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아동.청소년사역에대하여
말씀:(요일3:18), (잠3:27)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네 손이 선을 베풀힘이 있거든,마땅히 받를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말며
A. 긍휼사역에대한 전반적인이해
1.긍휼사역이란 무엇인가?
-긍휼사역이란 하나님의 긍휼한마음의 손길을행하는 사역으로 여러 가지이유로인해 겪게되는 가난,지체장애,양로원및보육원 생활등으로인해, 소외된 지역을찿아가서 그들의 영혼,육신,물질의 필요를 돌보아줌으로서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과 함께 현실을 극복하고 일어서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2.긍휼사역의 종류
-장애우사역,빈민사역,노숙자사역,미혼모사역,양로원및보육원사역 등이 있읍니다
3.긍휼사역을 하기위한 봉사자들의 마음가짐과 태도
-자원봉사자의 자세나 마음가짐에 대한 일정한 원칙을 정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a. 인간에 대한 사랑.
자원봉사자의 관심의 대상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자원봉사자가 되려면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 가식이 없이 마음 속 으로부터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은 진실되고 참된 마음에서만 우러날 수 있다. 즉, 자원봉사자가 "나는 사람이 좋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 "상대방이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나를 같이 나누고 싶다" 라고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남녀노소 및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터놓고 접근하게 될 것이다.
b. 자신의 편견인정.
우리는 "보통사람과 다르게 생긴 사람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성장했다. 예를 들어, 장애우나시설아동 원생들에게 이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선 인정하고, 자신의 반응을 확실히 파악한 후, 어떻게 이 편견을 극복하느냐에 대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c. 힘든 일의 극복.
자원봉사자의 이상적인 조건은 기관의 업무가 봉사자의 적성에 맞고 대상자가 필요로 하며 기관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봉사자들이 육체노동, 허드렛 일, 눈에 띠지 않는 잡무까지도 맡아서 하여야 한다.
이럴 땐 어머니들의 가사노동을 생각하면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찾을 수 있다.
봉사자들도 궂은 일을 할 때마다 어머니들과 같은 사랑, 정성을 갖는다면 일의 짜증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가족을 위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반찬을 차려 가족에게 선물을 하는 경우가 있다. 봉사자들도 "새로운 일의 메뉴"를 개발하여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심적, 정서적 선물을 할 수 있는지 같이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d. 나눔의 보람.
영어의 'Give and take'란 평등한 관계에서 주고 받으며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네가 나의 등을 긁어 주면, 나도 너의 등을 긁어 주겠다"는 말은 타산적이며 조건부적인 관계를 표시한 'Give and take'이다. "축복받는 사람은 주는 사람이다"라는 가르침도 있으나, 이는 추상적인 교훈일 뿐이며, 받는 것 없이 주는 것도 쉽질 않다.
그러나 잠시 "나는 무엇을 받았는가?"하고 생각해 보자. 건강과 재능을 소유하고 있고, 가족과 친구들이 있고 경제적 뒷받침도 있고, 남이 갖지 않는 재능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여건이 있기에 봉사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일부의 사람은 우리가 많은 것을 받았고, 받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때로는 받은 것은 당연하며, 좀 더 못 받은 것, 더 많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갖는 사람도 있다. "받았다면 주는 것은 당연하며, 어떻게 주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 내가 갖고 있는 것,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해요. 나는 줄 수 있으며, 또한 줄 것이 있어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요." 이러한 마음을 자원봉사자가 지닐 수 있다면, 그 자원봉사자는 축복받은 사람일 것이다.
e. 자신의 개발.
인간에 관한 지식은 봉사활동에 힘이 되고 뒷받침이 될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서 최소한의 인간에 관한 지식을 갖고 출발한다 하더라도, 앞으로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꿈꾼다면 자신이 지식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의 영향, 개인의 발달과정, 아동기, 청소년기, 중년기, 노년기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나아가서는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더라도 의사소통의 원리, 인간관계, 즉 개인과 가족과의 관계, 개인 상호간의 관계, 개인과 집단, 그리고 집단과 집단간의 관계, 복지서비스 체계, 복지서비스 기관의 종류, 지역사회의 특징, 봉사활동의 실제 등에 대한 지식 및 정보가 필요하다.
지식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며 많은 도구를 가질수록 다른 사람에게 기여하는 부분이 넓어질 것이다. 자아발견, 자아인식은 오랜 세월 아니 일생을 통한 계속적인 과정임을 봉사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자신을 정확히 이해하며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면 우리는 좀더 뜻깊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성격은 어떠한가? 내가 제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에 대해 참지 못하는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나를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즐겁게 하는 것은? 슬프게 하는 것은?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은? 행복하게 하는 것은? 나는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있나?
불쌍한 사람, 가난한 사람, 신체 및 정신장애인을 만났을 때의 나의 즉흥적인 반응은 어떠한가?
4.긍휼사역의 이론과 주의사항(사례별)
a. 서로 배우고 함께 하는 자원봉사.
유의점 : 자원봉사는 자기중심의 일방통행이 아니다!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 또는 봉사대상자를「위한(for)」활동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共育), 함께 활동(共動), 함께 즐거움(共樂)을 누리는「함께(with)하는 활동」이다. 즉, 자원봉사 활동은 이웃의 문제, 지역사회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파악하여 그 문제해결을 위하여 함께 작용하며, 문제해결 과정에서 자기성장을 경험함으로써 삶의 즐거움을 얻는 활동이다.
다시 말해서 자원봉사활동은 자기중심의 일방적 행동이 아니다, 문제를 안고 있는 당사자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의 실상이 무엇인가를 규명하고, 문제에서 헤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기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맛볼 수 있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활동이다.
b. 눈높이 자원봉사.
유의점 : 시혜성의 제품은 수치심을 주고 상처를 준다.
"사례1- 시설아동인 K군은 특히 여성 자원봉사자와 마주치면 항상 시간을 물었다. 그래서 자원봉사자가 시계를 들여다 보고 몇시라고 대답을 해주면 그는 대뜸「그 시계 참 멋지네요! 나도 그런 시계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그에게 시계를 벗어 주었다. 그러나 그 아동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시계를 결코 차고 다니지 않는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 그가 필요한 것은 시계가 아니라 사람과의 대화였던 것이다."
"사례2-양로원을 방문한 주부 자원봉사자는 할머니 한 분이 약 사 먹게 1000원만 달라고 하자 2,000원을 주고 동료들에게 이 양로원에서는 편찮은 노인에게 약도 사 드리지 않느냐고 비난하였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그날 약(?)을 너무 많이 드시고 돌아가셨다. 실은 소주 1병 값을 위해 1000원 달라고 했는데 자원봉사자가 2,000원을 주니소주 2병을 마시고 과음으로 돌아가신 것이다."
사례는, 사려 깊지 못한 자원봉사자의 선의가 불행을 부르기도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진정 그 할머니가 필요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돈 1000원이 아니라 황폐해진 마음을 감싸줄 사람과 귀 기울여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시설아동을 방문할때도, 과자를 사먹는다고,어디를간다고,누구는 뭘 주었는데... 하면서가끔 돈을 요구하는 아동이있다 하지만 진짜중요한 것은,그들과의 마음을나누는 지속적인 관계지 돈이1차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원봉사 활동은 결코 동정적 자선활동이 아니다. 무엇을 주기 전에 바라보고 귀 기울여 듣는 편이 낫다. 그런 연후에 주는 선물이라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자선심이나 동정심은 상대를 비참하게 하고 무력감을 맛보게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의존심을 더하게 할 뿐이다.
자선활동도 기본적으로는 인간의 선의에 기초하여 행하여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성격적으로 볼 때 일방적인 시혜성이다.
정성이 실리지 않은 자선은 베품의 크기만큼의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상대방을 타락시킬 수도 있다. 더욱이 감상적이고 알량한 동정심에서 자신은 베푸는 우월자로서,상대는 베품을 받는 열등자로서 생각하는 봉사에는 인간차별의식이 숨어 있는 것이다.
혹 우리는 우월감을 느끼거나 칭찬을 받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닐까? 주위의 칭찬을 조심하라! 그리고 어려운 이웃과 같은 삶의 자리에 서자. 자원봉사자는 칭찬이나 존경을 받기 위하여 저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비난받고 무시당하는 이웃들이 살고 있는 저 낮은 곳으로 스스로 내려가는 사람이다. 예수님의 삶이 그러하셨듯이.. 덧셈을 못하는 아동을 위해 덧셈을 하지 못하는 언니가 되어 함께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상대가 내게 나란히 서도록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 곁에 나란히 서는 것이 자원봉사 정신이다.
c. 미완성 자원봉사.
유의점 : 의존심을 조장하지 말라!
" 어떤 자원봉사자들은 도와주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는 듯이 보입니다.
어머니가 아이 대신에 숙제를 아무리 잘해주어도 그 아이의 학습능력은 신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약해진다. 자원봉사자는 자신이 하는 일이 상대를 과연 강하게 만드는 것인지 약하게 하는 것인지를 사려 깊게 판단하고, 이를 기준으로 삼아「해야되는 것」과「해서는 안되는 것」을 지혜롭게 구별해야 한다.
현대 사람들은 생활주변의 번거로운 일을 기피한다. 이를테면 음식만드는 일, 옷을 짓고 깁고 빨고 하는 일, 집안 세간에 손질하는 일 등을 제 손으로 하지 않고 대량생산된 상품에 의존하거나 서비스업에 의존하게 된다. 그래서 차츰 할 일이 없게 되면 무료함 끝에 삶의 의미를 잃고 자살하기도 한다. 최근 현재인의 무료증을 극복하기 위한 DIY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즉 주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일랑 내 손으로 찾아 함으로써 상실한 일상의 재미를 되찾자는 운동이「DIY (Do It Yourself)」이다. 최근 백화점에서도 「DIY코너」가 신설되어 각종 의식주의 생활도구를 반제품상태로 팔아 고객이 취향에 따라 직접 완성하도록 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에도 DIY개념을 적용해야 한다. 자원봉사자가 모든 것을 다해 주어 봉사대상자는 아무 할 일 없이, 도움만 받게 할 것이 아니라, 자기 역할의 가능성을 주어야 한다. 곧 자원봉사 활동은「완제품 서비스」가 아니라, 상대의 역할을 배려하여 여백을 남겨 두는 미완성의
반제품 서비스」이다.
한편,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은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자원봉사 활동의 목표는 상대의 굳게 닫친 가슴을 열도록 하는 것이며, 나아가 그들도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대접함으로써 사람사는 의미를 갖게 하는 것이다.
d. 체계적 자원봉사.
유의점 : 너무 아는척 하지말고, 좌충우돌하지 말라!
특정목적을 위한 즉흥적인 자원봉사 활동이나, 경험삼아 한번「해 보는 것」으로서의 자원봉사 활동은 오히려 하지 않음만 못할 수 있다. 더욱이 자원봉사활동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협력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자원봉사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신중한 자기결심과 치밀한 사전준비 및 단계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예컨데 대인서비스 활동의 경우, 먼저 간접적인 서비스에서 직접적인 서비스로 그 수준을 향상시키며 평가회(feed-back)를 통하여 활동성과를 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지적되는 문제점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거나 스스로 교육훈련과정에 참여하여 해결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활동능력은 물론 자원봉사자 자신의 인간적 성숙을 경험하게 된다.
사례2-장애인시설에서 보육사가 무욕구증 정신지체아동의 욕구자극을 위하여 처음에는 빨간 알사탕을 아이 눈앞에 흔들어 반응을 보이면 아이 옆에 둔다. 아이가 집으려하면, 조금씩 옆으로 옮겨 아이가 사탕에 대한 반응을 유도하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설에 방문왔다가 이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된 한 주부가「그까짓 알사탕 그냥 주면 될 것을 불쌍한 아이 왜 약을 올리느냐」고 흥분하여 한바탕 항의소동을 피운 후 사탕을 한 박스 사들고 오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와 같이 우리는 사려깊지 못한 소위「떠들썩한 자원봉사자」들이 자기자신에 도취되어 소 영웅주의적 행동을 하는 경우들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대체로 제대로 교육.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자원봉사자는 결코 미숙한 아마츄어가 아니다. 자원봉사자는 교육과 훈련 그리고 자기성찰을 통하여 전문가에 버금가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좌충우돌형의 자원봉사자들은 활동의 원칙과 효과성은 무시한 채 전문직원의 영역까지 침범하여 이것저것 다 아는 체 간섭하면서, 돕는 게 아니라 오히려 시중들게 하거나, 불필요한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옛말에 선무당 사람 잡는다지 않는가!
특히 학교 다닐 때 벼락치기 시험공부에 익숙해져서인지는 몰라도 자원봉사 활동도 미루어 두었다가 한꺼번에 벼락치기로「해버리려고(?)」한다. 벼락치기 식의 자원봉사 활동은 결국 좌충우돌하는「떠들썩한 자원봉사자」가 되게 한다.
중요한것은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고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절차와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선의만을 생각하고 좌충우돌하는 일은 피해야 할 것이다.
e. 지속적인 자원봉사.
유의점 : 가다가 아니 가면 아니감만 못하다
사례3-장애인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열두살이 된 한 장애인 소녀는 늘 침대에 묶인 채로 지낸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의 얼굴을 손톱으로 온통 긁어 놓기 때문이다. 보육사는 그것이 자원봉사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3년전 이 시설에 입소할 당시 그녀가 할 줄 아는 것은 단지 먹는것에 대하여 반응을 보이는 것뿐이었다.그나마 대개는음식을 삼키지않고 뱉어내곤 하였다.
자원봉사자는 그러한 소녀를 안아 주고 쓰다듬어 주면서 음식을 먹였다. 점차 그녀는 자원봉사자에게 새로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자원봉사자가 안아 주면 웃기도 하였다. 자원봉사자의 방문을 기다리는 반응도 보였다. 마음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어느 날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갑자기 중단되었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손톱으로 긁어버리는 등 자해를 시작하였고, 점차 심하여져 이제는 침대에 묶어 두게 되었다는 것이다."
상황은 틀리지만 보육원사역도 이런 사례가 흔하지 않게 있음을 주지하여야한다
특히 다가가도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아동이 있는데 그들이 이러한 범주의 케이스일 수 있다 언젠가 떠날 수 있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지 않으려는 자기보호본능으로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자원봉사 활동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는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다. 인생은 짧고 굵게 사는 것이 좋을지 몰라도 자원봉사 활동은 가늘고 길게 해야 한다. 자원봉사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므로 그것은 일시적인 활동이 아니라 평생동안 해야 할 생활인 것이다. 위의 사례는 자원봉사활동이 중단됨으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이 장애인 소녀의 입장이 되어 보자. 자원봉사자를 만나면서 이제까지 닫혀 있던 마음을 애써 열었으나, 그만 버림받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전보다 더 나빠진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더 난폭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자해하고 살기를 거부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와 같이 자원봉사 활동을 갑자기 중단해 버리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특히 사람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은 신중하게 시작하여야 한다. 가다가 아니가면 아니감만 못하다. 이전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중도하차 함으로써 봉사대상자들은 상처를 입고 불신감에 차 있다. 오히려 얼마나 지속할 것인지를 시험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은 서둘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끈기 있게 꾸준히 수행할 때 진정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5. 복지시설 원장님들이 바라는 봉사자의 모습
시설을 방문하면서 원장님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뜻밖에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한 것임을 알았다.
자원 봉사에 대한 최소한의 준비기간도 없이, 감상적으로 봉사현장에 뛰어드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여러 사람에게 피해가 될 수 있기에 원장님들이 바라는 봉사자의 모습을 간추려 보았다.
a. 주말 봉사자 보다는 평일 봉사자들이 더 필요하다.
봉사자들의 직장과 학교생활 때문에 주말에 몰리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할 수만 있다면 평일에 봉사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b. 팀으로 봉사하는 분들은 지혜롭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떤 경우에는 수십명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봉사를 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봉사자들 접대로 시설에 누를 끼치는 경우가 더 많다.
팀이 많을 때는 팀을 3-4명 정도로 나누어서 교대로 봉사를 하고, 인원이 많은 만큼 회비를 모아서 정기적으로 재정후원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c. 시설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양식이다.
시설은 정부의 지원과, 후원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정말 봉사를 원한다면, 자신의 간식비를 아껴서 라면 한 박스를 사들고 가는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시설의 양식을 소비하는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d. 봉사자를 위한 봉사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어떤 봉사자들은 뭔가 몸 풀이(?)를 해야만(가령 세탁, 청소 등..)봉사를 한 것 같은 뿌듯함을 갖는 모양이다.
어떤 봉사자들은 자신들이 올 때까지 세탁물을 모아 놓으라고 한다.
대부분 배설물에 젖은 세탁물을 당장 세탁하지 않으면 어찌하라고???
봉사는 봉사자의 성취욕이 중심이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필요가 중심이 되어 채워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들의 필요는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다.
e. 외형만으로 시설을 판단하지 말아라.
시설이 잘 갖추어 진 것은 원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원생들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시설에서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을 개선하지 않고, 더 많은 후원자를 끌어 모아 자신의 사욕을 채우는 잘못된 원장들도 있기 때문이다.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도 후원금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데, 겉 모양만 보고 후원을 중단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시설을 잘 꾸몄다는 것은 오히려 원생들을 위해 더 투명하고, 성실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일 수 있다.
f.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할 경우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
사실 장애인을 위한 봉사는 장애 특성에 따라 그들의 행동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봉사를 원하는 장애인들의 특성을 배워야 할 것이다. 특히, 정신지체인을 위해 봉사를 할 경우 충분히 교육을 통한 후에 봉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농아인일 경우에는 간단한 수화정도는 구사할 수 있어야 하겠고, 시각 장애인 경우에는 길 안내하는 방법 등을 배워야 할 것이다.
g. 원장님도 우리와 같은 감정의 소유자임을 기억하라.
시설을 운영하는 원장님들은 우리와 별 다른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도 원생들에게 화를 낼 수 있고, 큰 소리를 낼 수 있다.
봉사자들은 원장이 원생들을 향해서 야단을 치거나 큰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고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런 일로 상처입는 자원봉사자들을 보고 더 크게 상처받는 것이 바로 원장님들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매일매일 원생들을 보살펴야하는 원장님들의 노고를 한번쯤 생각해 볼일이다.
B. 긍휼 아동. 청소년 사역(시설아동. 청소년중심)
1.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사회적상황
-실직자 106만명, 신용불량자 300만명, 무주민 등록자 63만5,000명, 버려지는 아동 7,760명(2000년 한해), 무보험차량 71만대, 가출인(2000년) 5만9,099명, 의료보험 1년 이상 장기체납자 119만 7,000세대, 국민연금 체납액 1조7,302억원….
2001년 한국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최근 경제난이 장기화하면서 삶의 의지조차 상실한 '파산가정'이 급증하는 심각한 실정이다. 우리사회는 지금 술집으로 흘러드는 어린 소녀, 급증하는 원조교제, 근절되지 않는 학원폭력에다 심지어는 인터넷에 버젓이 자살사이트, 폭탄제조 사이트가 등장해 초등학생이 자살하는 등 극단적인 아노미 현상까지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 가정의 기둥을 흔드는 실직 가장, 경제적 사형선고인 신용불량, 막가파식의 무보험차량, 최소한의 의료혜택조차 상실하는 의료보험료 체납, 이로 인한 파산가정의 증가는 곧바로 가정불화로 이어지고 버려지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등 크나큰 사회 불안 요인으로 표출된다.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2.보호시설에 입소 하게되는 원인
-과도한경쟁사회구조와,무엇이든 빠르게변화하는세상에 적응하여만살아남을수있는정글께임같는세상속에서 적응하지못하거나,타락한 성문화의횡행, 이기적인 가치관, 빈부격차의 심화, 실업 증가, 이혼률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의 가속, 여성의 사회적 진출 증가 등의 복합적인 사회적 병리 현상이 가정 해체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소년소녀가정, 결손가정의 아동 및 빈곤 아동들도 크게 늘고 있고,보육원등
시설보호소에 입소하는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3.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 대한 이해
시설아동이란?
보호자(부모)로부터 유실, 유기 또는 이탈되어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부적당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 아동 복지(또는 장애인 복지)법에 의해 대리역할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게 되는 아동을 말한다.
◈발생요인 :1) 가정적 요인- 부모의이기적사랑, 빈곤, 질병, 이혼, 가출, 방치, 학대 2) 사회적 요인-산업의 분화, 핵가족화, 사회보장의 미비 ,극도의 경쟁사회
a. 시설아동에 대하여
시설아동의 특성은 일반아동의 특성과 함께 그들만이 겪었던 특수한 환경에서 생긴 심리가정서적인 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들의 특수한 면을 억지로 들어내어 이야기를 한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또한 시설아동들의 대부분은 어른들의 잘못이나 생각지 못한 사고로 가정과 떨어져서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다양한 감정적인 변화와 함께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되기 때문에 그들의 특성이라고 하는 것들은 오히려 특성이 될 수 없다.
굳이 특성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시설아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가질까 우려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은 어린 시절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그로부터 한 인간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배우고,관계하면서 정서 발달과 인지발달이 가능해진다.
그런 상황에서 자란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고 남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진 사람만이 사랑과 관심을 줄수 있다는 당연한 원리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동복지시설아동들은 그런 과정의 기회를 너무도 일찍 잃어버렸거나 중간에 상실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자원봉사활동자의 마음가짐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알아야 한다.
그들에게는 진솔한 관심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들과 함께 마음을 터놓고 웃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활동이 될 수 있다.
영아시설의 아동은 우유를 주는 사람이 어머니이며, 그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체온의 접촉을 원한다.
잠시라도 돌보는 사람이없으면 쉽게 울고,자신을 안아준 사람과 떨어지지 않고자때를 쓴다.
이 점은 정서장애시설의 아동들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는 사람을 누구보다 잘 판단할 수 있기에 일단 신뢰가 형성되면 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원한다.
자원봉사를 할 경우는 무엇보다 일회적인 활동보다 일정 기간을 유지하면서 장기간의 활동이 특히 필요하다.
모든 복지시설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이 그렇듯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봉사활동에서는 지속성이 필요하다. 이것이 불명확하고, 쉽게 그만두는 일회성의 봉사활동이라면 봉사에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신중한 고려를 해야 할 것이다.
육아시설의 아동들은 자신들에 대한 상실감이 크다.
더욱이 사춘기를 경험하는 시기에 시설에 있는 것은 엄청난 혼동과 적대적인 분노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거나, 다소 공격적인 행동들이 익숙해져 있다.
또한 자신의 물건이나 내 것이라는 소유에 대한 집념이 강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먼저라는 보이지 않는 경쟁의식이 강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대학생들이 육아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가끔 실수를 하게 되는 점은 먹을 것이나 선물을 쉽게 준다는 점이다.
그럴 경우 선물을 받지 못한 아동들의 소외감이 무척 크며, 그로 인해 그 또래사이에서 복잡하고, 부정적인 관계가 생길 수 있다.
봉사자들이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물질로 그들의 환심을 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만일 순수한 마음에서 해주고 싶을 경우는 사전에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 복지사나
상담원 들에게 상의를 한 후 행동해야 할 것이다.
b.시설환경과 시설아동
영.유아시설에 수용되는 아동은 부모의 사망,이혼,질병,방임,유기,학대 등의 이유로 부모 혹은 가정으로부터 분리되어 시설에 수용되어진다.
수용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설은 아동의 인격 형성을 위한 기본적인 양육의 장으로서 그 아동의 생애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동의 성격 발달과 사회화에는 보상과 처벌 ,타인에 대한 관찰, 동일시의 과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세 가지 과정은 상호 작용한다. 시설아동의 경우 이러한 모든
과정이 가정을 대신하여 시설 내에서 이루어지며 부모의 역할은 사실직원에 의해 수행된다.
시설에서의 집단보호는 가정적인 문제점을 가진다.
집단시설보호는 직원들의 잦은 이직으로 보호의 계속성을 상실하여 아동생활의 단편화를 가속시키고 정서적인 불안감을 조성한다, 또 집단생활의 부정적인 면이있는데, 아동의 개별적 욕구와 집단의 욕구간의 갈등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 보육사들에 의한 아동양육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집단시설에서의 성장은 가정보다 더 많은 좌절을 겪을 수 있는데 좌절은 공격성을 조장한다. 과밀한 환경에 사는 것의 부정적인 효과는 무력감으로부터 초래되는 바 이 무력감은 개인이 자신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통제 부족의 느낌과 다른 사람이 자신의 영역으로 침투해 오는 것을 규제할 수 없다는 느낌을 말한다.
집단시설과 소숙사시설(SOS마을)에 수용된 아동의 성격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인원이적는 방들의 아동이 정서적 안정성과 사교성이 높게 나와 수용시설의 대,소 형태에 따라 아동의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 주목해야겠다.
시설아동의 성격결여에 따른 일련의 증상을 시설병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종의 정신적,문화적 질환으로서 의타심,이기심,반발심과 열등감,심리적 불안감이 강하고 인내심, 진실성, 경쟁심이 약하며 불로소득의 근성이 강한 것을 들 수 있다.
시설아동들은 일반적으로 이중인격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표면적으로는 규칙에 순종하지만 내성으로는 오히려 반항하고,오랫동안 시설에서 보호받을 때에는 상냥하고 얌전했던 아동들이 위탁가정에 배치되어서는 친밀한 인간적 접촉을 두려워하고 정서적으로 공허한 생활을 좋아하는 것 같은 심리상황을 나타내며, 결단력이 약하고,독립심을 고취하려는데 소극적이고, 물리적 욕구가 지나칠 정도이며 또 이러한 성향들이 그들이 시설을 떠난 후에야 나타났다는 사실을 들고 있다.
이러한 시설병은 수용아동의 발생원인과 수용경로에다 그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것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기 때문에 개선되어야겠지만 보다 더 큰 해결방법으로는 시설내의 생활구조와 시설아동에 대한 교육계획이 근본적으로 재조직되어야 하겠고 또, 시설보호를 아동의 수용에서 그 의의를 찾을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적응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에서 노력하여야 될 것이며 이와 아울러 보육사의 양육태도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라고 본다.
c.시설아동의 성격적 특성
인간 진화과정의 정신적 잔재이며 문화전통 등을 포함한 대대로 물려받은 잠재적 기억 흔적에서 연유된 성격구조의 유전적 종속적인 기억이다. 즉 개인의 성격속에 내재된 민족, 종족 또는 집단의 성격 특성을 전개했는데 시설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1)내향성과 고독감
시설수용아동은 강한 내향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무관심,침묵,불안감 그리고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신을 소외시키며 그를 가까이 해도 반가와 하는 기색이 없다. 이런 내향성 내지 무반응은 이미 정서 발달에 있어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내향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고독감을 느낀다. 이러한 고독감으로 인해 소극적으로는 대인 관계를 회피하는 성격을 만들고 특히 사춘기에는 자기에게 호의를 보이는 이성에게 걷잡을 수 없이 끌려들어 때로는 사고를 내는 일도 있을 수 있다.
2)자율성의 결여
자율성은 지도성,주동력,책임감,창조력 등 집단에서 지도적이고 자율적인 위치와 역할을 차지하기에 알맞는 특성으로서 이것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추종,복종,허약,위축을 일삼는 행위가 된다. 시설아동의 자율성 결여는 항문기의 적절한 경험을 통하여 어린이가 의존성을 벗어나 자기조절,독립성,자부심,자존심,창조성을 배우게 되는데 영아원에서 항문기에 엄격하고 억압적인 태도로 훈련받은 결과인 것 같다.
또한 입술이나 입을 통하여 쾌락를 추구하고 불쾌를 회피하는 행동이 순조롭게 이어지지 못하고 고착이 될 때 구강적 성격 즉 남에게 의존적이고 비적극적이고 매사에 수동적이고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아동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다가 실패했을 경우나 보육사가 계속 기를 죽인다든가 낙심을 시키게 되면 심리 사회적 위기를 부정적으로 해결하게 되는데 여기서 오는 결과인 것 같다.
3)사회성의 결여
시설아동의 일부는 고립,사회적 접촉의 기피,비관,비사회성,비활동성 등을 띠고 있다. 사회적 애착은 영아기에 그들을 일차적으로 돌보는 사람과 더불어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러한 환경의 부재에서 오는 결과다. 또한 시설은 인간의 사회적인 대인관계 속에서 자신이 담당할 역할을 가르쳐주고 배울 수 있는 가정적인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다. 한 남성, 한 여성으로서의 역할,부모로서,부부로서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고 불충분하다. 이것은 인간관계의 형성에 있어서 자기의 역할에 대하여 갈등을 초래하고 부적응적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4)안정성의 결여
안정성이란 정서적 안정성으로서 희노애락의 감정에서 극단적으로 흐르지 않고 일반생활에서 확실한 자신과 유사시에도 평온할 수 있는 성격 특성이며,안정성이 결여되면 항상 잔 걱정,큰 근심,백일몽,불안,두려움,죄악감에 잠긴다. 시설 아동중 다수가 걱정으로 불안해 하고 괜히 죄의식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수다스럽고 성급하다. 특히 일부 아동은 이러한 불안정으로 인하여 충동성을 갖기도 하는데, 이 특성은 단순성 사태의 감정적 처리에 따른 즉흥성,흥분성,폭발성, 자유분방성 등을 말하며 판단이나 행동이 기분에 좌우되고 침착성과 자제력이 결여되는 경향이다.
5)신뢰감의 부족
신뢰감은 아동의 출생후 1~2년간 어머니와의 관계를 통하여 형성 발전되는 것으로, 주로 생후 아동들의 입을 통하여 "먹임"으로서 그리고 때때로 안아주고 달래주고 웃기고 이야기 시키고 얼르고 하는 것 등 한 마디로 어린아이를 잘 "돌봄"으로써 형성 발전된다. 그런데 시설은 그들에게 충분히 관심을 갖고 "먹임"과 "돌봄"을 할 수 있는 보육사가 부족하고 설령 있다 하더라도 자기의 친 어머니처럼 그렇게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수 없는 실정이다. 신뢰감의 부족은 지나치게 욕구적인 성격, 시기적인 성격,비관적인 태도 또는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크게는 대인관계에서 남을 믿지 못하는 불신감을 발전시키는 것이 된다.
6)열등감
일반적 정상가정의 아동들과 비교하여 자신이 남들처럼 되지 못함에서 열등감을 느끼는 것이다. 남들처럼 부모가 없다. 용돈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 옷도 마음에 맞게 해 입을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못된다. 즐거운 경험도 별로 없다는 등 많은 면에서 이러한 열등의식을 느낄 것이다. 특히 사춘기의 아동들에게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지며 이것이 때로는 반대적으로 반사회적,폭력적인 행위로 열등감을 보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d.시설아동의 문제행동 유형
가)문제행동의 개념 및 유형
문제행동이란 일반적으로 특정시기에 기대되는 행동으로부터 이탈된 행동으로 정의한다. 또한 비교적 장기간에 형성되어 타인이나 사회에 피해를 주는 반사회적 행동까지를 포함한다.
아동복지시설에서는 어릴 때부터 유아와 보육시간의 1:1의 안정된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애정에 대한 욕구가 충분히 만족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아의 발달은 균형을 잃고 정서표현은 결여된다. 도피적 행동이나 퇴행적 행동이 나타나며 결국 고독한 유아가 되고 성인과의 접촉이 적으므로 언어발달도 지연되고 인간관계에도 지장을 준다. 정서장애는 불안의 주요 요인이 되며 불안형성의 요인은 강한 열등감과 직결된다. 이와 같은 것은 비사회적 행동이 되고 현실로부터 도피하게 된다.
한편 자기중심적인 자아상태에서는 자아의 통제력과 인내성이 부족해서 반항적,공격적,반사회적 행동으로 나타나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비행과 연결된다.
그리고 엄격하게 아동의 욕구를 제한만 하게 되면 아동들은 늘 욕구불만에 직면하게 된다. 이 욕구불만이 아동들을 비행으로 이르게끔 한다.
일반적으로 보육사들은 아동들이 무엇인가 하고 있을 때에는 거의 돌보지 않는다. 그러다가 아동이 비행을 저질렀을 때에는 허둥지둥 덤벼서 감정적으로 질책하게 된다. 일시적인 감정에 의하여 지도한 아동은 일시적인 감정에 따라 보육사에게 거역한다. 보육사가 변덕을 부리면 아동도 마찬가지로 마음이 심란하여 변덕을 부리기도 한다. 그리고 양육자의 방임에 의하여 아동들이 비행에 빠져버린 수는 상당히 많다.
나)문제행동의 유형
1.도벽성
타인의 물건과 자기 물건을 구별하지 못하는 소유감의 혼동이 도벽의 시초가 되는데 이것은 5세 정도에서 나타나므로 이 시기에 좋은 훈련이나 교육을 시키지 않을 때는 진짜 도벽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시설아동의 경우 필요한 물건인데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훔치는 경우와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럽고 샘이 나서 훔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보육사들은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가혹하게 꾸짖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하면 정서적으로 불안감이 심해져서 더 많이 훔치고 속이고 싶어지는 것이 아동의 심리다. 도벽만을 교정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 도벽이 교정될 가능성은 줄어든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도벽의 발견시 훈계나 책망보다 관대한 마음으로 명백하게 용서하고 수용하는 따스한 정을 보여주고 그 아동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격려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2.거짓말
어린아이들은 대화적 활동이 왕성하다. 거짓말과 정말의 구별을 잘 못할 뿐더러 이로 인하여 상상적으로 하는 거짓말이 많다.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문제의 시초이며 아동의 비행에는 거짓말이 부수적인 것이다. 거짓말과 도벽은 종이 안팎과 같으며 둘 다 정서적 불안과 불만의 표현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거짓말이나 도벽의 90%에 상당하는 이유는 애정부족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마음에 불안과 갈등이 있을 때 이것이 밖으로 발산되는 것이 거짓말이나 도벽이라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3.난폭과 파괴
과보호,양육자의 난폭한 취급,TV나 만화영화 등에서 난폭한 행동을 모방하는것, 부모의 불행한 결혼이 난폭한 행동의 원인이 되며 부모가 자녀 앞에서 자주 싸우면 아동이 잔인한 성격을 지닌다는 통계가 있다.
평소에는 온순하다가 갑자기 발적적인 난폭한 행동을 하는 아동은 사실은 상처받기 쉬운 아동인데 이 행동은 자기방위를 해서 난폭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이 난폭행위가 반항적 폭발이 되면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가 된다.
공격적 행동의 경향이 있는 시설아동을 관찰하면 대개가 시설과 학교에서 불충분하게 수용되거나 사랑받지 못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좌절의 경험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난폭,파괴와 공격적 행동을 수정하기 위하여 신체적 벌이나 사회적 벌을 가하게 되면 이로 인해서 성공을 거두는 사례는 극히 희소하다. 비록 공격적 행동 자체가 성공적으로 수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여기에는 공격적 행동보다 더 바람직하지 못한 부적응 행동이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먼저 대화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우선 그 아동이 생활환경에서 갖고 있는 욕구좌절을 감소시키고 또 현실적으로 욕구좌절에 대응할 수 있는 행동특징을 육성시켜야 한다. 예컨대 모래주머니를 때리게 하거나 인형을 때리게 하는 것 또는 재미있고 유익한 다른 활동에 몰두하도록 하여 공격적 행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바람직한 행동을 육성하는 것이다.
4.가출
아동들의 가출은 부모에게 꾸중을 들었다든가 하는 사소한 원인에 의하여 일어난다. 특히 살고 있는 테두리 안에서의 생활이 괴롭다든가 거북하다든가 하는 경우에는 불안하고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동경이 가출을 유발케 하는 원인이다.
가출아동 및 청소년은 일반적으로 삶의 터에서 자신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집단에서 삶의 위안을 받으려고 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가출한 아동이나 청소년은 범죄적 경향이 있는 동료집단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이 가출하면 흔히 폭력,절도 그리고 문란한 성행동과 관계되는 것도 이런 때문이라고 하겠다.
아동이 가출한 후에 들어오면 처음에 반가운 마음이 생기고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타이르고 꾸짖고 벌을 주는 일이 다시 반복된다. 가출한 아동이 시설에 착실하게 있도록 하기 위하여 타이르고 권유하는 것이 오히려 그 아동에게 고통과 부담감을 주게 되어 결국 가출이 되풀이되고 악순환은 계속된다. 악순환을 피하고 아동의 가출을 포함한 여러가지 부적응 행동을 바르게 지도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것은 아동을 수용하는 것이다. 또한 가출이란 이면에 표현되지 않고 숨어 있는 긍정적 동기를 확인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관대함과 애정을 가지고 가출아동이 자신의 행동과 삶에 대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의욕을 느끼며 헌신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을 찾을 수 있게 하여야 한다.
5.태휴
태휴에는 실제적으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태휴와 태만한 버릇으로서 나타나는 태휴의 두가지가 있다.
시설아동의 입장에서는 지적발달의 결함이나 지체 혹은 이상한 소지품이나 옷차림에 대한 비웃음 때문에 학교를 싫어하는 원인이 있고, 일부 보육사의 무관심이나 공부하기 싫어져서 왔다갔다 하는 태벽의 원인이 있다.
결석이 잦은,학교에 가기 싫은 아동은 시간과 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보육사는 학교의 교사와 상의하여 학교의 교사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좋은 관계를 맺은 다음에 아동이 즐겨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 탐색하여 학교와 시설에서,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시간을 유효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6.낭비
물건을 낭비하는 아동은 두가지 행동으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다. 즉 공공물건은 낭비하면서 자기 물건만 소중히 여기는 아동과 어떤 물건이든지 소중히 여기지 않는 아동이다.
시설아동의 일부는 공공물건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것과 자기 존경심이나 행복감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자기 물건은 소중히 다루면서 공공물건을 낭비하는 것은 분명히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다.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얻기 위해서,환경의 갑작스런 변화, 집단에서의 놀이나 운동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불안과 초조로 인해 물건을 난폭하게 취급해 버리거나 부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아동에 대한 지도 역시 보육사가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주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7.싸움
아동들은 사소한 일에도 잘 싸운다. 아동들의 싸움은 연령에 따라 그 성질이 다르며 자라남에 따라 남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타인과의 저항력이 증진되어 잘 싸우지 않게 된다. 그러나 싸움의 횟수가 너무 잦다든지 그 방법이 대단히 난폭하다든지 약자를 괴롭게 하는 경우에는 문제시 하지 않을 수 없다.
보육사는 싸움에 대한 아동의 지도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먼저 아동과 {모든 것}을 털어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허용적이고 온정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평가적 태도를 유보하여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아동과 좀 더 깊이 듣고 이해하는 대화를 계속하면서 다른 아동이 하는 어떤 행동이나 말이 그 아동으로 하여금 때리고 화를 내게 하는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공격적인 행동 대신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우호적 행동을 하도록 격려하면서 친구들의 감정과 행동을 존중하는 태도와 행동을 증강시키도록 하는 것이 좋다.
4.시설아동의 문제행동 수정을 위한 방안
1)행동지도자의 기본자세
가. 지도는 아동의 현실을 이해하는데에서 출발하여야 하며 수용적인 태도로 차근차근히 지도에 임해야 한다.
나. 문제 그 자체보다 문제를 일으키는 그 원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다. 개개인은 모든 활동,그의 인간성 자유의사를 존중한다는 기반 위에 서야 하며 결코 강제로 해서는 안된다.
라.행동지도의 촛점을 행동 그 자체에 맞추어야 한다.
마.행동에 지도의 촛점을 두되 긍정적 행동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바.시설과 아동이 다니는 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지도해야 한다.
사.지도자가 효과를 올리기 위하여서는 일시적이 아니라 일정기간에 걸쳐 일관되게 행해져
야 한다.
아.평가에 의해서 추진되어야 하며 그의 추진은 평가에 의하여 그 힘을 새롭게 한다.
자.능률적이고 계통적이며 유효적절하게 행해지기 위하여 이용하기 쉽게 작성된 자료의 기록이 필요한다.
문제행동의 처리에 있어서는 아무리 보잘것 없는 비행일지라도 거기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는 것이니, 몸이 아픈 사람에게 화를 낼 수 없는 것처럼 비행을 저지른 아동에게도 화를 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보육사들은 아동의 비행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만일 보육사나 교사가 부적응행동이 일어날 만한 사태를 바꾸려고 현명한 계획을 세우거나, 또는 그런 부적응행동을 해결해야할 전문적인 문제로써 취급하기 위해 지혜있는 계획을 세운다고 하면 아동을 건전한 방향으로 인성발달을 시키는데 가일층의 지도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
훈육방법은 아동이 과오를 범했을 때 그들에게 공포심을 가지고 어쩔수 없이 복종하게 하는 것보다 그 댓가로 생기는 불이익을 깨닫게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더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아동에게 창피를 주고 또 그의 자존심이나 전적인 인격을 손상하는 훈육은 언제나 해로운 것이다. 그리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아동을 이끌기 위해 공포를 사용하는 것은 가장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시설아동은 자주 공포불안을 느낀다. 그러나 보잘것 없는 아주 작은 일일지라도 계속적으로 성취하게 되면 자신감이 회복되고 공포와 불안은 사라지게 된다.
시설아동이 문제행동을 하였을 경우,보육사들은 그들에게 무엇이 올바른 행동방식이고, 또 왜 그것이 옳은 행동인가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2)시설아동의 문제행동 수정 기법
가.정적강화
정적강화란 미래의 행동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는 후속 자극(강화물)을 이용하여 행동 빈도를 증가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적강화는 새로운 행동을 학습시키기 위하여 적용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이미 학습되어진 행동에 대한 발생률을 증가시키려고 할 때 사용되어진다. 예를들면 어떤 행동이 잘한 행동이면 칭찬을 해 줌으로서 그 행동이 향상되도록 강화시켜 주는 것이다. 강화물에는 음식,돈,칭찬 등 다양한 자극물이 있으나 시설에서는 애정의 표현으로 등두드리기,칭찬해주기,고개를 끄덕여주기,웃어주기,쓰다듬는것,인정의 표시 등 사회적인 강화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나.소멸
소멸이란 어떤 바람직하지 못한 반응(행동)을 강화하고 있는 자극을 차단함으로써 문제 행동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기법을 말한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소멸과 벌의 개념을 혼동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즉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반응하지 않고 그 행동을 무시함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 제거되는 기법이다.
다.차별강화
차별강화란 여러 행동 종목 중 어느 한 가지만을 선택적으로 강화하는 행동수정의 방법이다. 즉 정적강화와 소멸의 기법이 그 효율성에 따라 선택되어 적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서 시설아동의 문제행동 치료에 있어서 아동의 반응에 따라 합리적인 의사표시를 나타낼 때에는 정적강화가 주어지고 불합리한 의사표시를 나타낼 때에는 소멸기법이 적용된다.
라.행동형성
행동형성이란 아동이 현재 할 수 있는 행동(행동목록)속에 들어 있지 않은 행동을, 강화를 통하여 점진적으로 목표행동에 접근시켜 나가는 방법으로서 새로운 행동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목표행동을 습득하기 위하여 문제의 행동을 소단계로 나눈 후,각 소단계에서 나타난 문제행동을 다시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행동 수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점진적 접근방법을 말한다.
바.벌
벌이란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행동 뒤에 따르는 과정으로서 어떤 행동이 재발될 확률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문제행동이 나타날 때 나이가 어린 아동(유아)은 체벌이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벌을 가할 때의 보육사의 태도이다. 대부분의 경우 보육사는 화가 아주 많이 나서 벌을 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동은 자기가 한 행동과 벌에서 오는 고통을 연결시키는 것보다 오히려 고통을 가하는 보육사의 얼굴과 태도에서 자기의 고통을 연결시켜 보육사의 성난 얼굴이 무서워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가 한 잘못된 행동과 벌을 연결시키지 못하게 되므로,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과 시정을 못하게 되고 무섭게만 느끼는 감정적인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보육사는 체벌을 가함에 있어서 감정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벌을 줄 때 나이가 어린 아동의 경우는 문제된 행동이 행해지는 도중이나 그 직후에 현장에서 주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나 중.고등학생 또래의 아동들의 경우는 동료들의 면전을 피해 불러서 벌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e.시설아동 성격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아동보육의 불연속성, 집단생활, 비전문화, 방임,에관한 사항들을 등을 들 수 있다.
▶애정관계의 기회박탈
-자신이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부모와의 사이의충족한 애정관계를 대행해 줄 보호시설의 보육사 등과의 인간관계가 중요시되나,보육사들의 높은 이적율을 볼 때, 아동의 충족한 애정관계의 형성의 경험뿐만 아니라 아동의 성격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동역할의 모식화의 방해
-부모,자녀 관계를 경험하지 못하고 양육된 보호시설아동들은 역할을 학습하는 기회를 상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성장한 후에는 성인으로서의 역할수행에도 문제를 초래할수 있다.
시설이라는 환경은 모식화(Modeling)의 대상이 부족하므로 아동역할의 모식화에 지장을 받게 되는 것이다,
▶ 남향성, 여향성의 성격형성
남성적, 여성적 성격특성을 학습할 기회가 결여되어 있어 특히 남자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대상의 부족으로 여자아동보다 남자아동의 경우에 성에 따른 성격 특성의 학습기회가 상실되고 있다.
f.마무리를 위한 장
시설아동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있어 먼저 아동이 처한 물리적인 환경과 그로 인한 불건강한 정서와 문제행동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겠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문제행동의 수정과 치유를 위해서는 학술적 이론이나 기계적 방법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그 밑바닥에 뿌리깊게 깔려있는 애정의 결핍으로 인한 정서불안과 신뢰감의 상실이 문제의 근복적인 원인일 수 있다. 시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감당해야 할 몫에 대해 정리해 본다.
1.시설아동의 물리적,정서적 환경에 대한 이해
2.시설아동의 성격특성과 문제행동에 대한 연구와 이해
3.문제행동 수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
4.아동의 치유를 위한 상담가로서의 역활과 이를 위한 충분한 학습
그러나 이 모든 것들에 우선하여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아놓을 준비가 되 있어야 하겠다. 아동을 지금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네가....하면 너를 사랑 하겠다."가 아니라 "단점과 결함을 수 없이 가지고 있는 너를 나는 지금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그때부터 아동은 자기자신을 수용하고 사랑하게 되며, 나아가 주변의 다른 사람까지도 사랑할 수 있게 되며, 비로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이 단지 일시적인 열정이나 무책임한 동정으로 일관성없이 아동을 대하거나, 자기중심적인 태만과 게으름으로 아동과의 만남을 소홀히 한다면,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아편을 주는 것과 같은 무서운 해악을 끼치는 사람들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겠다.
육된 보호시설아동들은 역할을 학습하는 기회를 상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성장한 후에는 성인으로서의 역할수행에도 문제를 초래할수 있다.
시설이라는 환경은 모식화(Modeling)의 대상이 부족하므로 아동역할의 모식화에 지장을 받게 되는 것이다,
▶ 남향성, 여향성의 성격형성
남성적, 여성적 성격특성을 학습할 기회가 결여되어 있어 특히 남자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대상의 부족으로 여자아동보다 남자아동의 경우에 성에 따른 성격 특성의 학습기회가 상실되고 있다.
C. 보육아동의 교육 프로그램 및 일상생활소개
1. 목적
문화접촉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인적 발달을 꾀하며 대중문화 속에서 고급문화를 선별하여 견문을 넓히고 문화수용능력을 향상시킨다.
장기적인 시설생활로 인해 메마르기 쉬운 정서를 각종 활동을 통하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개인의 특기, 적성을 개발하도록 지원하여 발달시킨다.
2. 목표
1) 견문을 넓히고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한다.
2)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을 갖는다.
3)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시킨다.
3. 활동내용
1) 레크리에이션
- 아동들간의 응집력과 소속감을 도모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연령별 특성에 맞는
오락과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한다.
2)문화공연관람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회 등 각종 문화공연을 관람하므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하여
정서적 안정과 정서발달을 도모한다.
3) 체육활동 프로그램
-자원봉사자가,운영하는 태권도관을 사용하여,심신의발달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4) 종교행사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며, 그들의 삶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돕는다
5) 문예활동 프로그램
- 글짓기대회 : 글짓기를 통해 의사표현과 글쓰기 능력배양
6) 미술활동 및 소양교육 프로그램
- 미술 : 그리기에 대한 기본 기술 지도 및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한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아동의 건전 육성에 기여함
◈ 인지적 프로그램
- 자기성장의 욕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환경적 요인에 의한 좌절감을 경험하지 않도록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발달시킨다.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사회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한다.
◈ 사회적 프로그램
- 장기적인 시설생활로 저하될 수 있는 사회성을 사회경험 및 활동을 통하여 발달시킨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응능력을 키워 건강하고 생산적이며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활동사항예시
-상담지원(개별상담/집단상담/심리적성상담/정신건강상담)
- 자립지원(신입입소자교육/취업지도/저축지도/퇴소예정자립교육)
- 성교육(성교육/성폭력예방교육)
- 정서지원(취미강좌/문화공연관람)
- 생활전환(약물예방교육/양성평등교육/경제관리교육/생활예절교육)
- 생활지원(월례회의/소방안전교육/요리실습/야유회/open house)
- 학습봉사 : 국어, 영어 등 보습지도/ 컴퓨터교육/ 외국어 회화지도
-노력봉사 : 영아보육/환경미화/ 미용봉사/ 건물수리도색/주방봉사 등
-행정업무 : 도서관리/ 야유회 및 행사보조/ 사무보조 등
-예·체능실기지도 : 미술활동/ 음악활동/체육활동/ 풍물지도/스포츠댄스 /째즈댄스
-심리치료 : 언어치료/미술치료/놀이치료 등
4.보육시설 퇴소이후의 삶(기사 중심구성)
-보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아이들의 슬픔
이 이야기는 설레는 희망대열의 끝자락에서, 아니면 외따로 떨어진 채 홀로 좌절의 시간을 곱씹고 있는 우리의 '18세 친구들'에 관한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보육원에서 생활해온 A군(18)은 '보육원에서 나가줘야 할 시간'이 백일쯤 남았습니다, 흔히 퇴소, 퇴거라고 합니다. A군이 집에서 '떠밀려 나가야 하는 이유'는 아동복지법 제11조 1항에 규정된 '아동의 연령이 18세에 달하였거나, 보호의 목적이 달성된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 관련기사 : 서울신문(05.1.19.) [클릭 세상속으로] 보육원 내쫓기는 '18세 어른'
졸업식까지는 보육원에 부탁을 하여 잠시 더 눈칫밥을 먹으며 눌러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A군은 그러나 내년 봄에는 정말 갈 곳이 없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서 자야하나, 게다가 무슨 돈으로, 무엇을 먹고 사느냐는 문제에 부닥치면 막막합니다. 대학진학이 결정된 것도 아니고, 취직이 분명히 될 것도 아닙니다, 집을 나가줘야 한다는 의무 말고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답없는 질문을 되풀이하며 A군의 겨울밤은 길기만 하고, 외로움은 깊어갑니다.
이 사연은 A군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부모없이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며 자란 모든 '18세 친구'들이 겪는 고통과 좌절의 이야기입니다. 지방의 보육원에서 살고 있는 B군은 대학에 갈 성적이 되는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졸업때 까지 보육원에서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가에서 주는 정착지원금과 대학진학 지원금 100만원을 합쳐보아야 몇 달간의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또 '18세 친구들'이 보육원을 나가면서 빌려 쓸 수 있는 전세자금이 있습니다만 4년만에 갚아야 하고, 그러면 다시 갈 곳 없는 신세가 됩니다, 18세 청소년이 그 기간동안 전세금을 벌어서 저축하기는 불가능한 것이 우리사회의 현실입니다. 이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나이만 어른이 된' 18세 친구들이 사회라는 거리로 떠밀려 나오면 한 겨울 추위보다 차가운 현실에 부닥치게 됩니다.
전문기능/생산직으로 진로를 잡으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것도 초기의 어려운 생활고를 견뎌야 하는 고통이 있으며, 많은 경우는 손쉽게 돈을 버는 유흥업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결국에는 막노동판에 종사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몸이아파도 병원에가기어려운 것이
이들의 생활상입니다. 건강보험에도 가입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소득이 불분명하다보니 핸드폰사용료가 밀려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하고, 잠깐 사이에 범죄자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더욱더 외로와지고, 먼저가신 부모님, 버려진 신세, 그리고 결국에는 세상을 한없이 원망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 '18세 친구들'에게는 어려움을 상의하고, 도움을 받거나, 응석을 부릴 피붙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절박한 현실인 것입니다
흔히 보는 '중국음식점', '주유소' '편의점' '가내수공업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출한
친구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가출한 친구들은 '결정적으로 어려울 때'에는 돌아갈 집, 쓰러져 안길 가족의 품이 있습니다. 외로움에 지친 '18세 친구들'중 몇몇은 실낱같은 인연의 끈을 붙잡고 '잊혀진 핏줄'을 찾으려 헤매느라 직장/학업을 소홀히 하게 되고 생활안정에 실패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많습니다.
이 친구들의 앞길을 밝혀줘야 할 책임은 기본적으로 국가에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각 도/시/군/구청의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이들의 생활을 챙기고 보살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부족한 인원과 예산 탓도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관심이 더 부족한 것이 문제이지요.
전국 278개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1만8천6백70명의 '천사'들은 18세가 되면 '길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숫자는 매년 매년 100여명씩 늘고 있습니다.(2003년 767명, 2004년 936명)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할때입니다
D.긍휼청소년 선교부의 활동내역
1.보육원을 방문시 지켜야할 에티켓
a.보육원 방문시
- 봉사자의 역할은 영아들을 위하여 애정어린 봉사를 노력하며
각방 보육사의 일을 협조, 보충하고 돕는다.
- 봉사자는 각방 보육사의 교육과정 방침에 따라 협조한다.
- 영아들에게 직접적인 신상에 관한 질문을 개인적으로 하지 않는다.
- 봉사자들과 봉사 시간에 잡담하지 않는다.
- 봉사 시간에는 영아들에게 전적인 관심과 집중적인 대화로서 봉사한다
- 정해진 봉사 시간 약속을 지킨다.(못 올경우 담당자에게 연락을 한다)
- 허락없이 배정된방을 옮기지 않는다.
- 핸드폰은 각 방으로 들어가기 전 진동으로 한다.
b. 위생에 관하여 (영아대상)
- 방으로 들어가기 전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 바지가 길어서 끌리는 분은 단을 접어주세요
- 발냄새가 심한분 씻구 양말 한켤레 더 준비하세요
- 감기,법적 전염병(습진 무좀 피부병 눈병 그외)이 있으신분은
다 나으실때까지 쉬세요.
- 눈을 가리지 않게 머리띠를 하거나, 묶어주세여..
- 여성분들 긴손톱은 잘라주세요 아이들이 긁힐 우려가 있습니다.
c.기타주의 사항
우리가 자원봉사를 하면서 만나는 아동은 시설에 있는 아동이 많습니다. 시설의 아동은 부모의 사망, 이혼, 빈곤, 질병 등으로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렵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사회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에 있는 우리 친구들은 부모·형제가 안계시거나 부모·형제와 함께 지내지 않기 때문에, 외로움을 잘 타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며,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강합니다. 또 반항적인 경향이 있고 기질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으며 타인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태도를 나타내기 쉽습니다. 그런 반면 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사교성이 부족하고 마음을 잘 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설에 있는 친구들을 만날 때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a. 언니 오빠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언니 오빠의 역할을 대신 해 줍니다.
b. 심한 장난을 치거나 모욕적인 별명은 피하도록 합시다.
c. 남을 무시하는 언어나 욕설은 하지 않습니다.
d. 아이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e. 한 아이만 지나치게 잘 해주는 것은 삼가도록 합시다. 왜냐하면,
그 주변의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f. 아이들에게 일시적인 관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해야 합니다
2.청소년 선교부 소개
1). [ 비젼 ]
명진/청운에 하나님의 꿈이 실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꿈의 주인공들이 세워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들이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어제는 꿀 수 없었던 꿈을 , 오늘은 하나님 안에서 꿀 수 있음을 배워나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실 것입니다.
명진/청운의 청소년들이 여호수아의 심장을 가지게 되는 날을 꿈꿉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여호수아의 심장을 가지고 독수리처럼 날아오름같이
힘차게 솟아 올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꿉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꿈이요 명진/청운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꿈입니다.
하나님의 꿈에 날개를 달아드리는 일 그것은 당신의 기도와 섬김입니다.
예수님께선 태어나실 때 아버지가 안 계셨습니다. 미혼모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아버지 되십니다.요셉은 17세 때사랑하는형제들로부터 구덩이에버려졌습니다.
예수님께선 인류를 구원했고 요셉은 애굽의 수상이 되어 이스라엘백성을 환난에서지켰습니다.
청소년 선교부는 명진, 청운보육원의 동생들이 이 세상에 빛을 주는 등대가 되어 각자 자신의 분야의 정상에서 이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소망하며 이들의 아동,청소년기를 기쁨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가슴과 손이 되어 사랑과 축복의 통로이자 멘토(mentor)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기 원합니다.
2). [ 사역마인드 ]
사랑과 기쁨의 섬김( 롬 12:8, 고전 13:3))
- 혹 권위 하는 자면 귄위 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롬 12:8)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3)
3). [ 사역의 내용과 방향 ]
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역 (요일 3: 18-19)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 아이들이 우리와의 교제를 통해서 사랑이신 하나님을 배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나. 성령과 진리로 예배하는 사역 (요 4: 23-24)
-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 예배자의 모습들,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을 순전히, 그리고 잠잠히 바라는 모습들을 그들안에서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예배자로 설 수 있도록 작은 예배들을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고 진행하고자 합니다. )
다. 하나님 우리에게 원하시는 마음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리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라. 교회의 몸을 든든히 세우는 사역 (엡 4:12 )
-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4).[♥ 구체적 실천 적용 말씀 ♥]
가. 자원함과 기쁜 마음 (롬 12:8)
- 혹 권위 하는 자면 귄위 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나. 선한 청지기 정신 (벧전 4:10)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다.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지속적으로 섬기고 헌신된 자세 (빌 2:6)
-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라. 팀 안에 하나됨을 이루기 (빌립2:1~3)
-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 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마.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기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바. 동생들에게 위로, 소망, 비젼을 심어주며 성숙된 하나님의 자녀들로 세우기 --(눅 2:52)
-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5). [ 사역내용 ]
-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본받고자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은 크게 (임마누엘: 친히 함께 하심), ( 치유 healing ) ( 전도 말씀전파 ) 였습니다.
우리들의 사역 중 가장 중요한 사역은
(1) 함께 있어주기
- 그들과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안아주고 같이 먹고 같이 기도하고 같이 놀고..... 우리의 시간을 떼어 예수이름으로 그들과 함께 있어주는 것 자체에 가장 큰 의미가 부여되어야 합니다. 무엇인가 노동적인 것이 있어야만 사역인거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 안에 사역지를 정하게 되면 그 아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무언의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우리들의 일회성 방문에 대해서 신뢰를 보내오지 않으며 오히려 상처받지 않으려고 마음을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방문한 분들이 다가가려고 하다가 오히려 거절감에 상처 받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는 그들 내면의 손짓을 보고자 합니다. 그들의 눈빛이 차갑게 느껴져도 그들의 영혼은 우릴 부르고 있음을 들을 수 있기 원합니다.
(2) 내적치유
- 그들은 어린 시절 가정파탄, 또는 버려짐 등 가슴 속 깊이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유년부 아이들은 엄마의 품에 안겨있음을통해서 정서적인 안정을 얻으며 이러한 안정감은 이들의 사춘기와 또 사회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데 이런것이 결핍되면 성장과정에서 사회성 결여, 공격적 성향, 끈기나 인내심 부족, 학습장애 등 많은 경우에 부정적인 성격형성을 강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만남과 교제와 기도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들의 그러한 필요를 채우는 예수그리스도의 품이 되기 원합니다. 형제들에게 버림받앗던 요셉이 그의 개인사를 원망과 한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애굽백성 구원을 위한 특별한 계획으로 해석하며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비젼의 청년이 되어 온갖 시험과 환난 속에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 그릇이 된 것처럼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생을 은헤와 비젼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그리하여 자기안에 잠재되어있을 수 있는 상한 감정을 치유하고 영적으로 강건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와 교제로 섬기길 원합니다.
(3) 말씀 전파
- 예배와 교제 그리고 이메일과 엽서 등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부요해지며 영적 성장이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아는 깊이 만큼 , 내게 채워진 춤만한 만큼 아이들에게 영적인 영향이 흘러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알고자 하는 사모함이 목마른 사슴과 같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고 공동체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사랑과 희생을 같이 각오하지 아니하고, 준비됨없이 나아가는 사역이 되면 지식없는 열정이 되어 쉽게 지치고 작은 위기와 시험앞에 무너지며 쉽게 상처받는 등 어려움이 많게 되며 개인적인 가난해진 영성은 부서 공동체에 보이지 않지만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나아가기 위해서 더욱 하나님을 알기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드리려고 애쓰고 경건해지고자 하며 자신의 영성관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4) 상담사역
- 진로 지도 및 고민 상담( 그들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육원 퇴원 후 독립해야 하기에 많은 조언 필요./ 아이들과 충분한 관계형성 후~ )
(5) 학업지도 과외 사역
- 개인지도를 받고자 하는 아이들이 여럿있음. 현재 몇 지체제들이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나 많지 않은 실정/ 주변에 봉사자원자들이 있으면 연결해주는 사역도 중요함
(6) 후원통로사역
- 직접 후원자로써 재정적 , 물질적 후원 외에도 후원대상을 찾고 있는 많은 단체들에게 이곳을 알려서 후원받을 수 있게 함. 기타 바자회 봉사등....
6). [ 사역지에서 받는 은혜 ]
우리가 가진 것을 공급하고 마냥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때로 마음이 너무 눌리고 상황과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또 우울함이 영혼을 심하게 짓눌려 올때엔 동생들 앞에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심하게 위축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내 시간의 주인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내 감정의 옷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사역지에 가게 되었을 때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지체들의 섬김의 모습 속에 내 영혼이 소생하는 은혜가 임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어리고 맑은 영혼을 통해서 내 어둠의 문제를 치유하시기도 하며 그들을 통해서 나에게 은혜의 광명을 비추시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들에게 더 많이 받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성장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영적 회복과 발돋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함께 자라 나아가는 그리고 함께 채워지는 은혜의 삶을 겸손히 감사함으로 사모하고 기대했으면 좋겠습니다.
7). [ 공동체 한 몸을 이뤄가는 사역 ]
베드로전서 [1 Peter] 4장 8절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사랑하면서 공동체를 이뤄가면서 살아갈 때 그 때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
지금까지 있었던 어떤 것들 가운데 초대교회가 가장 아름다왔다고 한다면 서로 떡을 떼며
서로 축복하고 서로 기도하며, 섬기며 공동체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는 것에 우리 행복이 있고, 우리의 가치가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내가 공동체를 이룰 수 없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3.청소년 선교부의 구체적사역
================================================================================
목차:
가 부서소개
나. 보육원 아동들의 실태
다. 청소년 사역에 대한 접근
라. 사역지 및 사역팀 소개
1) 명진팀 2) 청운팀
마. 청소년 관련 사이트
가. 부서소개 : 청소년선교부
-청소년선교부는 긍휼그룹의 한 부서로 매월 한번씩 보육원을 방문(토요일 오후 3시에 전철역에 집합)하는 사역을 하는 부서입니다. 부서모임에서는 말씀을 배우면서 서로 교제하고, 사역지에서는 보육원에 있는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또한 여러가지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선교부는 예수님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나누기를 원하는 목적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의 주요 사역팀은 명진(보육원)팀과 청운(보육원)팀이 있습니다.명진팀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명진보육원을 방문하며 예배와 봉사활도을 진행하고 있으면
청운팀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청운보육원을 방문하여 예배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명진팀은 명진보육원 시설의 모든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고,
청운팀은 라일락동(여자아이들)과 민들레동(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사역의 목표는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과의 교제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시설에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여러 가지 상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처로부터 아이들이 치유되고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나. 보육원시설 아동들의 실태
-보육원 시설에 살고있는 아이들의 상황은 매우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실직 등으로 가정이 어려워 아동을 양육하기 어렵거나 생계가 어려운 보호자가 경제활동을 위해 장단기 출타를 할 경우 등 일시적으로 자녀를 맡기고자 할 경우 아동복지시설에 한시적 보호할 목적으로 시설에 맡겨진 경우, 부모의 이혼이나 가족해체 등의 경우, 부모가 없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부모가 있는 아이들은 부모님과 주말이나 방학 때에는 함께 생활하는 경우도 있고, 때에 따라 집으로 복귀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보육원은 아동복지시설 중에서 양육시설로 분류됩니다.
* 아동복지시설 종류 : 양육시설, 직업훈련, 보호치료, 자립지원, 입양, 그룹 홈, 학대예방센터
다. 청소년 사역에 대한 접근
- 청년들이 보육원을 방문하면 먼저 아이들을 이해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시설에 오게 된 경우는 매우 다양하며, 또한 시설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로 인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을 돕고자 한다면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공부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서는 첨부된 "아동청소년세미나"에서 다룹니다. 우리들의 방문은 보육원교육의 보완적인 효과를 위한 것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시설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복음의 은혜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일반적인 봉사자와 다른 것은 하나님의 복음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나아간다는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도 아이들이 건강한 그리스도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라. 아동 청소년 사역세미나 정리
부모로부터 분리되는 경험 (3쌍 중 한 쌍이 이혼, 별거 부모, 편모가정 또는 조부모가정이다.)
① 어른들에 대새 신뢰할 수 없다.
②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겉으로는 친해도 속마음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③ 여러번 시설을 이동하거나, 입양이 취소되는 것을 겪은 아이가 있을 수 있다.
※ 소년, 소녀 가장- 정부에서 경제적 지원을 하지만 여전히 '보호'의 권리를 침해당함.
※ 폭력에 시달리는 아동-" 상대방이 잘못하면 폭력을 행사할 수 있구나" 하는 잘못된 의사소통 방식을 내면화하게된다. 예> 언어적, 정서적 폭력 문제도 심각
※ 비행에 노출된 아동- 흡연, 인터넷 음란 사이트, 폭력, 왕따문화(청소년기는 또래관계가 제일 중요한 시기인만큼 또래집단에서 소외당하는 문제는 심각하다.)
건강상의 문제
① 육체적 건강- 발육부진, 영양부족,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② 정서적 문제 -유아기는 스킨쉽을 요구, 아동은 거짓말하거나 도벽을 하는데, 이것은 관심과 사랑을 훔치는 것이다. => 결핍에서 비롯된 행동.
※ 그러나, "문제아" "비행청소년"으로 규정되는 아이들의 폭력적인 행위는 오히려 건강한 것이며 "도움"을 구하는 표시나 신호일 수 있다. 누군가의 조건없는 도움을 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또, 더 심각한 경우는 현실을 외면, 숨어버리는 아동은 문제를 표면화 시키지 못한다.
=> 우울증에 걸리기 쉬움(잘 놀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 야뇨증, 탈모증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학업성적 저조, 가벼운 정신지체(온전한 교육환경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
③ 성적인 건강: 성경험자 증가, 성인 포르노 사이트 연령이 점차 어려지는 추세 특히 시설의 아이들 은 외로움과 집단생활로 인해 성문제에 노출되어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경험한 아이들이 많다.
=> 이성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나 거부반응을 보임, 과도한 애정표현과 행위를 사랑받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기도 함.
<아이들을 대할 때 기억해야 할 것>
1) 아이들에게 설교하려하지 말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놀아주는 것
3) 아이들과 파워게임을 하지말 것
4)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애정표현하지 말기. 오히려 더 부담이 될 수 있다. => 아이들과 적당한 거리 유지하기. 아이들이 자신의 영역을 침해당한다고 느끼지 않게.
6)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기 => 자신의 고민도 아이에게 나눌 수 있어야한다.
7) 섣부른 칭찬이나 위로도 위험 예> "다 이해해"
8) 무책임한 약속은 아이의 정서를 불안하게 한다
-> 아이에게 예측할 수있고, 지속적인 만남을 정하기(정기적 방문)
-> 집단적인 만남보다 개별적인 인격적인 만남이 효과적이다.
7) 아이를 바라볼 때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도록 노력하라
예) 산만한 아이: 오히려 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아이일 수 있다.
벌주는 것은 즉각적인 효과는 있으나, 오히려 장기적으로는칭찬이 아이를건강하게 한다.
아이가 잘하는 활동을 선생님이 함께 하면서, 아이의 어려움을 치료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막연하게 칭찬하지는 말 것,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칭찬해 주기
.
첫댓글 이글.. 아주 멋지네요. 경환이형~ ( -_-)=b
참으로 수고 하셨어요....역쉬 대단해......
메뉴얼이 사역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수고한 경환이형을 축복해요!!
부끄. 아직 부족한게많네요 보완이 필요할것 같구요 이 일을 계기로 긍휼사역에대한 자료축적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성면 형제도 공동저자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온땅에...
형님 정말 수고 많이 했슴다 팟팅!!!
이제서야 시간 내어서 읽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사역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두루 정리해 두셨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잘 정리 하셨네요^^ 보는 이로 하여금 청선과 청선부 사역에 대해 이해가 잘 되겠군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