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하더니 오후2시까지도 안개가 걷히질 않네요. 어제 잠을 못자 예선 통과를 목표로 진천농고에 도착.. 다른 분은 멀리 떨어져 소식을 모르겠고 시굴이가 32강에 같다는 얘기만 들음. 예선 두게임을 가볍게 출발한후 1-2위 진출전을 진천의 김영욱씨와 하게됨.. 노애드 3포인트를 잃어 3;0..
이러면 안되는데.. 김경호씨를 피하려면 조 1위를 해야 하는디... 가까스로 타이브레이크끝에 1위로 통과.. 진흙탕에 볼은 안튀고 많이 안 뛰었는데 벌써 퍼짐.. 32강은 윤근이와 하나보다 했더니 다른 분이 지쳐서 맛이 살짝 간 상태로 옴. 비빔이 맛을 보냈나봐. 체력전으로 이김.. 다음은 같은소속 김재천씨와 이천성심의 윤영률씨 승자와 하게 됨. 재천씨가 4;4에서 노련미 부족으로 4;6으로 패배.. 안정적이고 양손 백핸드를 구사하는 영률씨와 하는 첫게임... 그런대로 해볼만함. 4;4까지 자기 써브 선취하여 동점이 됨.
게임은 이제부터.... 과감성 부족으로 타이브레이크 못 가고 4;6으로 패배.. 고수와 긴박한 게임하는데 만족함.... 감도 형님 16강은 약하다.. 더 가실수 있었는디..
전화상으로 이성진씨와 히로세씨의 한일전 결승이라네요. 예선에서 이변이 많이 났나봐요. 정두영님, 고명종님이 예탈하다니. 4조가 죽음의 조였나 봐여. 에구 온몸이 쑤시네,, 모조건 자야쥐.. 뚜시꿍.. 결승전까지 관전한 시굴이 화이팅... 감도 형님도 잘 내려 가셔유,, 해가 바뀌면 밀양에서 한번 뵈유..
첫댓글 현uro님 요즘 성적이 쏠쏠하네요....한동안 기본만 하시더니.....이제 본선 2~3회전에 오르는 것에 맛을 들였네....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듯하여 기분이 좋네 그려.....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오그라 드나봐....그래서 한 여름이 좋은디....쩝쩝
시굴이는 여름 사나인가벼.
회원님 수고가 많았습니다. 오늘의 아쉬움 다음대회 좋은 성적으로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