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꼬치구이 전문점 간이역의 창업 성공기
수원시 매탄동 KT동부지사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10평의 작은 술집이 하나 보인다. 맛깔스러운 오렌지색 간판에 추억을 연상시키는 포근한 인테리어…정통꼬치구이 전문점 간이역이 보인다 이 작은 점포의 여사장님 계정애씨는 요즘 일이 너무 즐겁다고 한다. 명품만 취급하는 유명 백화점의 잘 나가는 중간 관리자로 근무하던 그가 간이역을 하게된 이유는 우연찮게 찾아왔다. 백화점에 근무하면서 부업거리를 찾던중, 청주에 있던 친구집에 놀러가서 가볍게 맥주한잔 하려고 들어간 곳이 간이역 이었다. "처음 점포에 들어 갔을때, 너무 너무 편하더라고요. 간이역 이라고 하면 예전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데…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가격에 비해 메뉴가 너무 다양하고 맛이 있었어요. 그래서..아..바로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원으로 돌아온 후 바로 본사에 연락을 했어요" 본사 점포개발팀과 미팅후..또다시 선택의 갈림길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백화점에서 근무하면서 부업으로 할 생각이었으나, 본사 점포 개발팀에서는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못을 박았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다 놓친다는것이 본사측의 설명이었다. 안전한 직장에 적지않은 월급을 받던 그는 고심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청주에 있는 점포말고 다른 체인점을 몇군데 더 둘러보고 과감히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점포를 오픈하기로 결정하였다. 본사에 다시 연락을 한 그는 또다시 믿음감을 느꼈다고 한다. 처음부터 큰평수를 오픈하려고 하였으나, 본사에서 작은점포를 추천하여 그 점포를 운영하게 되었다. 경험이 없고, 인건비등 지출을 줄여 위험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 한다. 인테리어 공사기간동안에도 인테리어에 대한 문외한이던 그에게 본사 공사팀이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공사를 하여 전혀 공사쪽으로는 신경을 쓰지않고 오픈 준비만 열심히 하였다고 한다.
점포 오픈날… 처음부터 배부르지 않겠다고 생각한 그가 다시 놀랐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으나, 손님이 오픈날부터 차츰차츰 늘기 시작한 것이다. 오픈한지 3개월이 조금 넘은 지금… 그는 백화점에서 근무하던때보다 더많은 수입을 가지고간다고 한다. "이제 서서히 자신감이 더 붙어요… 본사에 이야기해서 50평정도로 큰 매장을 하려고 해요" 라고 말하며 활짝웃고 있었다.
체인점문의 : 02-403-1566 www.ganiyeo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