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모 후기를 올리진 않고 이런 글을 올리네요.
오늘 아침 아이가 태어날 전조가 있어,분당 차병원으로 가서
2시50분 아들이 태어 났어요(3.6KG). 회사의 많은 크리스챤들의 힘찬 기도로 아주 순산 했어요.
산모 아이 모두 건강 하다니, 참 감사한 일 입니다.
가족분만실에서 새생명이 태어 나는 것을 지켜 보았는 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히더군요.
이제 삶의 무게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축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번 정모모임은 앞으로 저의 인생에서 중요한 만남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가능한 자주 뵐 기회가 있길 바라며 저도 노력 하겠습니다.
김형섭 올림
첫댓글 김형섭님, 아버지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만 40에 괜찮은 직장을 버리고 독립하여 연구소설립에 도전했습니다. 도전하는 것은 불안하고 위험이 따르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습니다. 한 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무릅쓰고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아버지가 된 것을 축하드리면서...... 화이팅!!!
득남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 새로 태어난 아기와 bliss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다시 한 번 힘주어 축하합니다.
저도 축하드립니다. 제 주위만 보더라도 아이를 낳지않는 것이 거의 유행처럼 되어 가고 있던 차에, 김형섭 님의 득남소식은 참으로 낭보라 생각합니다. 삶의 무게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그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김형섭님의 가정에 행복 가득 깃드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모때 곧 아빠가 되실거라고 하시더니 정말 곧바로 아빠가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아기낳기 전전날 늦게 들어가셔서 원망듣지 않으셨나요? ^^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김형섭님... 축하드립니다. 결혼한지 벌써 8년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아이가 없어서 집이 좀 적적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을 하는데 ... 쩝쩝... 김형섭님의 기(氣)를 팍팍 받아서 좋은 일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파~싸 ~~~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