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부기를 이용하는 조직에서 사용하는 회계계정은 일정한 구분으로 표기됩니다.
구분을 하는 이유는 회계학에서 흔히들 말하는 구분기재의 원칙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관, 항, 목은 귀사에서 사용되는 구분법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구분은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의 큰 항목구분 표시와 흐름을 같이 합니다.
대체적으로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으로 구분하고(관 혹은 과목), 그 세부과목을 구분합니다.(항목)
그리고 회사에서 관리하기 쉬운 성격으로 세분(세목 혹은 목)합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관,항,목이라는 것은 단지 하나의 개념에 불과하며, 자체적으로 쓰는 회계계정
과목을 하나씩 훑어보시면 구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식을 하고 비용처리를 하라고 하였다면, 이는 직원들의 복리후생 차원으로 쓴 비용이므로,
판매비와일반관리비(판관비-관) -> 복리후생비(항목) -> 직원회식대(세목) 으로 구분되는 것입니다.
현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현금및현금등가물(관) -> 현금(혹은 당좌, 보통) 이런 식이죠.
이는 복식부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결산시 재무제표 작성의 편리함때문에 사용합니다.
관,항,목에 대한 개념은 그렇고 이에 대한 계정들은 약간의 회계지식과 회사자체 계정집을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
인건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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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관)
복리후생비 (항)
생일기념품 (목)
중식대 (목)
산재보험료 (목)
임차료 (항)
사무실임차료 (목)
사택임차료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