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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표의 코멘트
처음 취업상담할 때 취업여부에 대한 걱정 때문에 환한 사무실인데 혼자 그늘진 모습으로 상담을 받으러 왓던 회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상태인데 취업시장의 어려움을 주변사람들에게 익히 들었기 때문에 주눅들어있었음.
물론 학교와 학점 등 낮은 스펙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교육 시작 후 빠르게 취업노하우와 전략을 흡수해서 1주일 내외로 합격했던 정말 빠른 취업성공한 회원이였음.
합격후기를 진작 봤었고 더 빨리 신청했으면 좋았을 걸...하는 생각과
역시 시키는대로 하면 다 취업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낌^^
■ 합격자 소개, 대략적인 지원회사와 직무소개
수도권대학. 공대
학점 3점대 초. 토익 500점 후반.........
20대 후반 여성
컨설팅기간 1주
S전자 1차벤더 중견기업 구매팀.
■ 전체적인 취업과정과 구직준비 및 그동안 느낀점
정말정말 끝나긴 하는걸까 했던 취업기간이었습니다.
사실 졸업해서 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음에도 별로 긴장감이랄까 이런 것을 느끼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버린 상황 이었어요
ㅋㅋㅋㅋ 대외활동도 없었고 학점도 낮고 정말 막막한 상황인데 대책없이 시간은 흘러갔어요
2011년 2월에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기는 어렵겠다는 결과를 내린 후 8월에 작은 회사에 잠깐 들어가서 일을 했지요.
급여도 너무나도 적었고, 대접도 좋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첫 직장이었음! 안되겠다 싶어 2월에 퇴사를 했습니다.
3,4월 토익공부를 해서 점수를 만들자! 했지만 생각처럼 잘 안 되서 목표점수에 채 못 미치는 결과로 좌절!
자소서도 다시 작성하고 무작정 여기저기 회사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공대출신에 사무직으로 들어가려니 너무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상경계열 우대! 토익 700점 이상 의 필요요건들 때문에 지원도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절 너무 슬프게 했습니다.
(맨날 목놓아 울었음 ㅠㅠ) 그나마 서류통과되서 면접을 보게된 회사에서도 연락이 오지않았습니다.
면접끝나고 아 탈락했구나 싶긴했지만 연락이 안오니까 정말 힘들더라구요 ㅋㅋ
그러다가 알게 된 게 박코치님이였어요. 사실 처음 알았을 땐 멘토링?
남들은 혼자서도 잘하는데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계속되는 서류광탈로 인해 점점 우울해졌어요.
그러던 차에 명품취업스쿨 1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6월 28일에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1기분들의 자기소개 후,
대략적인 앞으로의 커리큘럼과 취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쭉 설명해주셨습니다. (자소서, 면접의 기본적인 것들)
그 후 개인코칭을 7월 2일에 받았습니다.
사실 이 시간을 굉장히 잘 활용해야 했는데 불안하고 우울했던 상황이라 과제내주신걸 제대로 못해서 굉장히 부끄러웠어요 ㅋㅋ
자소서 내용을 수정해주셨고, 멘토링 받기 전 면접까지 갔으나 떨어진 회사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대답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시간은 정말 울먹이면서 힘들었던 얘기들을 쏟아냈지요.
정말 이 시간이 저에겐 가장 힘이 되었습니다. 부끄러워했던 제 지난 시간들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코치님이 알려주신 채용박람회가 7월 4일에 있었습니다.
사실 첫 시도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채용박람회는 0.5면접이라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면접에 임한다는 마음으로 내내 웃으면서
담당자분과 대화를 나눈 후 결과가 좋으면 내일쯤 면접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대답을 듣고 신바람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다음날 아침10시에 전화가 와서 오늘 오후에 면접을 보자는 이야기를 하셔서 조금 당황했으나 ..
(사실 이날은 2주차 명품취업스쿨 모임 날이었어요 .. ) 면접에 관한 내용은 코치님과 통화를 하면서 대비를 했습니다.
면접 바로 전에 통화라서 더욱 많은 힘이 되었어요 ㅋ
면접은 전무님과 일대일로 보게 되었습니다. 채용박람회에서 과장님과 면접을 봤었는데 말씀을 잘해주셨는지
어느 정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생글생글 웃으면서 대답했어요.
몰라도 일단 자신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습니다. 조금 곤란한 질문도 몇 개 하셨는데 그
건 개인코칭 때 대비했던 질문이었기 때문에 잘 넘어갔습니다.
면접이 끝난 후 정말 잘할 수 있냐고 하시며 결과는 다음날 알려줄껀데
오후 3시가 넘어도 연락이 안 오면 전화하라시며 명함을 건네 주셨습니다. 아 됐구나 싶었죠 ㅋ
그 후 전공이 아닌데 일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시며 제가 지원했던 구매팀에 직접 데려다주셨습니다.
속으로 완전 신났죠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됐구나
30분정도 대화를 나눈 후에 다시 전무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월요일부터 출근하라십니다.
정말 절박한 순간에 코치님을 알게 되어서 취업에 관련된 요령을 배운 후
자신감을 갖고 그대로 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평소대로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정말 그냥 알려주신대로 다 했어요.
취업멘토링반 합격후기를 보면서 코치님 말대로 다 했으면 더 빨리 취업했을텐데.. 라는 글을 읽고
진짜 말 그대로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후기들 한번씩 다 읽어보세요 ㅋㅋㅋㅋㅋㅋ
채용박람회가 있었다는걸 몰랐다면 이런 기회도 잡을 수 없었겠죠.
정말 운이 좋게 타이밍이 딱 떨어져서 다이렉트로 모든 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이 며칠 동안 하루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취업 안 되서 우울하신 분들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자신감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시간들을 잘 보내신다면 머지않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제가 그랬구요 ㅋㅋ
사람마다 잘하는 것은 모두 다릅니다. 자신이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잘한다면
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코치님의 도움을 받았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희망잃지 말고 끝까지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첫댓글 축하드려요~
"아 대박 진짜 부럽네요ㅜㅜ 저거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려주세요
명품취업스쿨신청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