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기미년 동립만세를 외치며 자주독립을 갈망했던날
우린3`1절이라고하고 연휴가 겹쳐서 쉬는날을 틈타서
번개산행을 하기로하여
산행방 공지하루만에 ...
서울 시흥구소재 석수역 에서 10시30분 오전에 대구에 정광재 김형렬 박우진 세명이 만나서
관악산에있는 삼막사로가는 등산로입구로 타박탁박 걸어가면서 산행중 간식거리를 구해야겠다고 보니
마침 막걸리 가게의 막걸리는 다떨어졌다고하고 옆가게에 더덕주막걸리가보여 한병하고 준비해온 순쌀막거리를
개나리 보찜에 둘러메고 올래길 같은 시흥동 등산로를 따라 올라갔는데 광재 왈 ~~산행코스가 너무완만해 등산하는 것 같지않다고하고
박우진이는 초반부터 헥헥거리다 중턱에오르면서 힘 펄~~펄 나기 시작하는데
김형렬이는 내공이 강한지 헉~헉대는 표시도 없더라
중턱쯤 에 가니 stone-dog 돌로 만든 개 상이 보이고
산모퉁이를 바로돌아가니 막걸리 생각이나 바위밑이 아늑하고 관악산이 한 눈에 올려보이는 곳에서
광재가 붙여온 김치전에 더덕막걸리의 향이 무척이나 좋더라
두서없는 추억의 얘기며 살아가는 뜨거운 이야기하다
김형렬친구의 거래처 사장을만나 우리의 장소를 양보하고 다시 산행을 하니 막걸리의 효력인지
관악산이 더 멋져보이더라
한30분쯤 걸어서 삼막사에 도착하니
중식에 공짜로 주는 삼막사국수공양은 끝이났고
우리 셋이서 신라천년의 고찰인 삼막사 경내에 들르니 삼막사를 건립한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의 건립과
조선조 1880년대 무학대사의 손길과 발길이 머믈렀던
삼막사에서의 고승들의 대화소리가 들릴듯하더라
삼막사에서 약수한잔하고 해우소를 들려서
안양유원지로 향하는길이 돌 바위길 허리가 튼튼해진다하여 어려운 줄도 몰으고 줄다름질치다 보니
염불암이
산중턱에 관악산을 품고있더라
염불암에서 대종이걸려있는곳에서 찰칵 사진 찍고 염불암 대웅전 옆에서도 장독대가 줄비한 요사채앞에서도 찰칵 사진을 찍으니 경치과 풍경이 함께어우러져 경치에 푹 빠져서 무릉도원인가 싶어서 좋은데 배가 출출하더라 .....
다시 하산하다 호박엿을 사먹으려하니 점심 밥맛을 잃는다하여
칡을 다려파는 아줌마가 보여 잣을넣은 칡즙을 한잔찍하고나니
속이편안하고 관악산에 아름들이 소나무들이 그날따라 더욱 아름답게보이더라
내려 오는길에 이승철 이민형회장한테 전화를 걸으니
승철이는 지방에서 올라온다하고
이민영회장은 경찰서에 있다하고
김영호는 포항 출장갔다 올라오니 꼭~~옥 올라오니 같이만나자하고
하여 안양 유원지입구에 있는 박우진 단골 초당순두부 집에서 즉석에서 만드는 두부를 주문하여
소주에맥주을 석어 한잔하니 그동안에 갈증과 겹친피로가 날~~나 가더라 !!! 휘~~리릭하고 !!! 모공이 펀안해지고
예전에 술한잔도 챙겨먹던 김형렬친구는 소*맥에 달인이더구나
함께한 누구보다 술도 더세고
초당순두부 집에서 여인내들하고 부킹을 시도했으나 연휴기간이라 모두 바쁘다고하고
그래서 이민영 하고 김영호가있는 서울 시흥의 음식점으로 가니 수육에 오리고기에 깨끗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이민영회장의 관구할만한 최근업적과 김영호친구의 요즈음 잘나가는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들으니
술잔이 주가(노래) 가 되어 술잔엔 술술 ~~술하더라
다음산행땐 미리 통보하겠지만 (소통하자 통하자)
오늘에 이야기를 확인도해보고
친구들의 따끈 따끈한 최소식들도 좀들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삶의 질을 넓혀 보기로하자고
하니 잘먹고 잘 해소하고 힘있고 멋진 생활과 다음 산행때는
장소와 시간도 휴대폰 문자로도 보낼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2012년 3월 2일
수리산자락 에서
매산 박우진
첫댓글 우진이가~산행 일정을 아주 상세하게 썼습니다요ㅎㅎ즐거운 하루~멋진 3월 시작~~고맙다.친구들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