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 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백지연(재마산고성향우회 부회장)의 2008년 새해 세배 소리 공연이 오는 2월 13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오후 7시 열린다. 이날 공연은 환경올림픽이라는 제 10회 람사르 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세계 각국에서 오는 손님을 맞이할 자원봉사자, 창원시 환경미화원 등과 함께 하는 자리라 더욱 뜻이 남다르다.
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효(孝)를 주제로 한 공연의 의미처럼 백행의 근본이라 가르치는 효, 오늘날 노인들이 사회에서도 부모님이나 어른이 아니라 소외계층으로 내몰리는 가슴 아픈 현실에서 그 효의 실천을 하지 못하고 늘 가슴앓이만 하고 있다고 자성하며 몇 해 전부터 어떻게 하면 그 은혜에 도리를 다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세상의 어르신들이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모셔 소리와 춤으로 즐거움을 주고자 효의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동신예술단이 특별출연하고 마산 자비암 주지 청정스님, 민족무예 국자랑 기천 창원수련원 감병만 원장, 전국 남인수 모창대회 금상 수상자인 박현민 씨, 가수 김준서 씨 등이 출연하며 사회는 문지숙 씨가 맡아 진행한다,
또 이날 가야금병창, 가야지, 부채춤 과 더불어 가요무대, 민요, 탑돌이, 사물놀이, 판굿, 출연자 전원이 참여하는 “지난 시절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08년 2월 13일(수)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며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고성군, MBC마산문화방송, 경남신문, 고성신문, 재 마, 창 향우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공연문의는 055-295-8067, 011-597-5824, 016-598-7777로 전화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