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전주시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21년 신축년이 시작된 지도 어느덧 두달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지난 2020년은 전 국민의 소소한 일상을 바꾸어 놓았으며
특히 저희 배드민턴 가족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힘든 시기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전주시 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되었다는 영광과 기쁨도 잠시 코로나19로 인해 산재된
어렵고 버거운 당면 과제를 생각하니 회장으로서 책임과 해야할 일 그리고 짊어지고 가야할 책무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통합 1대 전주시 배드민턴협회를 이끄신 김성기 회장님과 여러분들께서 남긴 성과와 업적에
고개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전임 회장님과 모든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첫째, 전문체육 유.소년 확충을 위한
홍보와 우리의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과 여건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원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회원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 배려속에서 동호인과
전문체육이 서로를 존경하면서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우리 전주시민이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즐겁게 웃으며 신나게 운동하면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운동이 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전주시 배드민턴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전주시 배드민턴협회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증가세가 어느 정도 안정세로 접어들면 방역상황에 맞추어
주말리그 및 각종 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2021년 신축년에는 우리 전주시 배드민턴협회 가족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2021.0 0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