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8일
저희는 마을버스 사성암 주차장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저번에는 등산을 했었지만 이번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마을버스의 요금은
성인
왕복 3,400원 / 편도 1,700원
어린이
왕복 2,400원 / 편도 1,200원
사성암을 올라가는 차편은 마을을버스와 택시 밖에 없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저렴한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평균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한 버스에
관광객분이 조금 찰 때 까지 조금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운전기사분께서 표를 확인하시면 바로 시승하시면됩니다.
저희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운좋게 바로 타고 올라 갈수 있었습니다.

(운영차량)

(올라가는 차량의 내부)
작아서 불편하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편안했습니다
깔끔한 시설도 좋았고요^^

최근에 포장되었다는 도로위를 올라 갑니다.
생각보다 더 가파른 길에 깜짝 놀랐습니다.
포장 되기 전엔 운전하기 더 어려웠다는 이야기도 기사님께 들으며 올라갔습니다.

포장도로를 잠깐으로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이때부터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였어요.
옆으로는 가파른 절벽이 있고 저같은 초보 운전자는 엄두도 못낼 곳이였습니다ㅠ_ㅠ
1차로 밖에 없어서 교차 통행도 어렵구요
셔틀버스를 운행해야하는 이유를 절실히 알게 됬어요.

그렇게 오산의 꼭대기 까지 데려다 줍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저 언덕을 오라가면 멋진 사성암이 보입니다.

(사성암의 모습)

(사성암에서 본 구례)
그렇게 사성암의 경치도 구경하고 마음도 경건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단풍으로 물든 사성암은 어떤 관경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성암을 구경하고
서틀버스에서 내렸던 사성암 정류장에 다시 내려왔습니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을 위해 잠깐의 쉼터에서 저희도
타고왔던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일찍타서 좀더 관광객을 태우고 가기위해 기다리는 동안
기사님은 저희가 끊었던 왕복 티켓을 다시 걷어가십니다.
사실 저 티켓 기념으로 보관하고 싶었는데
재사용의 우려가 있어 어렵다고 하셔서 아쉬웠습니다.ㅠ_ㅠ

그렇게 롤러코스터 2탄이 시작됩니다ㅎㅎ


그렇게 저희 버스를 내려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매일 이렇게 위험한 길을 운전하시는 기사님들보면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 실 것같아요.
사성암을 다시가도 멋지네요
등산을 좋아하시지 않는분들은 편안하게 셔틀버스 이용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첫댓글 명주야 수고했다. 수도권 신도시 답사때 못봐서 섭섭했어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