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소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죠, 소나무는 우리 토종 소나무 외에 많은 재배종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잣나무와 외래종인 리기다소나무, 그리고 우리 토종 소나무를 구별하는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잎의 개수로 알아보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한야사
▲ 소나무 잎 구별 포인트 그림 사진
1. 잣나무
√ 겉씨식물인 소나무과(―科 Pinaceae)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키는 30m에 이르며 껍질은암갈색이며 갈라지고. 잎은 5장씩 달린다
2. 리기다소나무
√ 리기다소나무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 이며 나무에 잔가지가 자라며 잎은 3개씩 달리고 비틀어지며 길이 7-14㎝이다. 건조한 곳이나 습지에서도 잘 자라고 송충이 피해에도 강하므로 사방조림에 적당하다
3. 소나무 √ 우리 토종 소나무는 한국이 원산지 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어디에서나 자란다. 소나무의 껍질은 철갑을 두른듯 두껍고 골이 깊으며 위풍당당 기품이 있어 보이며 잎은 2개이다
▲ 소나무 수피 비교
|
첫댓글 와~~~ 역쉬 ~최고십니다~~ㅎ
어릴 적 추석에 송편을 빚어 솥에 찔 때면 어른들이 솔잎을 깨끗이
씻어 정갈한 솔잎을 깔고 그 위에 송편을 얹어 쪄내셨죠
어린 우리도 솔가지를 꺾어와 솔잎을 따서 드리면, 어른들은
이 녀석들아 그것은 왜 송이라 쓰지 못하니 가져다 버려라
하셨지요. 우리가 볼 때는 똑같은 솔잎인데 왜 안된다고 할까
의아해했는데 어른들은 바로 솔잎의 개수를 가지고
우리 고유의 솔잎인지, 왜 송인지 한눈에 아셨던 겁니다
설야 님도 이제 왜 송인지 우리 토종의 아름다운 솔인지
확실히 구분하실 수 있죠. 이곳까지 방문 댓글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