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5학년입니다.
그리고 공부는 보통 평균이...한..85?87정도예요
잘 봤을때가91인데..진짜..이상해요..ㅠㅠ
계획표를 짜는데..꼭 짜놓고 매일매일 까먹어요!
그리고 공부를해도 자신이 없어요!좀 도와주세요!ㅠㅠ
고3으로서 답변을 달건대....초등학교 때의 성적을 거의 쓸데없다고 봅니다^^;;
초등학교때는 정말 기본 계산방법이나 개념만 알아도 되요.
평균 80점 이상이면 중고등학교때는 수월합니다.
진부한 얘기일지는 모르겠지만 독서를 좀 많이 해두세요
제가 초딩때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따로 공부는 안해도
언어영역은 상위 10%안에 듭니다.
초등학생이니 '살아남기 시리즈'같은 교육만화로 배경지식을 넓히는것도 좋구요
수학은 지금 배우는 과정의 공식만 기억해두고
계산능력만 있으면 됩니다.
중고등학교의 수학과정을 하려면 초등학교과정의 수학은 진짜 '기본'입니다.
응용문제는 좀 어려울수도 있으나 계산문제는 10문제 중 최소한 8문제는 맞아야합니다.
정 불안하시다면 과외를 받아도 좋은데, 그렇게 강추까진 드리지는 않습니다.
초등학교때 밑거름만 해두시고 중학교때 가서 수학에 재미를 붙여야되요..
쉬운 문제집부터 어려운 문제집으로 점차적으로 해야합니다.
(참고로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수학은 쪽박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다닐때는 영어문제가 엄청쉬워서 개나소나 80점을 넘었는데
요즘 초등학교 영어는 어떨지 잘모르겠군요...
나중에 가서 영어말하기 하려면 발음이 완전하지 못하니까 지금 잘 구분해야합니다.
r이랑 l, p랑 f, b랑 v 발음 같은 것 말입니다.
그리고 이건 요즘 떠오르는(?)영어 공부방법인데
듣기 교제를 하나사서
대화 하나만 주구장창 듣는겁니다.
그러다보면 들린다고는 하는데....초등학생에게 맞는 난이도의 영어듣기교제는
제가 잘몰라서 소개를 해줄수는 없군요ㅠ
초등학교 사회는 크게 역사, 정치/경제, 지리로 나눠진다고 볼 수 있는데
역사는 솔직히 초딩때 배우긴 어려울수 있습니다.
역사 속에 있는 개개의 사건 하나하나만 파려고 하지말고
전체적 맥락에서 봐야합니다.
예를 들자면 고려시대따로, 조선시대따로 파지 말고
고려시대에는 이러이러한 제도가 있어서 그것으로 이런 사건이 터졌고
어쨋고어쨋고,,,,고려말기에 온건파와 강경파가 갈등을 하다가
결국 강경파가 이겨서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세워졌다
이렇게 사이사이의 전개과정을 봐야죠.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조선은 1392년에 건국되었는데
임진왜란은 1592년이 일어납니다.
딱 200년이죠?
이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조선 전기와 조선 후기로 나뉩니다.
정치/경제에서는
사회제도가 어떻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한다.
우리에겐 어떤 권리가 있고 의무가 있다.
삼권분립이란 무엇인가?
같은 기본적인 것만 알고계세요....깊이가면 어려우니까요
지리는 도시 사람들의 생활, 산지에 사는 사람의 생활, 농촌의 생활, 어촌의 생활같은걸 구분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동쪽에는 기~~다란 산줄기가 있어서 동쪽이높고 서쪽이 낮습니다.
이 산줄기를 '산맥'이라고 하는데 이것으로 기후가 서로 차이가 난다는것 알아두시고
기후가 다르면 생활권도 다르게 나타난다는것은 기본으로 알아두세요....
어차피 중학교가면 할것들이니 초등학교때 사회점수안나온다고 낙심할건 없습니다.^^;;
저도 그때는 사회가 50점이었는데ㅋㅋ
지금은 상위 15%이내에는 듭니다ㅎ
과학은....제 전공(?)이 아닙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나눌수있는데
'전기'관련 단원에서는 기호가 나타내는 것이랑 단위만 알면될듯?
화학은 뭐 산성,염기성의 차이점 비교해두시고요
생물은 '동물의 세계'같은 거 보시면 초등학교때는 거의 100점가능합니다.
지구과학은 태양계 각 행성의 특징(수성은 어떻고 목성은 어떻고 토성은 어떻고....)잘 비교해두시고요
암석(돌)의 특징 잘 봐두세요. 제가 초딩때는 이암,사암,편마암만 배웠는데 이것은 쉽습니다^^;;
그리고 '공룡'이랑 관련된 교육만화책이나 간단한 책을 보시면
과학에는 흥미를 가질수있을듯합니다.
뭐 국제중이다 뭐다 이런건 신경쓰지 마시고요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대충해도 됩니다(저도 공부안하다가 고1되서야 정신차렸어요ㅎㅎ)
대신 중학교 가면 공부열심히하세요
특히 중학교3학년부터는 진짜 그때부터 중요하다고 할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