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발, 국물 다 만족스러운 짬뽕이었습니다.
면발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제 개인 취향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국물도 좋았습니다.
지난번 반도식당도 그렇고 태안에 식당들 다 만족스러웠네요
삼선류가 다소 비싸긴 하지만 다른 메뉴는 괜찮은 가격입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 근처 10~20m에 공용주차장 있습니다.
사모님이 참 친절하십니다.
짬뽕을 다 먹고 좀 허전한 감이 있어 코리안탕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오징어덮밥이랑 같다고 보면 된다 하시네요.
주문을 했으나 사장님이 배달 나가셔서 본인은 못한다고 얼버무리시면서
오징어덮밥이랑 같다고 무한 반복~ 귀여우심 ㅋㅋ
그럼 간짜장은 되냐고 물으니 된다고 하십니다.
사모님이 직접 요리도 하시는 모양네요.
태안에 오면 반도식당, 신태루 꼭 들러볼 만한 집입니다.
다음엔 코리안탕 꼭 먹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