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문화선교다큐 Acts0108#2 리얼TV-7부 (미국 LA-할리우드,디즈니랜드편)
<Media in Jesus Army 하나님의 미디어군대>
Promise Keepers 프라미스키퍼스 피케이
할리우드 거리를 간다고 했을때 우리 안에는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다.
믿음은 '안경'과도 같아서 영적인 시선으로 보면 세밀하게 모든 것을 보게되지만,
그 믿음을 벗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전혀 보이질 않는다.
그 시선으로 할리우드의 거리를 볼 생각을 하니 괜히 더 긴장이 되었다.
사탄은 분명 소중한 것을 점령하기 원할테니 영향력 있는 할리우드가 얼마나 치열할지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다.
할리우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음에도 그 짧은 시간동안 거리 곳곳에서 안 좋은 문화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쉽게 간과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디자인이었다.
티셔츠를 비롯한 의상과 문신, 캐릭터들의 무늬와 마크..
생활 속 모든 디자인에서도 이 땅의 문화가 어떠한지 짐작할 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었던 멋진 할리우드의 모습은 없고..
걸으면 걸을수록 보여지는 것들은 나의 마음을 더욱 비장하게 했다..
요즘 한국을 보면 그 문화들이 고스란히 흘러들어왔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핼러윈문화 또한 제대로 된 인식없이 흥미위주의 문화로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하루정도 즐기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영향력있는 연예소속사들이 자체적으로 핼러윈파티를 해서 그 모습이 SNS로 전해지니 더더욱 괜찮은 문화로 인식되어지고 있는것 같다.
문화가 진리는 아니지만, 그만큼의 영향력은 있다.
진리로 다가가면 흔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문화로 다가가면 충분히 흔들리고 바뀌어지는 것이 우리이다.
처음엔 충격적이어도 자꾸 보면 용납되고 아무렇지 않는 것이 된다.
어렸을때부터 보고 해왔던 문화라면 커서도 자연스레 이어져가는 것이다.
사단은 그런 점을 잘 이용해서 우리를 공략한다.
문화를 제대로 알고 건강한 문화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다!
내 아이라 생각하고 잃어버린 한 영혼을 바라보기를 소망한다.
이 문화전쟁은 그것이 잘못된 거라고 혼내고 가르쳐주려는 것이 아니다.
정죄하려고 콕 찝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건강하고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영적 부모의 마음이 우리에게 있다!
악영향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큰 부분이라고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 안의 작은 시선이 이 세상의 문화를 건강히 바꿀 수 있다.
드림센터교회의 한 안무가처럼..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우물가의 여인처럼 그저 전했더니 많은 영혼들이 돌아오게 되었다.
방법과 전략을 뛰어넘는..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여정의 시작이다.
이제 믿음의 안경으로 이 세상의 문화를 함께 바라보자!
(할리우드를 다녀온 날의 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가 어떤 마음으로 나아갔는지 그때의 일기가 오히려 도전됩니다..)
<< 3월 12일(목) LA >>
큐티: 이사야 43:14-28
아침 6시 30분.. 자연스레 눈이 떠졌다. 시차로 인해 눈이 놀랍게 떠졌다보다 흐흐.
거실로 나와 큐티를 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뒤에서 걸어오시는 소리가 나더니 내 어깨 위에 손을 얹고 누군가 기도해주셨다. 단장님이셨다.
그렇게 단장님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오늘부터 진짜 여정이 시작되는데.. 눈에는 관광지이지만 그 깊은 영의 세계.. 사단의 적진을 보아야하는 험난한 시작이 될꺼라고.. 준비되어 있으라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만 감당케하실 주님이심을 믿는다. 감당할 몫을 넉넉히 잘 감당하기 원한다.
광명의 천사로 둔갑한 사단의 두 얼굴을 보아야 하는데 분별해야한다! 영으로 넉넉히..!!
단장님 말씀대로.. 형건오빠(LAPK지부장)가 염려하시는 대로
내가 차마 보지 않아야할 위험하고 충격적인 것들이 많은 이 여정..
그러나 내가 너무 무지하고 준비되지 못해 감당치 못하고 싶지는 않다.
사단의 적나라한 모든걸 다 봐서도 안되고 그럴 필요도 없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분량만 꽉 채우자!
어쩜.. 선하신 하나님은 못 볼꺼 다 보시고 계실텐데 그분의 마음은 오죽하랴..
나도 그분을 따라 아주 미세하더라도 함께 보고 아파하고 기도해야함이 마땅하지 않은가..
내가 그분의 딸이고 그분을 사랑한다면 말이다..
현재 가지고 있는 팀 재정을 은영간사님께서 계산하시고 얼마인지 물으신 뒤 한숨을 쉬시는 단장님..
후원이야기가 나오자 이렇게 말씀하신다. '맨날 후원받으면 안돼.. 귀한 게 아냐..'
어떤 뜻으로 말씀하시는지 알지만 당장 눈 앞의 현실에 저런 대답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쉬운 길을 택하고 싶지 어찌 어려운 길을 택하랴..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택하고 싶다.
맞다.. 후원 받아 좀 더 쉽게 갈 수 있지만..
우리를 입히시고 먹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하는 우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
그때그때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을 기대하고 미리 기뻐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기도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잘 정리되고 전달되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다큐멘터리 작가 PK 박미진

* 가틱(Gothic):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틱(Gothic) 패션.
가틱은 중세 퇴폐주의 시인들을 모방한 음울한 정신,장발, 분칠, 검은 두건과 검은 옷 등을 특색 삼는 풍습으로,
1980년대에 영국의 한 카페에서 시작됐고 흡혈관습(Vampirism)이나 성 문란, 사탄교, 자살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 뉴에이지(New age): '모든 것은 하나'라는 일원론과 범종교적(모든종교 사상 연합), 인본주의 사상이 강한 신문화운동.
* 피스 심벌(Peace Symbol)
'반핵 엠블렘' 혹은 '피스 심벌'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기호 중 하나로, 영국 '핵무장 해제 캠페인(CND)'의 지도자이자, 런던 대중행진과 연좌 운동의 후원자 버트란드 러셀 경의 의뢰로 만들어졌다.
1958년 올더마스턴(영국의 핵무기 연구소)에 반대하는 첫 번째 시위운동 '핵전쟁 반대를 위한 행동'을 조직하면서, CND의 멤버 제럴드 홀텀이 이 피스 심볼을 디자인했다. 홀텀은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반핵을 상징하는 심볼을 만들기 위해 애초에는 행진에서 모티브를 얻어 십자가를 원으로 둘러싸는 디자인을 고려했었다. 그러나 주변의 성직자들이 십자가를 항의 행진의 상징으로 사용하는 일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결국 반핵 엠블럼은 현재의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피스심벌은 히피 문화의 상징으로도 쓰였다.
즐거움을 중시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히피족 안에서 사이비 종교들도 생겨나고 사탄숭배도 있었던 것을 볼때 히피 문화의 상징으로 쓰이는 피스마크가 가볍지만은 않다.
* 핼러윈데이(Halloween Day):
고대 아일랜드의 켈트족들이 죽은 자들에게 재물을 바치던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
켈트족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을 새해 첫 날로 맞았기 때문에 그 전날인 10월 31일에 죽은 영혼들이
땅 속에서부터 올라와 1년동안 기거할 사람의 몸을 찾아다닌다고 믿어, 이를 막기 위해 귀신과 유령 분장을
하고 악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던 풍습에서부터 시작. 이를 삼하인(Samhain) 축제라 한다.
* 핼러윈파티 관련 기사
- MBC뉴스 핼러윈 파티 확산에 유통업계 반짝 특수..부모는 '한숨'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101202707706
- SM엔터테인먼트 핼러윈파티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mage&query=sm%20%ED%95%A0%EB%A1%9C%EC%9C%88%ED%8C%8C%ED%8B%B0&nso=so%3Ar%2Ca%3Aall%2Cp%3Aall&ie=utf8&sm=tab_nmr
* 종교개혁주일: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대학의 성경신학교수 마틴 루터가 교황주의를 반박한 95개조를 Castle Church 정문에다 붙여 발표한 데서 시작된 종교개혁운동을 기리는 주일. 매년 10월 31일에 가장 가까운 주일을 종교개혁주일로 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미주리얼다큐 PK 미디어군대! 재미있게 또 안타까운마음과 한편으로 놀라면서 보고있습니다. 8부를 보려고 찾아봤는데 아직 제작이 안돼었나 봐요! 기대하고있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깨어있어야 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8부 언제 업로드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