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경, "7.30보궐, 정치혁신을 위한 신진 등용문" 주장 "국 보좌관 출신으로 기초노령연금, 건강검진법 기여"
기초노령연금, 건강검진법 제정과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자녀위장 탈세 등을 밝혀낸 고재경 전 강기정 국회의원 보좌관(46)이 7.30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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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경 7.30 전남 순천 곡성 출마예정자 (전 국회 보좌관). |
고 전 보좌관은 17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분열된 지역의 정치를 통합하고,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 역행에 맞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6.4지방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경고에 정치혁신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래 출마선언문 전문, 프로필 참조)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의 혁신은 정권교체를 위해 당을 보다 젊은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7.30 보궐선거가 정치혁신을 위한 신진의 등용문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전 보좌관은 "신진의 자질은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시민사회활동을 실천한 지역일꾼, 빤질한 사람보다는 서민의 삶을 살아온 서민후보, 국정에 대해 훈련되고 준비된 후보, 박근혜정부의 민주주의 역행에 맞서 당당하게 싸울 수 있는 후보이어야 한다"고 네 가지 후보자질을 제시했다.
고 전 보좌관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라 여겼던 순천.곡성에서 2010년 이후 국회의원선거와 세 번의 순천시장선거 모두 당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했다며, 이는 민심을 거스른 공천의 결과였다"며 "또다시 유권자가 이미 떨어뜨린 후보를 다시 올리는 공천은 패배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고 전 보좌관은 순천.곡성 유권자를 향해 “시민운동을 해왔던 순수열정으로 반듯한 정치를 해나가겠다.”며, “순천.곡성에서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을 참신한 새인물로 바꿔야 정권교체도 이룰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고재경 전 보좌관은 순천에서 12년간 ‘순천만지키기운동’, ‘조례호수공원화운동’, ‘순천편리한시내버스만들기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전개했고, 시민사회운동 진영에서 신뢰가 두텁고 당내에도 상당한 기반을 닦은 것으로 알려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최근 10년 동안 강기정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기초노령연금법과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는 건강검진기본법 등을 만든 연금문제 전문가이며,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 전과 14범과 자녀위장취업을 통한 탈세를 밝혀낸 바 있다.
그 후 문재인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직능1팀장을 거쳐 2013년 순천.곡성 지역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여 노관규 전위원장과 박빙의 승부를 펼쳐 지역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능력있는 새 인물 고재경 국회의원 후보 출마선언문 [전문]
7.30 재보궐선거는 정치혁신을 위한 신진의 등용문이어야 합니다
6.4 지방선거 결과는 ‘정치권은 혁신하라’는 국민의 경고장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가 세월호의 참사와 무능한 정부에 대한 전국민적 분노 속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경고를 더욱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혁신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의 혁신은 정권교체를 위해 당을 보다 젊은 정당으로 탈바꿈 시키는 것입니다. 그 시금석은 이번 7.30 재보궐선거가 ‘정치혁신을 위한 신진의 등용문’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 신인은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시민사회활동을 실천한 지역일꾼, 빤질한 사람보다는 서민의 삶을 살아온 서민후보, 국정에 대해 훈련되고 준비된 후보, 박근혜정부의 민주주의 역행에 맞서 당당하게 싸울 수 있는 후보이어야 합니다.
특히, 순천.곡성 선거구는 어느 선거구보다 공천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라고 하지만 2010년 이후 국회의원선거와 세 번의 순천시장선거에서 한 번도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한 지역입니다. 지역의 정치세력과 지역사회는 갈기갈기 찢겨지고 정치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고사하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당사자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금 순천.곡성은 기존 정치인들의 진흙탕 공천 싸움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7.30 재보궐선거에서 순천.곡성의 유권자는 더 이상 식상한 후보가 연출하는 재미없는 재방송 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유권자가 이미 떨어뜨린 후보를 다시 올리는 공천은 패배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순천.곡성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을 통합할 수 있는 개혁적인 참신한 새인물이 공천되어야 합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무엇보다 박근혜정권의 민주주의 역행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억울함이 없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매진 할 것입니다. 더불어 그동안 갈고 닦은 전문성과 지난 17대와 18대 국회에서 최고의 연금문제 전문가라는 실력을 바탕으로 ‘노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데 모든 열정을 다 바칠 것을 약속합니다.
순천과 곡성은 순천만과 섬진강이라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보유한 고장입니다. 이것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경쟁력 있는 자산입니다. 순천과 곡성을 생태관광의 메카로 발전시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추진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순천.곡성 유권자 여러분! 고재경 후보는 지금껏 12년의 시민운동과 10년의 정치활동 어느 순간순간도 반듯하게 살아왔습니다. 기초노령연금법을 만들고, 2년에 한 번씩 국민이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는 건강검진기본법을 만들었으며,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 전과14범과 자녀위장취업을 밝혀내고, 탈세한 4,300만원을 납부토록 했습니다.
시민운동을 해왔던 순수열정으로 반듯한 정치를 해나가겠습니다. 순천.곡성에서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이 바뀌어야 정권교체도 이룰 수 있습니다. 젊고 참신한 새인물로 새정치민주연합을 바꿔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2014. 6. 17.
능력있는 새 인물, 고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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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경 국회의원 후보 프로필
❍ 최종학력 전남대학교 철학과 졸(1991)
❍ 직업 - 트럭운전수(1993) - 보험설계사(1994) - 자동차학원 강사(1995~1997) - 광고 자영업(2000~2003)
❍ 시민운동 - 골재채취반대순천만지키기시민위원회 운영위원 - 조례저수지호수공원화시민연대 운영위원 - 순천늘푸른청년회 회장(1997~1999) - 순천편리한시내버스만들기운동 공동대표 - 순천KBS 교통방송 패널출연(1998, 10개월간 매주월요일) - 순천시 시내버스노선개편(1999, 순천시 교통과 근무, 순천시장 표창장 수여) - 순천KYC(한국청년연합회) 회장(2001~2004) - 순천대의대유치위원회 자문단 부단장 - 좋은사회포럼위원장(현)
❍ 정치 - 강기정 의원 입법정책 보좌관 - 문재인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직능1팀장 - 민주당 순천·곡성 지역위원장 출마 (2013.3, 노관규 후보에 석패, 순천 252표 VS 21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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