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변선생님 Absolute Blocks #1 수강평.
요즘, 상변선생님의 "Ab1"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저는 수험생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상변선생님의 강의에 아주 큰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험생이 아님에도 상변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는 이유는 올해 수험생이 되는 제 동생때문인데요,
제 동생의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해서(지문 해석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제가 먼저 Ab1을 듣고 이해한 후에 쉽게 설명을 해주고나서, 동생이 상변선생님의 강의를 다시 듣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강의의 효과를 판단하기엔 섣부른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구', '절'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그게 뭔데?'라며 짜증을 내던 제 동생이 영어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
저 역시 영어의 기초가 탄탄한 편이 아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영어 실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재가 하루 빨리 도착하길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업로드된 모든 강의를 들은 사람으로써 수강평을 남겨보고자 합니다.(저는 상변선생님의 조카가 아닙니다.)
이 글을 통해 Ab1이 한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에게 알려지고, 조금 더 많은 학생들이 상변선생님의 강의를 피드백 해주신다면, 더 완성도 있는 강의가 만들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 '절대 공식'이라는 분류의 힘.
개인적으로는 '절대 공식'이라는 카테고리로 강의를 분류해놓은 것이 Ab1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수많은 오르비 회원분들도 분류의 중요성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를 공부할 때, 문학과 비문학이라는 두 개의 파트로 분류를 해두고, 문학은 다시 시, 고전소설, 수필, 현대소설 등의 파트로 분류를 하고, 비문학은 인문, 사회, 예술, 기술, 과학, 역사 등의 파트로 분류를 한 후 분류한 파트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것이 정도라는 것은 익히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을 공부할 때에도 역시 문제를 '단원별'로 분류를 하거나, 계산문제, 이해문제, 추론문제, 문제해결력 측정문제 등의 자기 나름대로의 분류 기준을 세워서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알고 있는 지식을 분류할 수있는 능력은 학습의 효과를 발휘하게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분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빠지는 것 없이 없어야하고, 겹치는 것이 없어야 한다.' 입니다.
Ab1강의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변선생님의 분류체계는 이 부분에서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2. '82강'의 강의 구성.
한번에 윗몸일으키기 60개를 하려고 하면 갈수록 자세가 흐트려지지만, 10개씩 끊어서 6번을 올바른 자세로 60번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물론 지구력을 기르려면 한꺼번에 60개를 하는 것이 맞겠지만, Ab1 강의는 지구력을 기르고자하는 강의가 아닌, 영어의 기본자세를 잡고자하는 인강이므로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82강의 강의 구성방식은 다른 인터넷강의와 차별화되는 탁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상변선생님.
개인적인 취향인데요..(저는 남자공대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생님 외모에 좋아하는 선생님 목소리입니다.(저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강의력 역시 다른 스타 강사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정신차리게 만드는 썰렁한 개그 역시 좋습니다...................후
열심히 공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