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우 좋은것
- 북어
북어는 강아지 보약입니다. 장기적으로 먹이면 피가 맑아지고 특히 출산견이나 수유견에게 최상의 보양식입니다. 강아지가 설사와 혈변을 막아줍니다. 북어 삶은 것 중 건더기를 잘게 썰어 섞어주고 국물은 식수로 쓰세요. 파보 장염 걸린 강아지도 국물을 먹이면 일어나는 식품입니다
- 연어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2. 좋은것들
- 바나나
스트레스나 딱히 이유없는 설사를 하는 강아지에게 조금씩 먹이면 좋습니다. 하지만 정상견에게 많이 먹이면 변비에 구토, 설사를 일으킵니다.
- 딸기
비타민 보충원으로서 먹이면 좋지만, 사료에 비타민이 있고 종합영양제를 따로 먹인다면 비타민과 미네랄 과다증이 올 수 있어 하루에 한개정도만 먹이세요.
- 배
체했을 때 좋습니다. 과다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 수박
시원하고 좋지만 당분이 많아 살이 찝니다. 과다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 동물의 간
비타민 B1을 충족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먹이면 역시 과다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요. 하루에 손가락 굵기 1개만 주는게 좋은데 먹이다 보면 사료거부를 심하게 할 겁니다. 그리고 삶거나 굽지 말고 찌거나 날것으로 줘야 하는데 날것은 간 디스토마등 각종 기생충 감염이 이뤄지기도 합니다.(순대집에서 파는 간은 쪼매 믿기 힘들겟죵)
- 계란 노른자위
병 후 회복기, 출산견, 생후 2달 이내의 이유식을 해야 하는 강아지에게 아주 좋습니다. 체력향상, 수유량 증가, 부차적으로 피모건강까지 다 해주는 좋은 식품인데다 무 알레르기 식품이라 안심하고 먹일수 있지만 정상인 강아지에겐 비만, 고치혈증, 췌장염을 일으킵니다. 정상견이나 성견은 1주일에 1알만 주시고 영 불안하다 싶으면 종합 영양제나 피모영양제 주세요. 특히 홍역 초기에서 말기까지, 소모성 질환에는 무조건 먹는게 최고인 병에서는 계란 노른자위 세판이면 죽으려던 강아지도 건강해진다는 식품이라서 아픈 강아지에겐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 당근
코가 까맣다가 살색으로 벗겨지거나 털 색깔이 탈색되는 백화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익히면 카로틴과 기타 비타민이 잘 흡수되니까 기름에 볶아서(지용성비타민이라 기름에 익히면 더 잘 흡수되요)주면 좋은데 새끼인 경우 물에 삶거나 쪄서 주는게 장염 예방에 좋아요. 하루에 손가락 두개 정도만 주시고, 너무 많이 주면변의 양이 커지고 설사에 변비를 일으킬 수 있어요.
- 고구마.양배추
췌장염 등 소화를 잘 못하거나 비만인 강아지에게 보조식품으로 주면 좋습니다. 역시 과다섭취하면 설사해요.
3. 좋다고 알려져잇지만 되도록이면 안먹이는게 좋은것들
- 사골
출산견에게 힘 내고 칼슘 보충한다고 먹이시지만 빈 속에 사골은 독이에요. 출산견은 힘 쓰느라 속이 비어있으므로 불린 사료나 계란노른자위죽만 주고 사골은 안 주는게 좋아요.
- 미역국
별 효과 없어요. 강아지는 젖을 빨아야 자궁이 수축되므로, 미역국으로 수축효과가 나타나는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미역줄기가 위장벽에 붙어 출혈성 위염을 일으키거나 응가에 말려서 나오는 소화불량증을 일으켜요
- 고기
우려낸 국물 빼고 모든 고기가 좋지는 않아요. 아픈 개한테 쇠고기 생걸로 갈아서 주는건 좋은데 이것도 지방덩어리가 있으면 안되고, 익혀도 안됩니다. 소용이 없거든요. 돼지고기는 모세혈관을 지방분자가 막아 괴사를 일으키고, 식이성 장염, 알레르기를 일으켜요. 참치와 닭고기도 마찬가지구요. 단, 날고기는 아무런 문제도 안 일으키니까 먹여도 되긴 합니다. 요즘에야 수의사가 다 검사하고 도살하니 안심하는 분들이 많지만 그렇지도 않은 고기도 많아요. 먹이려면 기생충 발견이 안되는 갈비살만 먹이세요.
- 생선
습진의 원인이 됩니다. 통조림 먹이는 분도 계시지만 소금이 요로결석, 신장결석, 심부전(심장이 붓는다는)을 일으키니 안 주는게 좋아요.(특히 등푸른생선)
4. 아주 안좋은것들은다들아시죠
- 양파
적혈구를 파괴합니다
- 포도
포도증독증을 일으켜 신장을 손상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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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우 좋은것들과 좋은것들 중에서 북어와, 당근, 바나나, 고구마 들은 거의 매일같이 먹는 중인데...-_-;; 우리 공주는 보양식을 생활하 하고 있는 결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