여야 하는 사료이기에 사보았습니다.
그것도 7.5kg로요...^^
뭐 7.5kg살 정도로 돈이 많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희 뭉치여사님은 임신후 40일쯤부터 먹기 시작하여서 아가들 젖떼고 사료 먹을때 까지 쭉 먹어야 하며,
총 여섯마리.를 먹여 살려야 하는 사료랍니다.^^ 당연히 큰 포대를 사먹여야 한다는 말이죠.^,~
기호성은 뭉치와 5남매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기에 ★★★★를 주겠습니다. (저희 자유주의견 짜루님이 안 드신 관계로...ㅜㅜ)
- 홀리스틱 유산균
인터넷에 떠도는 설들 중에 '시츄들은 ANF 유산균을 먹으면 좋다'라는 설이 있더라구요.
저도 시츄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그 말에 혹하기도 했고 태준이가 항문탈이 있었던 지라 꼭 먹여야 겠다는 신념하에 먹였습니다.^^
먹여보니 알겠더라구요. 변 상태부터가 달라졌습니다.^^ 묽은똥만 보던 뭉치와 태준이가 단단한 응아를 했다는 것이 정말로 신기했어요.
처음 3kg살때는 저희 뭉치녀석 멋모르고 드셨습니다.
태준이가 가고서는 1.2kg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잘 먹더라구요. 뭉치는...
그런데 주인이 돈이 없다는 관계로 또, 겨울이니까라는 핑계로 7.5kg짜리를 사서 먹였습니다.
이젠 질렸던지 잘 안먹고, 뒤늦게 분양 받은 짜루님만 잘 먹더라구요.^^
뭉치의 기호성은 처음엔 좋았으나 나중엔 잘 안먹은 관계로 ★★★.
짜루는 로얄캐닌 주니어를 먹었으나 이 할머니를 생각해서 용케 먹어준 관계로 ★★★★를 주겠습니다.^^
# 광동 한방사료
- 발표콩 애견밥
이제 살다살다 제약회사에서도 사료를 만들기 시작하는군요.^^ 우연히 인터넷을 보고 있는데 나오더라구요.
한방사료가 몸에 좋다구요.^^ 제가 태준이 있을 당시에 유산균을 먹이고 있었거든요.
장에 좋은 사료들을 찾고 있을때 눈에 들어오던 사료였습니다. 당장에 바꾸고 싶었으나 남아있는 사료를 보니 가슴이...ㅜㅜ
그래서 샘플을 시켰죠.후훗 샘플이 생각 외로 너무 많이 와서 감동에 감동을...^^
주다보면 살짝 향이 청국장향같아요. 그래서 발효 콩인가봐요.^^
사람들도 장 기능을 활성화 시키려고 발효식품들을 많이 먹는 것과 같은 현상인 듯 싶네요.
저의 개님둘은 다 잘 먹었답니다. 기호성은 ★★★★
변이 유산균 먹일때와 똑같아요~^^
- 1단 성장기
여기 회사에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의보감에 의거해서 만든 사료들이라 하더라구요.
한약재가 들어간 사료라 아가들 건강에 좋을 듯 싶어요.^^ 샘플을 시킬때 보니 애기들 나이 적는것이 있더라구요.
질병적는 란이 있었는데 안적었거든요. 아마 저 발효콩도 시츄라는 견종때문에 온듯 싶네요.
이 성장기 사료는 태준이가 먹어야할 사료랍니다. 향도 한약냄새가 나요~^^
근데 먹기 싫은 한약냄새가 아닌 진짜 좋은 냄새가 나는 것 보면 완전 신기하답니다.
태준이의 기호성을 봐선 ★★★★★을 주고 싶네요~^^
저는 이 사료 발효콩과 섞어서 먹였답니다.
- 2단 성견용
뭉치여사에게 딱 제격인 사료.^^ 살도 금방 찌고 완전 잘 먹더라구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몸에 좋은 것만 찾는 그녀석.ㅜㅜ 보면 볼수록 괘씸하긴하지만, 그래도 저보단 언니잖아요. 이젠...
한방사료의 특유냄새만 없으면 먹일텐데... 그래도 변에서는 사료냄새가 안나서 참 다행이랍니다.^^
음...... 사료 입자는 한약을 환으로 만든 형태라고 해야하나? 한입에 쏙들어가게끔 만들어 진것같아요.
태준이도 식욕왕성한 성격이라 엄마것을 뺏어 먹기도 했는데요...
뭉치와 태준이의 식욕을 감안한 기호성은 언제나 ★★★★★입니다.^^
지금까지 스크롤를 쭈욱 내리면서 읽어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읽어보시고서 기호성보고 사시지는 마세요.ㅜㅜ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특이한 개인 뭉치여사님의 입맛이니까요.
따라하시진 마세요~^^ 다음에는 더 좋은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