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헬멧중 최신 모델인 RR5를 중고로 매입했습니다.
20~30만원대는 rr3 rr4급중 좀 쓰기 뭐한 모델들이더군요. 30~40만원대는 가끔 깔끔하고 내피솜도 살아있는 것이 있지만 찾기 마니 힘들고 40~50만원대가 그래도 가장 현실적이고 후회없는 선택이 될듯해서 찾다 찾다 노리유끼 하가 모델을 영입했습니다.
50만원대가 넘어가면 차라리 해외구매대행으로 새것을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하가 헬멧은 옆 모습이 가장 맘에 듭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사자의 머릿결 처럼~~ 멋져부러~~ 혹자는 안 멋질 수도 ㅋㅋ
사람마다 각자의 기호가 이 헬멧에도 존재하니까요~~ 참 신기해요^^
오자마자 폭풍 분리해 놓았습니다.
전 주인분이 2대째 주인이여서 그런지 약간의 사용감이 존재했습니다.
RR5치고 년식도 좀 되었구요. 폭풍 탈거후 쉬면서 촬영을^^
아~~ 외관은 깔끔한 편이였으며 4~5군대에 스톤칩 ~~돌빵이 좀있네요.
쉴드를 분리하려고 애를 썻는데 안빠지길레 그냥 귀떼기를 탈거했습니다. 구조도 파악할겸.
2002년도 즘에 이지쯔 아라이헬멧의 기억을 가담으면서.ㅋㅋ
분리했더니 앞에가 휑 합니다. ㅋㅋ
아라이만의 귀떼기 시스템을 분리하고 보니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예전의 이지쯔에 비하면 ㅋㅋ..
rr3때에는 귀떼기를 떼어내기 위하여 강제분리를 했어야 했는데 그래서 잘못 분리하면 파손되는 경우도.ㅜㅜ
rr5는 조기 빨강 ㄷ모양의 플라스틱부분을 지긋이 눌러주면서 귀떼기를 올리면 자연 분리됩니다^^
이번에 구입한 슈퍼루브의 실리콘구리스로 플라스틱마찰을 부드럽게 해줘야겠네요. 쉴드 열고 닫을때 좀 뻑뻑..
쉴드의 부드러움은 샤크가 짱이라고 감히 이야기를 해봅니다.ㅋㅋ 샤크의 중급 스피드알 깜장이 있는데 쉴드만큼은 세계 최강인듯 ㅋㅋ 강도와 부드러움에 있어~~
세척에 들어갑니다. 세제를 미온수에 풀어 살포시 담가줍니다.
내피를 담가 놓은 동안 턱끈을 딱아줍니다.
헬멧의 턱끈은 버릴때까지 안딱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조기 끝부분들도 턱아래에 많이 닿는 부분, 특히 여름에 땀이 많이 묻어나죠. 나름대로 저같은 경우 저부분을 정기적으로 세척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ㅋㅋ 헬멧을 어린아이 머리 감기듯히 안고 턱끈을 수도꼭지쪽에 가까히 대어 놓고 빨래비누나 세수비누로 문질러서 비비적비비적 하면 뗏물이 죽죽 떨어집니다~~~ 주의 할것은 헬멧통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잘 기울여서 작업을.ㅋㅋ
여러번 헹군 후에는 마지막에 이렇게 섬유유연제를 이용해서 보송보송 향기를 간직하게 해주면 끝!
건조모드입니다.
깔끔하게 방안에서 말려주삼~~^^
본체는 그늘 건조중입니다.ㅋㅋ
안쪽엔 페브리즈로 향기와 항균처리를 해줍니다.
이상 구입해서 분리세척 후기였습니다.^^
이틀후에 조립들어가면서 광도 내주고 플라스틱마찰부를 위한 실리콘구리스 도포작업을 해볼까 합니다.
작년 쇼에이 카토 TC1 13년식 새것 구입후 딱 두번 라이딩 제대로 갔었는데 아라이 하가와 더 많이 가겠네요~~
카토는 아까워서 몬 쓸듯..헥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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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쉬 시로형의 작살 디테일 포스트는 아무도 못 따라옴
회원님들은 모르시겠지만 시로형은 투어후에 항상 바이크 세차를 하는 아주 깔끔한 성격의 휴먼입니다. ㅋ
덕분에 잘 봤습니다.
오잉. 이른 아침에 출근 잘 했지~~즐건 월요일 되고 출동 해야지 ~~다타아앙앙삼^^
난 분리하기 귀찬아서 걍 헬멧 통째로 빨아버리는뎅...대아에 비눗물 만들어서 손으로 주물주물....
헐....분리해서 해야 제대루 딱여요.ㅋㅋ 물론 담궈도..ㅋㅋ 빨리긴.하죠~~
저번 다녀오신 전국일주 포스팅해야죠^^
하가 헬멧 이쁨...나두 있었는뎅..괜히 팔았네 사진은 찍은게 별로 없삼...ㅋㅋ 정모나 함하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