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기 41회차 37구간(고치령~늦은목이)
**일시:2019년 6월 1일(토)
**산행코스:오전리~생달리마을(17.5km)
** 산행시작:10:00분 ** 선두하산:14:30분
** 후미하산:16:20분 ** 버스출발:16:45분
**들머리:고칫재 민박
**날머리:오전2리 생달리 버스정류장
**날씨: 화창한 초여름날씨, 숲은 서늘해서 산행하기 무난했다.
**참석인원:총33명
-운영자:풀사랑,남동,써니야(3명)
-특별회원:노찌,무한도전,오리의하루,피톤치드,태순이,박카스,청아야,마음(9명)
-최우수회원:오공,무지개짱,누림,아산아,채송화,우유병,돌탑,윤미소,초오유,덩시미,마야,벼리,패랭이,산자고,산늘보,산다라,샤벳,마카롱,아하,제시켜알바(19명)
-정회원:사노라면,산야로(2명)
** 산행지도
**산행후기
41회차 대간은 소백산 구간이 끝나는 고치령~늦은목이 구간이다. 늦은목이를 기점으로 소백산과 태백산 구간이 나뉘게 된다. 부드러운 소백능선길은 이번 구간에도 편안한 등로를 형성하고 있다.
새차를 뽑으시고 난후 부쩍 바빠지신 김종상기사님이 오랫만에 대간에 오셨다. 고루포기 구간에서 못 먹은 수제비가 무척 아쉽다고 하시는데 앞으로 대간차량은 계속 운전해주셨으면 합니다!
고칫재 민반에 도착하자 마자 이장님이 바로 트럭을 준비하신다... 곧 타 산악회에서도 도착하니 얼른 올라가자고 자꾸 보채신다. 후미분들이 먼저 타고 가기로 했는데 채 정비도 하기전에 있는 사람들부터 가자고 하신다. 어쩔수 없이 준비된 산우들부터 트럭을 타고 이동한다. 항상 예측 못한 변수가 생기는게 대간길인가 보다..
역시 아산아형님은 묵묵히 걸어서 올라가셨다.
본격적인 대간길이 시작되고 2주 전과는 달리 숲은 어느새 잎이 만발하여 그늘진 대간길을 만들어 놓았다. 서늘하고 평탄한 소백산 자락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오랫만에 찾아오신 샤벳님도 정말 반갑습니다. 100명산 완등하셨다는데 이제 대간에 집중하셔야지요~~
접속구간 걸어올라오신 아신아형님은 어느새 후미를 따라잡고 앞서 가십니다...
산행 중 아산아형님 만나는게 거의 불가능한지라 기념(?)사진부터 찍으시네요~
뒤 트럭을 타고 온 선두팀은 마구령 가기전에 벌써 앞질러 가고..그래도 마구령에서 다 같이 간식을 먹으며 오랫만에 선두와 중간그룹이 함께 사진도 찍어 봅니다.
소백산이 경북과 충북, 강원도의 경계선에 놓여있는 산이라..마구령은 경북 영주,봉화와 강원도 영월, 충북 단양을 이어주는 오래된 옛길입니다. 고치령은 차가 못다니지만 마구령은 차량 이동이 가능한 곳이지요~
오랫만에 오신 아하님..자주 나와주세요~ 청아야님을 우연히 만나 대간길 오시게된 산야로님..반갑습니다.....종종 놀러오세요~
누림님 사진은...누림님을 보라는게 아니고...누림님 선글라스에 비친 마카롱님을 보라는 겁니다....... 마카롱님이 굳이 찍겠다고 해서 ..쑥스러워 하는 모델 누림님이 좀 고생을 하셨습니다. 밑에 나오는 사진들도 첫 시작이 마카롱님입니다.
약간 독특한 포퍼먼스를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잠깐 쉬는 마구령에서 많은 일이 일어났네요~그래도 다들 즐거우셨죠~~
마지막 인증 장소인 갈곶산에서 단체..갈곶산 뒤 출입금지 표지 있는 곳에서 내려가시면 부석사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다음에 오시게 되면 그쪽으로 내려가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부석사 입장료를 않 내고 들어갈수가 있지요~~
산자고표 셀카도 한장남기고!
오랫만에 오신 샤벳님과도 한컷 남기셨네요..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개울로 내려가는 길은 전에는 아예 내려갈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내려갈수는 있는데 길이 너무 험합니다. 원래는 정자가 있는 다리 밑에서 씻고 했었는데 이번에 내려오다 보니 동네 주민분들과 할머니분들이 계서서 어쩔수 없이 정류장 근처에서 씻게 됐습니다.
다음번엔 다리 밑에서 편하게 씻어 보자고요~
태순님 표정을 보니 41회차 대간도 무탈하게 잘 마무리 된 거 같습니다.
담 구간에서 뵐게요~~
첫댓글 노찌대장 수고하셨습니다.
역쉬 대간팀이 짱입니다.
압권은 역쉬 태순누님 이십니다~~^^
마구령에서 즐거운 일들이 많았네요~~
쑥쓰러워하시던 누림님 멋지십니다~~
마카롱 피해 더욱 달리시는거 아니죠?
노찌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노찌대장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간팀의 버팀목은 든든합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
푸른숲길은 푹신푹신해서
후미도 선두마냥 마~구마~구 달리게 했으나...
단체사진도 놓치고 마구령 포토존도 놓치고..
남진해서 찍어하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