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부평힘찬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경영 등 의료계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재단사무국 행정이사님과 환담하였습니다.
2) 오전 11시에는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무상 급식에 참여하여, (사)한길재단에서 후원한 겨울 내복 550벌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3) 배식 봉사를 마치고 돌아와 부평1동 부평문화로 주변 상가에 명함을 배포하였습니다. 어묵, 군고구마, 군밤, 나물, 구두수선, 곶감을 파시는 노점상인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 못했습니다. 한동안 보기 어려웠던 맞춤 양복점이 2개나 개점하여 새로운 사업 트렌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에서 우연히 친구, 동창, 선후배님 들을 만나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대화를 하였는데, 특히 GM KOREA 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문하여 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4) 성탄절 이브의 거리는 비교적 조용했지만 몇몇 특수 품목과 1~2개 주점에는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건축 공사장 앞에서 전통 슈퍼를 운영하시는 노부부께서는 소음과 차량 정체에서 오는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특히 부평역 화적 공간 뒤편 한적한 상점 내에서는 미얀마에서 온 분들이 조촐한 술파티를 벌이다가 저를 반갑게 맞아주셨고, 부평 역전지구대에서 수고 하시는 경찰 공무원들도 야근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