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naver.com/jjayoo에서 옮깁니다.<어떤 정혈 회원의 체험담 중에서>
대변을 보면 붉은 선혈이 좌변기를 적시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저 내치질(암치질)로 인한 현상일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나면 병원에 가서 치질 수술을 해야지 하고 바쁜 회사 일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피의 양은 많아지고, 대변을 보는 기간도 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변을 보는 기간이 처음 몇 일간은 3일에 한번씩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7일에 한 번씩 나중에는 10일에 한 번씩 대변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변의 양은 많았느냐 하면 그렇지 못했습니다. 대변의 양도 엄지손가락 만한것 하나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참으로 이상하지요?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아마도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하는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제 자신의 생리 현상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회사일로 항상 긴장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시간, 영업이라는 특수성으로 일주일에 몇 차례의 술접대 등등 현대인들이라면 너무나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루는 대학 후배가 보험가입으로 만나자는 연락이 와 병원 갈 시간도 없이 바쁘게 지내던 내가 후배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만난 것이 내 운명을 바꿀 줄이야 누가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후배는 자신이 대장암으로 진단을 받고 사전에 가입한 보험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고 경제적인 무리 없이 수술을 잘 받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좋은 보험 상품이 있으니 하나 가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장암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에 그 증상이 현재 제가 겪고 있는 현상과 하나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후배에게 이야기 했더니 후배는 자기의 대장암을 처음 발견한 안양에 있는 모 대장항문 병원을 소개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장 내시경을 받게 되었는데, 그 진단이 궤양성 대장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위궤양과 같은 성질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의사 선생님에게 약 처방을 부탁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만약 이것이 궤양성 대장염일 경우 현대의학에서는 불치병이라 고치기는 어렵고 대장암으로 갈 가능성이 높으니 한 달 정도 치료해 보고 치료가 되지 않으면 큰 병원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한달간 치료를 하면서 대변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식이섬유식을 처방해 주어서 우유와 주스에 타서 복용하니 대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대변에서 피는 계속해서 나오고 멈추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피가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도 아프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치질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사진을 구하여 올려봅니다. - 보기가 좀 그렇겠지만....) 직장과 항문 부위에 혈액순환만 잘 되면 이런 병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정혈로 피만 잘 돌게하면 눈 녹듯이 사라진다.
치질1도 치질3도

치질5도 병원 수술을 하면 2년쯤 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사가 부럽습니까? 날마다 이런 것만 보면서 살아야 한답니다. 환자들이 모두 다녀간 다음에는 무엇을 하느냐고요? 환자들이 찍어놓은 항문사진을 자꾸 자꾸 보면서 수술 구상을 하여야 합니다. 잘라내고 긁어내고 꿰매는 수술 그렇다면 의사가 하는 일에 비하면 자정정혈은 신선놀음이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빈혈기도 심해져서 앉았다 일어서면 별이 보이고, 어지러워 가까운 기둥이나 책상, 걸상을 잡지 않으면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의사 선생님께서는 큰 병원으로 가서 조직검사를 받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라시면서 소견서를 써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모 의원에서 진찰을 받고 1년 8개월 정도 진료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고칠 수 있다고 하시던 의사 선생님께서 1년 6개월이 지나면서 이 병은 고칠 수 없으니, 잘 관리 할 수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내 몸 속에 나쁜 친구 하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친구 화나지 않게 잘 관리하라고 하시더군요. 6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내원해 피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알약의 수는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부작용이 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특히 대장에 용정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관리를 잘 못하면 암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내 몸 속에서 암이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암담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밀려오는데, 참으로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하루는 제가 의사 선생님께서 대장 제거 수술을 해 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대장 제거 수술은 큰 수술이기 때문에 암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할 수는 없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암이 발생하면 전이되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불안과 공포 속에서 매일 밤 죽음에 대한 공포에 시달려야 했었지요. 그 심정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어렵게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던 중, 정혈이란 민간의술을 만나게 된 것은 참으로 우연한 기회였습니다. 이 만남의 과정은 생략하고,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하게 된 과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검진때 신장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므로, 처음 2개월간은 위장혈과 소장혈의 정혈로 시작했는데, 어혈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침을 할 때와 부항에 압을 걸때의 통증은 다시는 사혈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굳게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불치병으로 관리를 잘못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한다고 하니 아픔을 참고 계속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약 3개월쯤 지나면서 위장혈과 소장혈에서 어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호전반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2개월 동안은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었는데, 2개월이 지나면서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을 끊고 사혈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호전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2개월이 지나면서 대변에서 피의 양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당시 위장혈과 소장혈에서 어혈이 나오면 대변에서 피가 줄 것이라는 예상이 하나씩 적중하고 있었기에 믿음이 가기 시작하여 병원 약을 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시장혈과 번갈아가면서 정혈하였고 가끔 급체혈과 공동혈에도 하였습니다. 피 부족에 대비로 철분제를 복용하였으며, 종합 비타민제와 포도엑기스, 양파즙도 섭취하면서 5개월간을 매주 사혈을 하였습니다. 약간의 피 부족이 와서 5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고 2차 사혈을 반복하면서 내 몸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대변에서 하혈의 양은 휴지에 묻어 나오는 정도로 줄었고, 대변에서 하얀 백태 같은 것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하루에 한번씩 대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대변을 보면 자연스럽게 대변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우습지 않습니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먹은 만큼 싸는 것이 정상인데, 대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고 그 느낌대로 대변이 나온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 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1년 8개월 만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위궤양이나, 좌골 신경통, 허리 디스크, 얼굴과 등 쪽에 있던 주근깨가 사라지고, 무엇보다 건강해진 것을 느끼는 것은 만성피로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자신합니다. 정혈은 분명 저의 인생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