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두릅과 개두릅.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두릅나무에서 나는 새순이다.
두릅에는 [참두릅]과 [개두릅(일명: 엄나무)]이 있는데 나무엔 가시가 있습니다.
▲참두릅나무
오른쪽에 보이는 붉은 포를 떼어 낸 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또는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는다.
도라지를 곁드렸습니가.^^*
▲ 개두릅나무
개두릅(엄나무)순 나물
개두릅(강원도지방에서사용.)은 오가피과의 엄나무에서 채취한 잎으로 된 나물이다.
엄나무는 약용으로 뼈를 튼튼하게 ,부종, 중풍, 관절염, 숙취등 다양하게 사용하며
잎은 쌈, 나물, 전의 재료가 됩니다.
서울 지방에선 개두릅 순나물을 볼 수 없었지만
이 곳 양양에선 집집마다 엄나무를 많이 키우는데
겨울철을 위해서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약용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가시로 된 가지는 액을 막는다고 하여 방 문설주에 걸어 두기도 합니다.
◆먹는방법◆ 1) 생것을 상추처럼 쌈을 싸서 먹는다. 2) 나물요리
① 잎줄기를 하나씩 떼어 자주색 포를 제거해 준다. ②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친후 찬물에 재빨리 헹구어낸다. (이런 상태서 잘박하게 물이 묻은 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겨울철에도 먹을 수 있어서 참두릅보다는 보관하기 용이함) ③ 살짝 데친 후 된장으로 간을 맞춘후 들기름과 깨를 넣어 무친다 또는 간장으로 간을해서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마무리 한다. 3) 전을 부친다.
◇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군다. 잎이 막 펴진 상태가 좋다. 갓이 펴지기전 것은 초고추장으로 찍어 먹고
잎이 펴진 것은무쳐먹고, 또한 장아찌로도 만든다. 잎이 많이 펴진 것은 육류를 싸서 먹으면 비릿한 맛을 가신다.
^^ 5월의 식단은 산야초로.....^^
엮은이 : 김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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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하~~ 그렇군요.
개두릅이란 건 처음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