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Pick | Team | Player | School/Country |
| 1 | CHI | Derrick Rose | Memphis |
| 2 | MIA | Michael Beasley | Kansas State |
| 3 | MIN | O.J. Mayo | Southern California |
| 4 | SEA | Russell Westbrook | UCLA |
| 5 | MEM | Kevin Love | UCLA |
| 6 | NYK | Danilo Gallinari | Italy |
| 7 | LAC | Eric Gordon | Indiana |
| 8 | MIL | Joe Alexander | West Virginia |
| 9 | CHA | D.J. Augustin | Texas |
| 10 | NJN | Brook Lopez | Stanford |
| 11 | IND | Jerryd Bayless | Arizona |
| 12 | SAC | Jason Thompson | Rider |
| 13 | POR | Brandon Rush | Kansas |
| 14 | GSW | Anthony Randolph | Louisiana State |
| 15 | PHO | Robin Lopez | Stanford |
| 16 | PHI | Marreese Speights | Florida |
| 17 | TOR | Roy Hibbert | Georgetown |
| 18 | WAS | JaVale McGee | University of Nevada, Reno |
| 19 | CLE | J.J. Hickson | North Carolina State |
| 20 | CHA | Alexis Ajinca | France |
| 21 | NJN | Ryan Anderson | California |
| 22 | ORL | Courtney Lee | Western Kentucky |
| 23 | UTA | Kosta Koufos | Ohio State |
| 24 | SEA | Serge Ibaka | Congo |
| 25 | HOU | Nicolas Batum | France |
| 26 | SAS | George Hill | IUPUI |
| 27 | NOH | Darrell Arthur | Kansas |
| 28 | MEM | Donte Greene | Syracuse |
| 29 | DET | D.J. White | Indiana |
| 30 | BOS | J.R. Giddens | New Mexico |
절망적인 드래프트 클래스였긴 하지만 동부의 선택은 더 절망적이었습니다. 당시 포틀랜드는 19번픽으로 잭 랜돌프를 뽑았고 새크라멘토는 25번 픽으로 제럴드 월러스를 뽑았습니다. 심지어 당시 28번픽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은 그 픽을 이용해 토니 파커를 뽑았습니다.
이후 드래프트 결과를 봐도 동부의 단장들은 뭔가 나사가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동부 컨퍼런스의 맹주, 뉴욕 닉스가 있었습니다. 닉스의 몰락과 장기간 이어진 침체기는 이후 섹션에서 제가 이야기할 마켓 사이즈와 관련되어 동부 컨퍼런스 전체의 침체로 이어졌습니다. 즉 NBA 는 소프트캡 제도를 택하고 있고, 이는 부분적으로 제한적이나마 마켓 사이즈에 따른 상이한 구단 운영 방식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분별하지는 않지만 어느 수준 이상의 money game 을 허용한 셈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로스 엔젤레스 이상의 마켓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뉴욕이 구단 운영의 실패로 인해 제대로 된 전력을 거의 보여주지 못한 것은 생각보다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아이제이아 토마스라는 이름이 있죠.
다른 좋은 예로 샬럿 밥캣츠와 밀워키 벅스를 들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동부의 허리에 해당하는 팀들입니다. 꽤 오랜 기간 바닥 신세를 지기도 했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한 이 두 스몰 마켓팀들은 멍청하고 독단적인 구단주를 둔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 샬럿은 연속된 드래프트 실패로 인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스스로 날려 버렸고 벅스는 MLE급 선수들만 잔뜩 끌어 모은채 시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버렸습니다.
이에 반해 서부의 레이커스는 마켓 사이즈를 십분 활용한 구단 운영 방식으로 2000년대 최강의 다이너스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스몰 마켓의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그 사이즈에 맞는 현명한 프런트 오피스와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을 데리고 또다른 다이너스티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다이너스티 효과" 라고 부르고 싶은 현상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레이커스와 스퍼스에게 대항하기 위해 서부의 팀들이 적극적으로 전력을 끌어올리는 현상을 말할 겁니다. 샤킬 오닐이 리그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서부 팀들은 높이가 좋은 프런트코트를 만들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수퍼스타가 되면서 서부의 강팀들은 에이스 스타퍼라는 신개념 표지션을 하나씩 갖기 시작했습니다. 던컨과 파커, 지노빌리가 만들어내는 짜임새 좋은 농구와 리그 최강의 트랜지션 디펜스 시스템에 대항하기 위해 서부의 각 팀들은 템포를 높였고, 이는 도니 넬슨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에 의해 하나의 트렌드로 정착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점을 찍은 것은 디앤토니와 내쉬가 만들어낸 seven seconds or less 시스템이겠죠. 리그에 스페이싱과 픽앤롤, 업템포 바스켓이라는 패러다임을 소개하며 서부 컨퍼런스가 동부 컨퍼런스에 비해 시스템으로나 패러다임으로나 선수 수급면에서나 우위에 서게 만드는 경정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즉, 서부 컨퍼런스는 더 좋은 단장과 더 좋은 감독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어 냈고, 더 나은 선수들을 데려 왔습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만들어낸 시스템과 패러다임을 동부의 팀들은 수입해서 배우기에 급급했습니다. 비록 동부에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라는 극수비팀이 존재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이 팀은 리그 역사에서도 그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든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깨기 시작한 팀이 둘 있었으니, 그 것이 바로 "빅3" 를 만든 보스턴 셀틱스와 퍼리미터 디펜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마이애미 히트였습니다. "다이너스티 효과" 는 이제 동부에서도 서서히 불어오고 있습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죠. 외람된 말이지만 페이서스의 현재 위상은 히트가 없었다면 생길 수 없었을 겁니다. 페이서스는 히트를 이기기 위해 단련된 팀입니다. 히트에게 번번히 깨져가며 성장한 팀이고요. 페이서스는 히트를 그래서 "친애하는 적" 이라고 부를 수 있을겁니다.
3. 마켓, 마켓, 마켓!
결국 NBA가 소프트캡 제도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소프트캡 제도는 크게 두가지로 정의되죠. 버드 예외 조항 (프랜차이즈 스타를 캡과 상관없이 잡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 MLE (리그 평균적인 레벨의 선수를 캡과 상관없이 잡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 상대적인 드래프트픽의 중요성 - 좋은 선수를 드래프트한다면 이 선수를 수년간 보유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루키 스케일이 끝난다 하더라도 익셉션을 사용해 그 선수를 몇년 더 보유할 수 있는 셈입니다. 섹션 1 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재의 드래프트 제도가 서고동저를 심화시킨다면, 이 소프트캡 제도는 드래프트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역시 서고동저 현상을 심화시킬 겁니다.
나. 강팀과 약팀의 고착화 - 농구는 다섯명이 하죠. 아니 13명이 합니다. 즉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메이저 스포츠에 비해 무척 큽니다. 앞선 가. 에서 드래프트 제도가 그만큼 중요해 진다면 그렇게 가지게 된 좋은 선수를 오래 보유함으로써 강팀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강팀이 계속 강팀이 되고 약팀이 계속 약팀이 되는 현상은 결코 리그 흥행에 좋지 않습니다. 하드캡을 도입해 전력의 변화를 극심하게 만든 NFL 이 세계 최고의 리그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 마켓 사이즈에 따른 전력 불균등 심화 - NFL은 마켓 사이즈가 하드캡때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풋볼 시장에서는 빅마켓이 아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빌 벨리첵과 탐 브래디라는 영웅들을 데리고 다이너스티를 만든 것만 봐도 마켓 사이즈와 상관없이 강팀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NBA 는 뉴욕같은 예외적인 -멍청한- 경우를 제외하면 좋은 마켓을 가진 프랜차이즈가 돈을 더 많이 쓸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둡니다. MLB 처럼 팜 시스템을 통한 장기적인 플랜 하에서의 전력 강화가 가능한 시스템이 아니라 단순히 드래프트와 FA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NBA의 특성상 더 큰 마켓을 가진 팀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썬더나 스퍼스처럼 좋은 프런트 오피스를 가지지 않은 이상에는요. 소위 말하는 "레이커스 디스카운트" 같은 말들이 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나오는 것도 우연이 아닌 셈입니다.
서부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라는, 유망주가 득시글대는 텃밭 두군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지역은 - 캘리포니아 주 정부 파산 위기와 상관없이 - 2008년 경제 위기의 여파가 상대적으로 덜한 곳이었습니다. 텍사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기도 하고요. 이 두 지방에 서부 컨퍼런스 15개팀들중 7개 팀이 있고, 오클라호마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면 8개 팀이 존재하게 됩니다. 여기에 덴버라던가 포틀랜드라던가 피닉스처럼 팬 충성도가 높고 안정적인 마켓을 가진 팀들이 존재합니다. 반면 동부는 경제 위기의 한파를 직접적으로 체험한 지역이 많습니다. 미시건 (디트로이트),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캐롤라이나 (샬럿), 위스컨신 (밀워키), 애틀랜타 (애틀랜타) 까지, 현재 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많이 떨어진, 혹은 원래부터 바닥이었던 팀들이 대부분 동부에 속합니다. 은퇴 인구가 많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히트에서 빅3가 결성된 것이 반드시 팻 라일리의 능력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다음은 The Wages of Wins Journal 에서 뽑은 2012-13 시즌 최악의 마켓 7팀입니다. (http://wagesofwins.com/2013/04/02/the-worst-nba-markets-of-2012-13/)
24. 필라델피아 76서스
25. 인디애나 페이서스
26. 샬럿 밥캣츠
27. 애틀랜타 홐스
28. 뉴올리언스 호네츠
29. 브루클린 네츠
30. 워싱턴 위저즈
7개 팀들중 6개 팀이 동부 컨퍼런스입니다. 단순히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마켓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스타 쏠림 현상,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는 스몰 마켓 - 성적도 나쁜 팀들이 동부에 몰려 있는 이유는 앞서 말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대신해.
이 글에서 서고동저 대한 어떤 확신을 가진 결론을 내릴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럴 능력도 저에겐 없고요. 다만 한두가지 정도 예상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현재의 서고동저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 들이는 쪽과 불평등한 구조상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쪽 모두 일정 부분 합리적인 논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서고동저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은 동부와 서부라는, 오래된 NBA의 전통을 받아들이고 그 컨퍼런스 안에서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현재의 "게임의 룰" 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부류입니다. 반대로 후자의 경우 컨퍼런스 내에서의 플레이오프 경쟁보다는 리그 전체적으로 볼때 가장 훌륭한 16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 겁니다. 각자 기대고 있는 논리가 다릅니다. 전자의 경우 현재의 드래프트 제도를 불평등하다고 느낄만한 근거가 충분합니다. 후자의 경우 현재의 드래프트에서 취하고 있는 이득을 포기해야만 논리 전개가 가능할겁니다.
둘째, 현재의 서고동저 현상은 현 NBA 시스템 하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아니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소프트캡과 로터리 드래프트 방식은 현재의 현상을 더 공고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셋째, 멍청한 동부의 단장들을 갈아 치워야 합니다. 물론 예전보다는 조금씩이나마 나아지고 있지만, 멜로의 주변 사람들이 그룬월드를 몰아 냈듯이 여전히 동부의 어떤 팀들은 멍청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감히 말하건데 서부에서는 레이커스, 동부에서는 닉스가 강팀으로 군림해 주어야 리그 밸런스가 겨우 맞아 들어갈 겁니다. 대니 에인지같은 똘끼를 가지고 있는 단장이 더 많이 나와야 하기도 하고, 팻 라일리처럼 큰 그림을 그리고 몇년동안 치밀한 프로젝트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단장도 더 많이 나와야 합니다. 2000년대 이후 동부에서 성공한 프랜차이즈는 사실상 보스턴과 마이애미, 그리고 인디애나와 디트로이트 정도 아닙니까? 인디애나도 래리 버드가 만든 팀이나 다름없죠. 나머지 팀들은 마켓 사이즈에 걸리거나 (애틀랜타) 감독을 잘못 뽑거나 (토론토) 도약할 만한 시점에 불운을 겪거나 (시카고) 약한 컨퍼런스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뉴저지 네츠) 경우등에 해당해 더 높은 레벨로 도약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단장, 좋은 감독. 거기서부터 리빌딩은 시작합니다. 동부 팀들은 아직 더 많이 배워야 합니다.
|
|
첫댓글 좋은 글 정말 잘봤습니다. 프론트진의 문제는 많이 생각했어지만, 드래프트 픽의 불평등(?) 분배는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저는 결국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드래프트 픽 사례는 그냥 도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것도 같지만, 곱씹어 보면 서부에서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같은 서부지만 놓치고 간 애들을 서부의 다른 하위 팀이 잘 낚아갔었죠.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토니 파커, 조쉬 하워드 (커리어 초반엔 정말 solid) 등등 1라운드 하위권들이었는데 어지간한 로터리보다 성과가 좋았구요. 동부에서 스틸픽이 나왔었나 생각해보면 막상 생각이 잘...
그리고 시간의 범위를 상당히 넓혀 보면, NBA 역사를 통해 봐도 그렇고 미국에서 팬 베이스가 가장 많다는 레이커스와 셀틱스의 엇갈림도 한축을 담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레이커스는 그동안 잠수 타도 고작 2~3 년 만에 쑤욱 올라온 반면에, 셀틱스는 잠수 시간이 제법 길었다가 2007 년에 갑자기 팍! 솟았었죠. 서부가 활성화되는 측면엔 분명 어딘가 레이커스의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제 주관인 듯 하지만, 실패자들의 관성이 무시 못할 부분이라 봅니다. 남들이 보면 답답한데, 당사자들은 그 만큼의 답답함 같은 자극을 느끼지 못하는 뭐 그런 것.
그리고 산왕의 꾸준함 추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확 와닿는 느낌이네요!
드래프트픽이 플옵간 동부팀은 받을수없다는건 그동안보지못한 새로운 접근이네요
그리고 RFA제도도 스묠마켓을 보호하지만 한번 뽑은선수를 7-8년은 보유할수잇게되서
서부로 간 좋은선수들이 더오래 서부에 잇게되는것도 잇는듯합니다
물론 동부도 픽을 잘뽑아야겟죠
잘 읽고 갑니다^^ 특히 닉스 이야기에서 눈물이 ㅠㅠ
잘 읽었습니다. 페이서스와 히트 이야기를 보니까 스퍼스 또한 매버릭스와 레이커스라는 훌륭한 라이벌 덕에 성장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필력이 장난아니시네요 ~
재밌고 정돈 잘 된 글 잘 읽었습니다. "멍청한" 조던이 그래도 최근에는 팀을 말아먹을 플랜을 덜 만드는것 같긴 하네요. 스티브 클리포드는 좋은 감독인것 같구요. 다이너스티의 원천인 두개의 조각이 좀 더 좋아졌으니 샬럿도 더 좋아지겠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드래프트 로터리제도는 전혀 생각치도 못해서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은 느낌이네요 ㅎㅎ
손 봐야 합니다
리그의 인기와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피터지는 서부 토너먼트를 뚫고 올라온 누더기 서부 우승자와
준결승까지 쉽게쉽게 올라오다 동부결승정도만 힘쓰고 올라온 동부 우승자와의
챔피언결승이 흥행이 될리 없습니다
으미...번역해서 저기 공놀이 하는 나라에 보여주고 싶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그냥... 동부 프론트들이 팀 운영을 잘 못한다를 이렇게 길게 써 놨군요...
동부 컨퍼런스 구단들은 딱 세가지만 해도 이상황은 안나올껍니다...
1. 스카우팅 팀 강화
2. 의료진 강화
3. 무분별한 픽 팔기 중단...
뉴욕이나 브루클린같이 하면 미래가 없어요...
1번만 잘해도 됩니다. 스카우팅을 더럽게 못하니 FA 영입, 드래프트도 저 모양이죠.
첫째줄은 좀 글쓴분께서 약간이라도 불쾌해하실만한 요소가 있어보이네요 카페의 방침과도 썩 맞는것같지않고요
그냥... 동부 프론트들이 팀 운영을 잘 못한다를 이렇게 길게 써 놨군요...<- 정말 매너없는 댓글이네요
정성스럽게 땀흘려 글쓴 작성자에 대한 배려함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이런 댓글 하나가 정말 고퀄러티 글을 쓰는 회원님들 기분상하게 하고 맥빠지게 하죠.
욕만 안썻다 뿐이지 제가 볼땐 키보드 워리어가 따로없네요 ;;;
정말 좋은 글이네요^^
로터리제도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가 아주 적절하네요. 40승 42패의 동부팀은 로터리를 받지 못하지만 48승 34패의 서부팀은 로터리를 받죠. 이것만으로도 서고동저는 심화되는 것인데 거기에 있는 픽으로 동부는 잘 뽑지도 못하니..
잘 읽었습니다!
저는 로터리후반픽 몇개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로터리 후반픽에 슈퍼스타급 재능이 떨어질가능성도 그리 높지않고,
드랩을 보다보면 1라 후반픽으로도 제법 좋은 자원들을 구할수 있으니깐요...
로터리 후반픽과 비 로터리 초반픽은 팀의 선호도에따른 선택이지 재능의 차이를 말하기에는 사실 거기서 거기죠...
그런 자원들을 모아서 못키우거나 뻘픽을 행사한다거나... 이 두가지의 문제일뿐...
정말로 Awesome한 글 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전통이 있고 마켓이 작은 팀은 아닌데 (성적이안나오니) 아쉽군요
확실히 탐슨,반즈를 픽하고 동부선수였던 보것을 트레이드한 골스와
마카월 이전에 (정확히 올시즌 이전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필라델피아와 비교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아..정말 식견이 남다르시네요. 잘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얼빠진 운영진은 제도로 어떻게 할 수 없다 치면
전 하드캡이 완벽하진 않지만 현재로선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본문 몇몇 팀 때문에 읽다가 피식 웃기도 했네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로터리 지명에 있어서는 생각이 좀 다른게, 먼저 예로 드신 2001년도는 케빈 가넷-코비 브라이언트로 인한 고졸 구인 현상이 정점에 달했을 때 입니다. 하위픽에선 상위픽 처럼 뽑고 싶어도 뽑기 힘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유럽무대로 눈을 돌린 샌안토니오의 혜안이 또 빛나기도 하지만요. 여튼 당시 시카고만 봐도 트레이드 이후 5년을 20-10에 준하는 성적을 낸 엘튼 브랜드를 챈들러-커리 트윈타워를 만들기 위해 보내버렸습니다. 근데 그 일을 계획하고 집행한 사람이 농구판 짬밥 20년에 스카티 피펜, 호레이스 그랜트 등을 발굴해 낸 제리 크라우스임에도요. 당시는 동부가 잉여였다기 보다, 좀 분위기가
미쳤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2년 정도 고생하면 케빈 가넷(챈들러)-샤킬 오닐(커리) 트윈타워가 될 수도 있다는데 혹하지 않을 수 없겠죠. 저도 동부 구단들, 특히 중심이 되어주어야 할 뉴욕 닉스의 엄한 구단 운영이 서고동저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플러스, 구단 운영도 하나의 비즈니스인데 성적과 관계없이 일정수준의 투자와 수익이 이어진다면 우승에 목을 매는 사람이 아니어도 될테니까요. 마이애미에서 빅 3이 결성된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반드시 팻 라일리의 능력때문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특히 마이애미 지역의 낮은 세율을 생각하면, 선수들의 실수령액은 상당할테니까요
같은 이유로 주세가 없는 텍사스 역시 돈에 있어선 선수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겠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동부 구단이 구단 관리를 좀 더 잘해야한다는 의견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동부구단의 경우 포지션 중첩, 드래프트 권리 트레이드, 어설픈 트레이드, 막무가내 FA영입 등이 악순환으로 계속 돌고 있는데 이 순환을 깨고 고정적인 강팀으로 자리잡는 팀이 생겨야(샌왕?) 동부에 다른 경쟁구단들도 이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구단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성스럽게 작성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켄드릭 브라운은... 진짜 누군지 생각도 안나네요. 근데 애틀란타도 스몰 마켓인가요? (얼마전까지 애틀란틱 시티가 애틀란타 옆에 있는줄 알았던 1인 :-)
켄드릭 브라운이 아니라 키드릭(Kedrick) 브라운입니다. 주니어 컬리지 출신으로는 가장 높은 픽에 뽑힌 선수였죠. 당시 보스턴이 포가 또는 트로이 머피를 뽑을 것으로 예상되던 11픽으로 깜짝 지명해 놀라웠죠. 그 당시도 알려진게 적은 선수였으니... 수비력은 그런대로 쓸만했는데 스윙맨으로서 슈팅력이 형편없었습니다. 결국엔 벤치만 맴돌다가 사라졌죠. 01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은 3장의 1라픽을 가지고 모두 삽질을 했는데 10픽으로 조 존슨을 뽑아놓고 루키 시즌에 트레이드해버렸고 나머지는 키드릭 브라운과 조셉 포르테를 뽑아 폭망했죠. 당시 목드래프트에서는 보스턴이 조 존슨, 트로이 머피, 자말 틴슬리를 뽑을꺼라고 예상됐었
는데 예상외의 지명을 했다가 완전 망했죠. 그냥 예상대로 선수들 뽑아서 잘만 키웠어도 2000년대 중반 암흑기를 거치진 않았을겁니다. 뭐 그랬다면 Big3 결성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 전해에는 제롬 모이소를 뽑지않나 여하튼 대니 에인지 오기 전 보스턴 드래프트는 참 암울했습니다.
@허슬 플레이어 아아... 주코 최상위픽... 이제 생각나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ㅎㄷㄷ한 정보 잘 봤습니다. 느바가 더 재미나게 보일듯합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었는데 읽고보니 1번의 요인도 분명히 서고동저 유지에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글들을 연상케하는 안목이시네요.
아 이런 이유였네요 간단한데 지금까지 미쳐 생각지 못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