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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 인텔, 새 브랜드와 로고 공개
◇ 인텔, 한국 실정에 맞는 마케팅 펼친다
◇ AMD-인텔, 디지털홈 브랜드경쟁 시작
◇ "노트북 사기 메일 조심하세요"
◇ '컴퓨터 사고, PC기증 동참하고'...삼보컴, '2006 사랑나눔 대잔치'
◇ 삼보컴퓨터 生死 오늘 '판가름'
◇ 한국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 1월중 100만대 돌파 예정
◇ ''구글PC 출시 임박'' 진실게임
◇ "DDR2 가격 5~10% 인상"
■ Network & Etc.
◇ "와이브로 세계화의 원년"...삼성전자 이기태 사장
◇ [2006 CES] 가전ㆍ컴퓨팅 컨버전스 미래 엿본다
◇ [여기는 CES]올해 가전산업 5대 메가 트렌드
◇ 새해 잘 팔리는 쇼핑몰 상품은?
◇ 인터넷·홈쇼핑이 유통산업 견인"
인텔, 새 브랜드와 로고 공개
# inews #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이 CI변경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하며 반도체를 넘어선 미래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선언했다.
◆미래를 이끄는 인텔의 힘 과시
4일 인텔은 새로운 브랜드와 로고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브랜드는 마스터, 플랫폼, 프로세서 별로 발표됐다. 가장 핵심 적인 것은 마스터 브랜드와 로고.
새 마스터 브랜드 로고에는 영문으로는 'Leap Ahead', 국문으로는 '지금 만나는 미래'의 문구가 삽입됐다. 'Leap Ahead'는 본사 차원서 결정됐고 국문 표현 '지금 만나는 미래'는 인텔코리아 사내 회의와 일반인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영문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됐다.
'인텔. 지금 만나는 미래'는 기존의 인텔 기업 로고와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하나로 결합한 형태. 인텔이라는 기업을 이끌어가는 힘과 인텔이 가능하게 만들어가는 꿈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인텔의 수석 부사장 및 세일즈 마케팅 그룹 총괄인 에릭 김은 " '인텔. 지금 만나는 미래'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간단한 표현"이라고 설명한다.
이밖에 인텔은 센트리노, 바이브와 같은 플랫폼과 펜티엄, 아이테니엄과 같은 프로세서 로고도 변경했다.
올해 출시될 바이브 플랫폼은 이번에 정식 브랜드 로고를 갖게 됐고 무선 플랫폼 센트리노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추가로 두 가지로 나눠지게 됐다.
프로세서 분야 브랜드는 인텔과 프로세서 이름, '인사이드' 단어가 함께 사용됐다. 특이한 점은 프로세서의 사용처와 처리 능력에 따라 로고 색상을 분리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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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가장 낮은 등급의 PC용 프로세서인 셀러론은 연한 하늘색이, 서버용인 제온과 아이테니엄에는 검은색이 사용됐다.
◆기업의 지향점 변화 시사
인텔은 지난 1991년 '인텔 인사이드'라는 로고를 사용하며 기업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성장시켜 왔다. 인텔 인사이드 로고 사용 이전만 해도 인텔은 소비자에게 그리 친숙한 브랜드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인텔 인사이드 로고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인텔 인사이드'가 PC의 가장 기본 사양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됐고 인텔은 최고의 기업과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성장했다.
또 센트리노 플랫폼의 브랜드화 전략도 '무선 컴퓨팅 플랫폼=센트리노'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제 인텔은 단순한 프로세서 위주의 사업모델서 벗어나 디지털 홈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미래 가치 창출에 나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브랜드를 변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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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인사이드 이후 15년만에 '인사이드'에 머무는 회사가 아닌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이란 이미지를 확보에 나선 것이다.
에릭 김 수석 부사장은 이번 브랜드 변경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인텔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들과 보다 긴밀하게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 한국 실정에 맞는 마케팅 펼친다
# 전자신문 #
37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대표로고(마스터 브랜드)를 바꾼 인텔이 한국에서는 한글을 집어 넣은 로고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인텔이 브랜드 대표로고에 영어 이외의 글자를 넣은 것도 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중국에만 특화한 전략이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한국 시장에 특화한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새해부터 한글이 삽입된 브랜드 대표로고를 모든 공식 행사에서 사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텔코리아 건물과 연구센터 등의 간판도 이 로고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세계 5위 브랜드를 외부의 자극과는 무관하게 변화시킨 것은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인텔의 의지를 표현한다”며 “인텔코리아도 국내 실정에 맞는 마케팅과 사회공헌을 통해 한글이 삽입된 새 로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인텔 지금 만나는 미래™’는 기존의 인텔 기업 로고와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하나로 결합한 형태로서, 인텔이라는 기업을 이끌어가는 힘과 인텔이 가능하게 만들어가는 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인텔은 메모리 주력회사에서 프로세서(CPU) 주력회사로 거듭나면서도 37년 동안 유지해 온 브랜드 대표로고를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한 새해 들어 전면 교체했다.
인텔의 수석 부사장 및 세일즈 마케팅 그룹 총괄인 에릭 김은 “‘인텔 지금 만나는 미래™’는 우리가 누구며 무엇을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간단한 표현”이라며 “이는 곧 인텔의 기술을 이용해 모든 이의 생활을 더욱 향상시키고, 풍부하게 가꾸며,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PC
AMD-인텔, 디지털홈 브랜드경쟁 시작
# inews #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는 디지털 홈을 파고들기 위한 인텔과 AMD간 브랜드 경쟁이 PC업계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인텔과 AMD는 엔터테인먼트PC를 위해 각각 '바이브'와 '라이브'로 명명된 플랫폼 브랜드를 선보인 상황으로, 관련 업계를 상대로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사는 5일 열리는 소비자 가전쇼(CES)서도 디지털 홈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텔과 AMD간 디지털 홈 브랜드 경쟁은 연초부터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인텔과 AMD는 디지털 홈 전략을 추진하는 방법론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텔은 프로세서와 칩셋 그리고 네트워킹 부품에 모두 집중하는 반면, AMD는 프로세서 판매에만 초점을 맞췄다.
또 인텔은 셋톱박스, 다운로드 서비스, 음악 플레이어들과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바이브 서티파이드'(Viiv certified)란 인증를 주는 반면, AMD는 독립적인 표준 단체가 세운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C넷에 따르면 AMD 라이브PC들은 올해 중반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인텔 바이브 시스템들은 1분기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노트북 사기 메일 조심하세요"
# inews #
지난 해 노트북을 장만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제품 정보를 찾던 김 모씨는 우연히 '최신 인기 노트북 창고 대 방출!'이라는 제목의 이메일 광고를 보고 LG전자의 노트북인 엑스노트를 87만8천800원에 구매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금 결제를 하면 용산 직배달로 40분 안에 도착한다던 노트북은 감감 무소식이었다. 판매업체와도 연락이 끊긴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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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회사 관계자와 직접 통화한 후에 송금했지만 즉시 연락이 두절되고 물건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해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연말연시를 틈타 노트북을 반값에 판매한다는 사기성 광고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노트북 폭탄가 세일', '60~70% 할인', '부도업체 재고정리' 등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는 노트북 사기 메일이 대량으로 유포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이런 사기메일은 주로 외산업체들을 빙자한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업체 제품도 가리지 않고 있다. 이미 주요 소비자 커뮤니티에서는 사기성 메일을 조심하라는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
그러나 여전히 한국소비자보호원 게시판에는 노트북 사기 메일로 인한 피해 신고가 하루 서너 건씩 접수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일단 '반값 세일'이라는 이유로 제품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낮을 경우에는 사기성 광고메일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업자 등록번호가 없이 업체 이름만 있고 휴대폰 번호만 적혀있는 경우, 또 현금결제만 고집하는 것도 사기 메일의 전형적인 형태다.
따라서 주문 전에 제품 정보나 배송방법, 환불·교환이 가능한지도 꼼꼼히 확인하고 주문 내역을 인쇄하거나 화면을 캡처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PC에 대해 잘 아는 일부 소비자들도 속아넘어갈 만큼 메일이 화려한 제품사진들로 그럴싸하게 꾸며져 있지만, 사기를 당하더라도 업체에서 보상해줄 수 있는 길은 없다"며, 사기 메일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컴퓨터 사고, PC기증 동참하고'...삼보컴, '2006 사랑나눔 대잔치'
# inews #
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는 새해를 맞아 사랑의 PC기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2006 사랑나눔 대잔치'를 1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초소형 데스크톱인 '리틀루온' 출시를 기념해 선정한 체험단 활동이 시작되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퍼즐이벤트 참여도에 따라 컴퓨터가 필요한 이웃에게 PC를 기능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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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동안 회사는 삼보컴퓨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퍼즐에 1회 참여시 고객들이 1점씩 받는 참여포인트와 따로 기부한 기부포인트를 합해 1만점당 1대씩 PC가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행사를 벌인다.
삼보는 또한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에버라텍 1000, 4200, 6500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고급 노트북 가방과 추가 배터리를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보컴퓨터 生死 오늘 '판가름'
# 전자신문 #
‘오늘(5일)은 삼보 운명의 날’
삼보컴퓨터 법정관리 인가 여부가 오늘 최종 판가름난다.
수원지방법원과 삼보컴퓨터 등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해 5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보컴퓨터의 법정 인가 여부를 오늘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삼보컴퓨터는 수원지방법원에 법정 관리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전 삼보컴퓨터 대표였던 박일환 관리인을 선임하고 지난 7개월 동안 해를 넘기면서 법정 관리와 관련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삼보컴퓨터와 채권단 관계자는 “5일 최종 회의를 열고 삼보의 법정 관리 여부를 확정할 계획” 이라며 “기본 방침은 삼보 회생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보컴퓨터는 최종 판결을 남겨 놨지만 큰 변수가 없는 한 5일부터 본격적인 법정관리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보의 회생 작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법원을 포함한 채권단과 관계인은 이에 앞서 지난 해 10월 1차 회의를 열었으며 오늘 최종 회의를 열고 삼보의 법정 관리 속계 여부를 마무리 짓게 된다. 이전 회의에서는 법정 관리를 전제로 다양한 회생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앞서 삼보가 법원에 제출한 정리 계획안에서 정리 채권 부문은 금융기관(주거래은행 산업은행 등)에 대해선 현금 변제 49%와 출자 전환 51%의 변제 방법으로, 2∼9차년도에 걸쳐 매년 10∼15% 씩의 비율로 분할 변제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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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반 상거래(협력사 등 주채권) 채권자에 대해선 현금 변제 53%와 채무 면제(탕감) 47%의 변제 방법으로, 1∼7차년도에 걸쳐 매년 10∼15% 씩의 비율로 분할변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확정된 정리 채권 기준 금융 기관의 채권액은 2900억원, 일반상거래 채권액(주채권)은 1400억원이다.
법원은 원래 법정 관리 개시 여부를 1개월 내에 결정하고 3개월 내에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한 채권단 의견이 엇갈리면서 다소 늦어졌다.
수 년 동안 부도설이 끊이지 않았던 삼보컴퓨터는 지난 해 5월 법정 관리를 신청한 이 후 자체 브랜드 위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유휴 자산 매각과 인력 감축 등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진행해 왔다.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초기 소비자와 기업 특히 조달·공공 시장에서 타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유통망이 정상화되는 등 주춤했던 판매가 법정관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신제품 라인 업도 차질없이 출시되면서 서서히 경영이 정상화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해 연말 공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올리고 에버라텍 서브 노트북, 루온 데스크톱 신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재무 상태가 서서히 궤도에 오르고 있다.
한국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 1월중 100만대 돌파 예정
# 파이낸셜뉴스 #
한국레노버는 통합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씽크패드 노트북 판매량이 1월 중에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생체 인식 기능을 지닌 씽크패드 노트북은 지문만으로도 패스워드가 설정된 개인 및 금융 정보, 웹 사이트, 문서, e메일 등에 접속할 수 있으며 승인되지 않은 접속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레노버 노트북 사업부의 피터 호텐시우스 부사장은 “레노버의 제품은 혁신적인 최첨단 P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문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PC 보안을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해 고객 데이터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이 지문인식 장치를 이제까지는 기존의 최고사양인 T 시리즈에서만 제공해왔으나, 지난 9월부터 X41태블릿 PC를 포함한 X, R, Z60 등 씽크패드 전 시리즈에 적용하여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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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PC 출시 임박'' 진실게임
# 세계일보 #
‘구글이 보급형 PC 출시를 위해 월마트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일부 해외 언론의 보도 때문에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 동안 미확인 소문이 널리 확산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 측은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져가자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LA타임즈는 지난 1일‘Industry Feeling Presence of the 800-Pound Google’ 제하의 기사에서 “구글이 저가 개인용 PC 또는 인터넷 접속을 위한 다른 종류의 장비를 출시하기 위해 미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 등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보도한 샐리 호프마이스터(Sallie Hofmeister) 기자는 “이 장비에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윈도가 아니라 구글이 직접 만든 운영체제(OS)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근거로 한 애널리스트의 자료를 제시했다. 베어 스턴스(Bear Stearns)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 리포트에서 “구글이 구글 큐브(Google Cubes)라는 작은 하드웨어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 장비는 PC와 TV사이에 음악이나 비디오 그리고 다른 디지털 파일을 전송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구글은 이미 하드웨어 검색장비 시장에 기업용 검색장비 GSA(Google Search Appliance)와 소호용 검색장비 구글 미니(Mini)를 내 놓은 바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을 타고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졌고 ‘새로운 브랜드 PC를 내 놓을 것이다’ ‘구글 OS에 파이어폭스가 기본 브라우저다’ 등 미확인 정보가 빠르게 재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지난 3일 파이퍼 제프레이 애널리스트는 구글에 대한 목표 주가를 445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올해 연간 수익의 50배가 넘는 전망치다. ''구글PC'' 루머에 ''목표주가 600달러'' 리포트가 함께 쏟아지면서 구글 주가는 하루만에 5% 가까이 오르며 기술주 랠리를 견인했다.
이에 대해 구글 관계자는 “구글PC와 관련된 인터넷상의 소문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기존 PC 시장에는 이미 뛰어난 업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구글은 관심이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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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월마트와 어떠한 논의도 진행한 적이 없으며, 하드웨어 출시와 관련 2006 CES에서 래리 페이지 구글 대표가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의 이 같은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마니아들 사이에서 한동안 구글PC와 구글OS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DDR2 가격 5~10% 인상"
# 디지털타임스 #
10일 전후 D램 고정거래가 첫 협상
공급부족 등 반등요인 `산뜻한 출발'
골드만삭스"2~3%선 인상 합의 가능성"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D램 업체들의 고정거래선 가격 협상에서 DDR2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 D램 업계의 새해 첫 출발이 산뜻하게 시작될 전망이다.
4일 D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을 전후해 진행되는 1월 상반기 고정거래선 가격협상에서 그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DDR2의 가격이 최근 나타나고 있는 공급부족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5∼10% 수준의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D램 업체와 PC OEM 업체간의 고정거래선 가격 협상은 통상 매월 초(상반기)와 하순(하반기) 등 2차례 진행되며, 오는 10일을 전후해 올해 첫 고정거래선 가격협상이 진행된다.
국내 D램 업계의 한 관계자는 "DDR2의 공급부족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고정거래선 가격의 인상 요인이 발생해 1월 상반기 고정 가격협상에서 DDR2의 가격을 5∼10% 가량 인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ㆍ4분기에 DDR2의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데다 그동안 DDR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도하게 떨어진 DDR2의 고정거래선 가격의 반등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갑자기 DDR2의 가격을 인상하기보다는 떨어지는 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 인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는 이날 D램 메이커와 PC OEM 양측이 1월 상반기 고정거래선 가격협상에서 2~3%정도 인상하는 선에서 합의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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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아시아현물시장에서 주력제품인 512Mb DDR2 533MHz 제품의 경우 4일 현재 전일보다 1.05% 오른 3.8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정거래선 가격은 지난달 22일자 기준으로 같은 제품이 3.65∼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1월 상반기 가격협상에서 512Mb DDR2 533의 가격이 10% 수준까지 상승할 경우 4달러 선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동안 D램 업계에선 지난해 하반기부터 DDR2의 수요부족 현상으로 DDR2의 생산규모를 줄여왔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지난해 말부터는 DDR2의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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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세계화의 원년"...삼성전자 이기태 사장
# inews #
삼성전자가 올해를 '와이브로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았다. 또한 올해 휴대형 이동방송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지난 3일 구미 공장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와이브로는 융복합 시대의 대표적인 블루오션"이라며 "올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태 사장은 "위성 및 지상파DMB의 세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DVB-H, 미디어플로폰도 적기에 출시해 휴대이동방송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4G포럼 등 세계 표준화 활동을 적극 전개해 4세대 표준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기태 사장은 첨단 기술뿐 아니라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메가픽셀 카메라폰, 뮤직폰, WCDMA, CDMA 등에서 세계 최초,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시대에는 소프트가 경쟁력을 핵심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마케팅,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기태 사장은 "초일류 기업을 향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변화를 예측하는 혜안, 창의적 사고, 발상의 전환, 초일류 실력이 필요하다"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스피드 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06 CES] 가전ㆍ컴퓨팅 컨버전스 미래 엿본다
# 디지털타임스 #
인텔 디지털홈 플랫폼 발표, MP3Pㆍ휴대폰 동영상 결합
디카 ‘무선랜 프린팅’ 각광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ITㆍ가전박람회 2006 국제소비자가전쇼(2006 International CES)는 평판디지털TV(DTV), MP3플레이어 등 휴대정보기기, 차세대 비디오게임기ㆍ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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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ㆍ엔터테인먼트PC 등 최첨단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점점 가속되는 가전ㆍ컴퓨터ㆍ통신의 융합(컨버전스)추세를 어느 때보다 잘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라스베이거스 샌즈엑스포(Sands EXPO)에서 열린 공식 사전언론행사를 통해 사실상 일정에 들어간 CES는, 4일 LG전자 등 여러 참가기업들의 프레스컨퍼런스가 시작되고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회장의 사전기조연설이 있은 후 5일 모든 전시관들이 열리며 본격적으로 행사의 막을 열게 된다.
◇가전ㆍ컴퓨터ㆍ통신 컨버전스가 대세〓이번 CES에서는 단골손님인 MS 빌 게이츠 회장과 미국가전협회(CEA) 게리 샤피로 회장을 비롯,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어 회장, 인텔의 새 사령탑 폴 오텔리니 CEO, 야후 테리 세멜 회장과 구글 공동창립자 래리 페이지 사장 등이 기조연설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 아이반 세이덴버그 CEO, 델 창업주 마이클 델 이사회 의장, 코닥 안토니오 페레즈 회장 등이 기조연설과 유사한 인더스트리 인사이더(Industry Insider) 시리즈 컨퍼런스를 갖는다.
이처럼 컴퓨터(MSㆍ인텔ㆍ델)ㆍ가전(소니)ㆍ인터넷(야후ㆍ구글)ㆍ통신(버라이즌) 등 광범위한 산업영역의 지도자들이 직접 CES의 주요행사를 담당하는 것 자체가 가전ㆍ컴퓨터ㆍ통신의 컨버전스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가전박람회로 시작해 컴퓨터ㆍ통신 등 IT 전분야를 망라하게 된 CES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첫날 기조연설을 맡는 소니와 인텔은 각각 셀 칩 기반 플레이스테이션3 (PS3)와 바이브 디지털홈 플랫폼을 발표, 홈네트워크 영역에서의 가전ㆍ컴퓨팅 컨버전스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2006년 가전산업동향, 기술혁신이 변화와 성장을 가져온다〓CEA의 션 와고(Sean Wargo) 산업분석가는 3일 샌즈엑스포에서 가진 언론대상 가전산업현황발표에서 가전산업은 기술혁신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신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성장과 동시에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고는 올해 전세계 가전시장이 평판DTVㆍMP3플레이어(MP3P)의 고성장을 앞세워 1353억달러 규모를 형성하며 연 7.5% 성장을 기록, 2004년(10.2%)과 지난해(11.3%)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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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고는 혁신기술 기반 신제품군이 구형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리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휴대형 CD플레이어(50달러)와 아이팟(250달러), 27인치 브라운관TV(250달러)와 동급 LCD TV(799달러), 데스크톱PC(500달러)와 노트북PC(750달러)의 예를 들었다.
그는 이와 동시에 신제품군의 가격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시장수요를 북돋우며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판DTV의 교체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올해 수량기준 40%선의 비중으로 매출액 60%를 담당하며 TV시장규모를 200억달러 가까이 견인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MP3P와 휴대폰은 동영상기능의 결합을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와고는 또한 △차세대 비디오게임기들은 단순한 게임기를 넘어서서 멀티미디어 공유와 게이밍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게이트웨이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비디오콘텐츠의 유통은 블루레이ㆍHD-DVD 등 차세대 DVD와 온라인 스트리밍ㆍ다운로드ㆍ주문형비디오(VOD)의 양면으로 발전해가고 있고 △디지털카메라는 500만화소급이 시장주류로 자리잡으며 화소전쟁을 끝내고 대신 사용자경험의 향상을 꾀하는 무선랜 프린팅 등의 기능이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와고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42ㆍ45인치 PDP TV의 가격이 1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LCD TV와 좋은 경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는 CES]올해 가전산업 5대 메가 트렌드
# 전자신문 #
‘MP3플레이어’의 질주는 언제 멈출까.
미국 가전협회(CEA)는 MP3플레이어(MP3P)를 올해와 내년을 빛낼 최고의 디지털 가전으로 꼽았다.
지난해 200%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MP3P 시장은 올해 45억 달러에 달하며, 비디오 재생기 생산량의 30배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CEA는 3일(현지시간) 2006 CES 개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MP3P의 질주, 디지털카메라의 변신, 초 고화질 디스플레이 등장 등 ‘CES 메가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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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A의 션 와고 수석 애널리스트는 “MP3P와 디지털TV 등 최첨단 제품이 소비자 수요를 견인하면서 올해 전세계 가전시장 규모는 135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MP3P의 질주=CEA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MP3P 시장은 전년대비 200%나 증가했다. 또 올해에도 이 같은 성장세는 지속돼 27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션 와고 애널리스트는 “MP3 기술은 다소 침체기에 빠진 오디오 시장은 물론 헤드셋, 충전기 등 액세서리 시장까지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CEA가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갖고 싶은 가전제품 1위 품목에 MP3가 선정될 정도라며 이 같은 현상을 애플의 ‘아이팟’ 돌풍에 빗대 ‘아이팟 현상(phenomenon)’이라고 규정했다.
CEA는 지난 2004년이 디지털 카메라의 해였다면 2005년과 2006년은 ‘MP3P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신하는 디지털카메라=한 동안 ‘메가픽셀’로 대변되는 양이나 외형 경쟁에 치중해온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소비자 욕구를 얼마나 잘 반영하느냐 하는 인터페이스 경쟁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제는 메가픽셀 경쟁으로는 제품 차별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얼마나 쉽게 잘 찍을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냐가 판매를 결정할 것이라는 것. 여기에 SLR(single-lens reflex) 카메라와 무선랜(WiFi)이나 포토프린터가 함께 결합된 컨버전스 제품이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초 고화질 디스플레이 등장=디지털TV(DTV)에는 초 고화질(ultra high-definition)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CEA는 올해 출품된 PDP와 LCD TV는 ‘풀 HD’를 지원하는 1080P를 채택한 제품이 두드러진다며, 이 같은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기EL, SED(표면전계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패널을 채용한 TV가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에 출품돼 PDP와 LCD패널에 본격 도전장을 던진다.
◇VOD냐, 2세대 DVD냐= 고화질 비디오 콘텐츠 유통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주도권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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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본격 블루레이와 HD DVD 등 2세대 DVD 시제품이 출시되지만, 온라인 주문형비디오(VOD)시장도 급팽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2세대 DVD의 경우 블루레이와 HD DVD 진영으로 갈려 2세대 DVD의 대표주자가 판가름나지 않은 것도 변수라는 지적이다.
게리 사피로 CEA 사장은 “세계 가전시장은 올해도 8% 성장할 정도로 여전히 뜨겁다”며 “이는 가전산업이 소비자들의 기호를 잘 반영한 제품을 발빠르게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새해 잘 팔리는 쇼핑몰 상품은?
# inews #
병술년 새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금연, 다이어트, 어학공부, 애인만들기 등 '새해 결심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쇼핑몰 마다 새해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이 같은 도우미 상품들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2∼3배 씩 늘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은 작심 3일을 작심 365일로 만들어줄 '새해 결심 프로젝트'를 열고 금연, 몸짱 만들기, 피부미인 등 관련 상품 50여종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중에서도 새해 인기 있는 상품은 단연 담배를 끊거나 줄여주는 금연 보조제와 싸이클, 헬스기구 등 다이어트 제품.
이 곳에서는 20~30만원대 싸이클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10만원대에, 정가 39만원대 '누드 마그네틱 싸이클'을 1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멋진 근육을 뽐내고 싶은 남성들에게는 종합 웨이트 트레이닝이 가능한 20만원대 하이폴리벤치 세트와 홈짐 등이 추천 상품으로 올라있다.
이밖에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건강한 피부 관리 용품도 인기다.
특히, 새해엔 '작업맨'들의 로맨틱한 이벤트에 필수적인 마술용품 셋트와 장미향초, 키스베어 등과 '작업걸'을 위한 섹시한 파티드레스, 호피무늬 하이힐, 나이트용 유혹 향수 스프레이 등이 기획상품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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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2만원에서 5만원대이다.
올해엔 개띠 해를 맞이해 관련 애완견 상품도 덩달아 인기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작년 12월 애견용품 판매량이 9만 5천건으로 전년 동기(6만 2천개)에 비해 51%가량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33년만에 가장 낮은 12월 평균기온을 기록하면서 애견의류와 애견 집, 애견 이동용품의 판매가 각각 전년 대비 54%, 66%나 급증했다.
옥션에서는 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개띠해 맞이 인기 애견용품전'을 열고 애견사료, 애견간식, 애견의류/패션용품, 미용용품 등 120여종의 상품을 최고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인기 있는 이색상품으로는 겨울용 애견코트(1만원), 패딩조끼(8천900원), 애견용 축구신발(9천800원), 축구복 상하의셋트(3천900원), 애견용 은나노 전용물티슈(7천200원), 온돌난방 강아지집(6만5천원), 애견전용소파(3만8천원), 음성자동급식기(10만5천원) 등이 있다.
다음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제수용품 및 설날맞이 선물상품을 50%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제수용품 기획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 곳에서는 제기세트, 교자상, 병품, 제기함, 유기세트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비롯해 돌침대, 비데, 옥매트 등 다양한 선물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홈쇼핑이 유통산업 견인"
# 전자신문 #
인터넷쇼핑과 홈쇼핑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올해 유통산업이 전년에 비해 8.2% 성장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산업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유통업계 최고경영자 및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2006년 유통산업 성장 전망’을 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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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이 13.0%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TV홈쇼핑은 10.1%, 대형할인점 8.7%, 백화점 5.5%, 슈퍼마켓 3.3% 등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재래시장은 2.2%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유통산업의 올해 성장전망에 대해 80.6%가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작년과 비슷’은 17.2%, ‘작년보다 위축’ 응답은 2.2%에 그쳤다. 유통산업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으로는 ‘내수경기 회복’이 42.5%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체·업태간 경쟁’(17.7%), ‘소비양극화 정도’(16.7%)가 뒤를 이었다.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10명중 7명 꼴인 69.5%가 작년보다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큰 변동이 없다는 답은 27.1%, 줄이겠다는 의견은 3.4%였다.
유통업의 해외시장 진출 관련해서는 36.2%가 계획을 갖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이 57.1%, 베트남 19.0%, 인도 9.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