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
지난 2개월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공포와 불안감을 가지고 산 시간들이었다.
발끝에서부터 스물거리며 올라와 온 몸을 휘감는 것 같은 전율. 더우기 나는 그 기분나쁜
전율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기에 끝없는 긴장 속에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지금까지의 상황들과 혼란의 주재자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세상이 무엇인지, 나는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조금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1. 프리메이슨-경제적 관점에서의 세계지배야욕
유럽 전역에 퍼져 뿌리를 내리지못하든 방랑자-유대인-들은 아메리카에 그 뿌리를
내리고 세계지배의 야욕을 가지게된다. 나라가 없는 유대인들의 신앙은 자본이었다.
그리고 그 자본의 결집은 신대륙에서 이루어지게되었고, 미국이라는 나라의 건국에
온 힘을 기울이게 된다. 앵글로 색슨과의 치열한 권력다툼을 통해 승리하나 완벽하지는
않다. FRB 를 만들고 20세기 전세계 전세계 대부분의 전쟁을 유발하여 엄청난 금력을
보유한 후 모든 것을 얻게된다. 미국의 정치와 경제를 장악한 그들은 세상을 지배하고싶어한다.
그들은 스스로가 신탁을 받은 민족이라고 생각한다. 신탁 혹은 선택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건 바로 신분제도를 말한다. 조선시대처럼 양반을 뜻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모두
그 귀족계급을 위해 존재하는 노예라는 뜻이다. 그들은 바로 이걸 원하는 것 같다.
2.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는 그들의 세계설계와 이익을 위하여 수백만의 희생을 치렀던 경험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숭고한 희생(사실은 자국내의 노예를 소모품으로 동원한 그들만의 돈벌이)을
내세워 지금까지 수십년을 지배하고 고혈을 빨고있다. 열심히 일하게하고 과일이 익었을때
(1997) 모두 따먹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우리는 일을 해왔고, 이제 또 열매가 열리기시작했다.
이 나라는 또한번 모든걸 수탈당하는 상황하에 놓여져버린 것이다.
3. 그들의 힘은 무한대인가?
무적일 것 같은 그들의 앞에 강적이 나타났다. 바로 중국인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중국은
바로 그들의 작품이다. 세상을 보면 의외로 좁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피폐한 유럽과 이미
단물을 다 빨아먹어버린 남미를 대체할만한 부의 창출이 필요했던 것이다. 무한대의 먹잇감.
중국의 발전을 지원하면서 또한 이면에서는 견제를 한다.(1980년도에 시작된 중국 분할공작)
중국은 이상한 국가로서(정치는 공산당, 경제시스템은 자본주의) 개혁과 개방이라는 미명하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하나 간과한 것은 그들보다 동양의 문화는
훨씬 앞서 있었다는 것이며 오랜 투쟁의 역사를 거쳐왔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들 못지않은
전체적 민족주의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중국인들은 몇백년에 걸쳐 동남아시아 제국들과 최근 1세기 동안 그 영역을 유럽과 미국, 아프리카등
전세계에 걸쳐 뿌리를 내려왔고 무서운 단결력과 회귀력으로 본국의 영화를 갈망해왔다. 그리고 이제
유대계자본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몇일전 러시아와 의 교역에 있어 달러가 아닌 위안화와 루블로
결제를 하자고.... 또한 지난 몇년동안 중국은 보유하고있는 막대한 달러로 아프리카와 남미 그리고
CSI 의 자원부국들에게 엄청난 달러를 안기고 개발권을 사들였다. 화폐는 목적이 아니며 수단이라는 것을
잘알기 때문일 것이다. 유대계 자본이 장악하고있던 에너지와 광물등의 확보에 도전을 한셈이다.
그리고 달러의 기축통화의 아성을 흔들어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유대계는 만만치않은 도전을 받고있는 셈이다.
4.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9/11 과 금융파생상품을 통해 유대계는 배를 채웠으나 더이상의 소스가 보이지않는다. 헤지를 운영하는
수많은 펀드사(그들의 행동대)들에게 먹이를 던져줘야한다. 먹이를 주지못하면 주인에게 달려드는 것이
짐승의 법칙이니까. 그들 역시 과거와 같이 간단히 음모를 꾸미기가 어렵다. 한국같은 아시아의 작은 나라는
먹이로서 충분하지가 않다. 중국이나 일본이 먹음직스럽지만 이건 어느정도 전면전을 각오해야하고
패배할 경우 그들은 거의 독점적인 지배권력의 일각을 내어줘야하는 위험이 있어 쉽지않다. 그들의
행동대들(헤지펀드)은 한국에서 유럽으로 인도로 동남아로 호주로, 우왕좌왕하고있는 것이다. 그들은
빠른 시간내에 먹잇감을 찾지않으면 안될 입장에 놓여있는 것 같다. 만약 느닷없이 이란이 핵을 가지려한다든지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분쟁이 발생해 명분없이 확대된다든지한다면 그것은 전쟁이라는 카드를
선택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자칫 큰 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전쟁이 아니라면 그들은 서브프라임의 확대와 신용카드론의 축소 회수를 통해 전세계를 공황으로
몰아갈 것이다. 공황은 식량과 에너지와 광물을 갖지못한 대부분의 국가들을 힘겹게 할 것이고
이 와중에 약한 국가와 국민들은 엄청나게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신기루처럼
등장하는 대체에너지들과 GMO 등의 등장을 보게될 것이며 또다시 일개미처럼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위해 노동을 하게될 것이다.
5.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
우리에게 닥쳐올 것은 크게 두가지의 가능성을 보인다.
첫번째는 공황이다. 10월 29일 우리나라는 FRB 와 통화스왑을 했다. 이것은 6개월의 기한이다.
결국 내년 4월이되면 기한은 끝이 난다. 그들이 조건없이 통화스왑을 하지는 않았다면 이건
헤지펀드의 간식으로 던져준 고깃덩어리로 보인다. 그 결과는 1달러에 얼마로 계약했는지는
모르겠으나, 1500원 정도로 했고 변제일 기준 1000원-1100원 정도에 갚아야한다면 달러당
400-500원의 손실 + @ 이 된다. 이것은 파산을 의미하며 원화유동성이 경색되고 그걸 해소하기위해
원화를 찍어내게되고....... 물건은 구하기 어렵고 소비도 되지않는 하이퍼 인플레이션 + 디스플레이션의
발생이 도래한다. 많은 이들이 집을 잃고, 기아에 허덕일 것이다. 그러므로 소비를 줄이고 6개월
분량의 식량과 생필품을 가지고있어야한다. 항상 가용할 수 있는 적정선의 돈과 함께.
두번째는 전쟁이다. 한반도가 전화에 휩싸일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왜냐하면 우리 국토는
너무 좁고 남북의 전력과 주위 상황을 고려할때 지나치게 단기적인 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잃을 수 있는 것이 많다. 이건 우리 민족의 재앙이니
더이상 생각하지 않겠다.
되돌아보면 지난 몇십년 앞만 보고 뛰어온 것은 아닌가? 다른 모두를 경쟁의 대상으로 보고
시기하며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고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는가? 나만의 이익을
위하여 대의를 놓치고 살지는 않았는가? 왜 그렇게 큰 차와 큰 평수의 아파트가 필요했던가?
다른 이들보다 더...라는 허튼 욕망이 이런 결과의 원인인 것이다. 모두가 반성과 자기성찰을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좀 더 많은 이들이 깊은 사유를 통해 현인이 되어야한다. 그래서 다가올
공황의 시대에 패닉에 빠진 사람들을 다독거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모두의
소명인 것이다.
2008. 시월 마지막날
草宇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