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 4기 아버지학교 5차 봉사자 준비 기도모임 서기록
2011.01.19 오후 7시 30분 장소: 논현동 성당
오랜만에 저녁 식사로 밥이 준비되었습니다. 카레와 김치는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시원한 콩나물국은 점입가경입니다.
07;46 찬양 원요식형제가 기타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띵~~ 띵~~~ 각 팀별로 개별적 상의가 한참입니다. 3주차 찬양과 함께 율동을 배우고 있습니다.
봉사자 참석인원:김학겨,우용식,문우택,차병희,최준호,조창현,최성일,강동화,원유식,이상찬,정승원,원효석,김용원,김응삼,이명한,안용호,박윤식,이우용,이홍모,김대홍,주 홍,권 혁,이창영,조은삼,이화봉,길동선,차재민,이상빈,정재학
08:03 시작대표기도 (안용호 형제)
08:04 구호제창,봉사자 소개 (조창현 진행자)
조은삼형제님이 봉사자기도모임에 처음 나오셨습니다.
08;08 축일 축하 ( 정재학 형제)
이화봉,안용호,조은삼형제님들이 축일을 맞았습니다. 초는 1월이라 1개을 준비하였습니다.축가가 이어 졌습니다.
08;13 3주차 진행안 안내 ( 조창현 진행자 )
3주차가 지원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만큼 봉사자님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3주차를 참석하면 거의 5주차까지 수료를 하십니다. 119명중 1명이 탈락예정입니다. 전체 나눔시 복사본을 주면 혼선이 있으니 원본을 주시고,촛불예식은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안내자를 2명 배정하고,강의실 조명담당은 고정배치하고 비상구 조명은 까만종이로 가려주고 강의실 뒤편 의자는 2줄만 배치하여 지원자와의 거리를 확보하고 예식담당자는 동선을 미리 리허설 해야합니다. 예식초는 조장님에게 지급하여 지원자에게 전달하고 촛불점화시 큰 초에서 작은 초로 점화하고, 예식테이블은 공간확보를 위해 강의테이블을 벽쪽으로 이동해 주십시오. 참회예식 때 참회종이를 조장님이 회수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끝나고 같은 본당 지원자들이 주차모임을 가졌습니다. 조장님들은 주의를 주었으면 합니다. 5주차 날자가 2월 13일이라는 것을 공지하여 주십시오.
08:27 각 팀별 공지사항
조장팀:지원자님들의 편지를 읽는 것이 은총을 받는 것 같습니다. 2주차에 현장에서 2명 추가 신청하여 113명 출석하였으나 편지숙제는 59%로 저조한 편이었습니다.3주차가 중요하니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찬양팀;예식때 불이 꺼져 가사를 숙지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있습니다. 찬양팀이 토요일도 함께 연습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봉사자님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관리팀:버스를 타고 오다가 하도 추워서 전철로 갈아타고 왔습니다(관리팀장님의 실화) 1주차보다 준비는 잘 되었으나 끝나고 정리정돈은 아직도 혼란스럽습니다. 봉사자 기도모임에 참석 못한 봉사자는 진행안을 숙지 못해 혼선이 있습니다.편지 앞면에 조 표시 바라며 봉사자들이 복도에서 정숙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팀:4,3,2조만 기도바구니에 기도 올렸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진행자님이 봉사에 많은 부담을 갖지말라도 당부 하였습니다.
08:40: 조은상 형제 3주차 강의 리허설
아버지학교는 가정을 살리고 더욱 크게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사회운동이라고 하시고 강의를 리허설 하셨습니다. 역시 프로강사 답게 표정이나 내용이나 제스처 모두 좋았습니다.
08:53 조창현 진행자님 아버지학교의 강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입니다. 앞으로 서울 아버지학교에서도 동시에 두곳에서 개설할 수 있기에 강사의 발굴은 더욱 필요합니다.
08;55 찬양
“작은 불꽃 하나가” 5박자를 숙지하시고,“예수이름으로” 힘있게,“하느님께서는” 돌아가셔서 숙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09:03 말씀봉독 및 봉사자 체험나눔
이00형제님;(티모테오 2서, 1.5-14)
경제력이 없이 가장의 권위만 세운 아버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항상 뜬구름만 잡으시고 어머님을 고생시키셨습니다. 나이 들어 아버지학교를 수료하고 그래도 부부싸움없이 어머님 생신을 항상 챙기시는 아버지, 그리고 어려운 형편에도 꿋꿋한 모습을 유지하신 아버지의 모습이 나에게 있습니다. 그리하여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oo형제님 (마르코 2. 13-17)
사회에서는 사람좋다는 말을 듣고 살았으나 가정에서는 게으르고 권위적인 아버지로 남편으로 살아 왔습니다. 아내의 우울증이 와서 누군가와 상담이 필요하던 차에 아버지학교를 수료하여 변화가 있었으나 효과는 지속적이지 못하고 최근 아내가 개설한 약국에서 같이 일하며 또 사이가 좋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울 4기 아버지학교를 봉사하면서 좋은 점은 키우고 단점을 버려 아버지로서 4개의 기둥( 왕,전사,스승,친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방임적 아버지가 아니라 새롭게 변화하겠습니다.
09;29 봉사자 전체기도
09;32 팀별모임
서울 아버지학교 봉사자들도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자기의 역할과 임무에 익숙해지는 모습입니다. 서울 4기 아버지학교 화이팅!!!!
10:05 마침기도후 허깅을 하며 일료일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