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딱메기 메운탕을 먹으려고 잡은 메기...
아직 산란기라 몇마리만 두고(메운탕꺼리) 모두 방생하여 주었습니다.
일반메기와 모습이 거의 똑같아 보이지만 등지느러미가 아주 작아 구분된다. 가장 큰 차이는 메기는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살고, 60센티미터의 큰 몸집을 자랑하지만, 미유기는 산간 계곡 청정 1급수 지역에서 살고, 25센티가 넘는 것이 잘 없을 정도로 아담한 크기이며 대부분 15센티 전후라는 것이다.
사는 곳의 주변 명도에 따라 몸 색깔이 흑갈색으로 진하기도 하고 밝은 황색을 띠기도 한다. 미유기는 메기와 같이 윗주둥이와 아랫주둥이 끝으로 한 쌍씩의 수염이 달려 있다. 이 수염으로 야간에 먹이를 찾기도 하고 장애물을 피하기도 한다. 마치 고양이가 밤에 수염을 이용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이 활동하는 것과 같다. 육식 어종으로 강도래․옆새우․갑각류․새끼물고기 등을 먹고산다. 미유기는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자생한다. 수질에 매우 민감하여 깨끗하고 차가운 물에서만 살 수 있기에 그 숫자도 아주 작다
첫댓글 미유기 낚시.. CPR실천해야 겠네요!!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한다고 하니..^^*
C(켓치-낚기), P(포토-사진찍기), R(릴리즈-놓아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