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는 우리에게 맡겨라!!!
지난 주 수요일. 그러니까 6월 하고도 4일.
좋은 날에 부산의 배움터를 지키는 봉사꾼들이 부산지방 경찰청 7층 중회의실에서 회동을 가졌습니다.
장소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번 달에 지킴이 회장단이 지방경찰청장님을 뵙는 자리에서 몇 가지 건의를 드리는 자리에서 "40여명이 모일 수 있을 정도의 자리를 부탁"드렸더니 청장님이 흔쾌히 수락하시고 나아가 연수를 위해서는 모든 장비까지 지원을 약속하신 덕분이지요.
더구나 박노면 생활안전과장님과 안영봉 여청계장님은 지킴이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자료를 준비하셨을 뿐 아니라 그 이 후 교육청을 방문하여 지원까지 받아 내신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행사가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경찰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요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강희정 경사님도 수고 많았다고 말씀드릴게요.
덕분에 어제의 행사는 매우 내실이 있었습니다
촛불집회 바람에 청장님을 대신하여 참석하신 박노면 과장이 입장하여 봉사자를 찾아 일일이 노고를 치하합니다.
현직에서 이토록 챙겨 주시니 어찌 봉사 정신과 힘이 꽐꽐 넘칩니다.
한 때 같은 부서에 근무 했던 동료도 만나고...... 화기애애합니다.
연수가 시작되고 식순에 의한 국민의례.
이어서 배문웅 회장 인사.
허리가 아파서 일어서서 말씀 할 때 기록해 온 원고를 고개숙여 보지 못할 정도로 고생했다는 후문(?)입니다.
박수규 고문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신두균 부회장님의 사회로 연수를 시작했는데......
신 부회장님은 혹시 전직이 '토크 쇼 진행자' 아니셨나요?
교육청 정현섭 장학사도. 지방청 안영봉 계장도 자료를 많이도 준비했습니다.
관련 자료를 탐독하는 지킴이 봉사원의 표정이 진지하지요?
교육청 이선숙 학교정책과장이 청소년 관련 현 시국과 지킴이 활동의 중요성. 학생들의 학교생활 문제점과 이에 대응하는 지킴이들의 응집력과 정보의 교류. 그리고 예산 확보의 어려움. 나아가 지킴이 조직의 대외적인 홍보 방안 등등
발전적인 내용의 격려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방청 박노면 생활안전과장은 촛불문화제 등 시국 현안과 지킴이 활동 및 학교주변 CCTV 설치. 배움터 지킴이 확대 방안. 지속적인 지원과 활발한 봉사 활동의 기대. 지킴이 활동의 홍보. 에산의 확보방안 등등을 피력하였습니다.
교육청 학교정책과 정현섭 장학사는 일전에 회장단이 교육청 방문시 건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주었고.
실무자 적인 입장에서 활동실적 월말 보고시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시를 하면 보다 더 돋보이겠다는 내용과 지킴이들의 열의를 학교관계자로부터 충분히 전해 듣기 때문에 그 열성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지방경찰청 안영봉 여성청소년 계장은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 실시 결과 및 분석에 대한 대응 방안과 지킴이 활동의 필요성과 지구대장과의 면밀한 협조체제 구축과 학교 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 신고 기간 설정에 따른 안내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학교폭력의 현실정과 심각성. 분석, 대책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우리 지킴이 봉사자의 열성을 부탁했습니다.
경찰청 수사과 이종호 팀장이 배움터 지킴이 홍보 방안과 예산의 확보방안 그리고 부산시 의회에서 학교폭력 예방대책으로 배움터 지킴이를 운용하는 근거를 마련키 위해 '조례' 제정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지킴이 들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배움터 지킴이 봉사자의 현장 실무를 경험으로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장전중학교 홍영명 봉사자의 '활동시간' '지역주민과 유대감 형성' '교사와 정보 공유' '학생들과의 폭력근절 공감대 형성' 등을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여성 봉사자로 가람중학교 상담 전문가 김가령 선생이 '배움터 지킴이 연수' 현장에서 여성 상담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섭섭하다는 말을 서두로 '소외되고 문제시 되는 학생의 선도요령'과 '청소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뜨거운 가슴으로 고민하면 청소년들도 공감하고 해결 방안이 도출 될 것' 이라는 내용의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울러 윤대기 님(대천중)의 '이종호팀장의 말 처럼 조례 설정을 도울 수 있는 자료 제공' 이나 김병기님(영도중)의 출장비 계상 문제등 현안내용이 거론되었습니다.
연수가 끝나고 2부 시물레이션 권총사격 체험이 이어져 사격 강사의 권총 파지법을 설명하자 모든 분들이 진지하게 경청을 하는 모습입니다.
미녀 저격수.
연수가 끝나고 경찰청장님의 배려로 시물레이션 권총 사격 연습이 있었습니다.
고정식 타킷. 이동식 타킷. 영점사격 등등 레이저를 이용한 권총의 위력을 실감했지요.
"총무님 총구가 너무 높지 않응교?"
실내에서 사격이 이어지는 동안 대기실에서는 회장이 못 다한 말을 하고.
오늘의 만찬은 지방경찰청장님이 모두 부담하신다고 하니 "더 맛있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3층 동백홀에서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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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라이브 카페 음악모음16곡 ♬
01. 희나리
02. 초 연
03. 타박네
04. 젊은 연인들
05. 길가에 앉아서
06. 상록수
07. 나는 행복한 사람
08. 웨딩케익
09. 작은새
10. 추 억
11. 사노라면
12. 하얀면사포
13. 밤에 떠난여인
14.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15. 내일은 해가 뜬다
16. 무기여 잘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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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우리 홍영명 부회장님의 취재실력은 탁월합니다, 그림과 맨트 가 어울어져 그날의 모습들을 충분히 전달하는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부산배움터 지킴이 화이팅 !!" "홍영명 화이팅!!"
세상, 연세도 많으시분들이 언제 이런 실력을 갖추셨나요? 저도 실력부족과 게으럼으로 인하여 모임후기를 올리지 못하는데 역시 배움터지킴이의 원조는 무엇이 달라도 다릅니다. -지방청 여청계장-
머! 연세라고 할 것까지야!! ^_^ 계속 지켜봐 주세요. 일취월장 할 겁니다. 홍영명拜
홍영명 부회장님의 노고에 감탄 할따름 ^*^ 일사불란하게 사회를 진행하시는 신두균 부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