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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숙 공도(大道塾 空道, 다이도주쿠 쿠도)는 ,극진공수도 제 9회 전일본대회 우승자 아즈마 타카시(東孝)에 의해 1981년 창시된 격투 가라데(현재는 공도)를 표방하는 무술이다. 일본 내에는 100여개의 도장이 있고, 40개국 이상의 나라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수련 인구는 러시아가 가장 많다.
실전성과 안전성을 중시하여 얼굴에 보호구를 착용한 채로 안면 가격이 허용된다. 메치기와 관절기도 허용되기 때문에 종합격투 가라데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체로서의 대도숙과 경기로서의 공도의 관계는, 강도관(講道館)과 유도의 관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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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에 걸쳐, K-1이나 프로레슬링계 단체와 함께 일본의 격투기 붐을 일으킨 당시의 격투계에서는 얼마 안되는 종합격투기의 단체로, UFC 2에 이치하라 미노키(市原海樹)를 파견하였다.(일본인 최초 UFC 참전) 자체 입식타격기 대회인 THE WARS를 개최해, 킥복싱의 톱 선수와 대도숙 소속의 선수의 대결에서 실력을 보이면서, 미디어에서는 대도숙의 에이스 오사다 켄이치(長田賢一)와 정도회관의 사타케 마사아키(佐竹雅昭)의 꿈의 대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대도숙 소속의 선수가 격투기 잡지의 표지를 몇번이나 장식하는 등, 당시의 격투계에서는 정도회관과 함께 시대의 첨단을 가는 존재였다.
90년대 중반 무렵부터는 정도회관과는 반대로 프로경기에서 거리를 두어, 설립 당시부터 대도숙이 목표로 하고 있던, 「실전성과 안전성」의 추구로 돌아온다고 할 방침을 취하고, 타류 시합을 줄이고 미디어에 등장하는 횟수도 줄어든다.
그러나, 흥행 위주의 프로 격투기에 대한 안티테제라 할 수 있는 방향성은, 2001년에 대도숙 첫 세계 대회를 성공시키고, 공도(空道)라고 하 는 새로운 무도를 발족시킴으로써, 90년대 중반부터의 대도숙의 진로가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문부과학성의 후원을 얻는 등, 사회체육단체로서의 활동을 목표로 하는 점에서는 특이한 격투단체라 할 수 있다.
연습 체계는 공수도의 연습의 자취가 있어 도장에서의 정좌, 예법, 인사, 기본 연습, 이동 연습, 약속 겨루기, 겨루기 등 보통의 공수도장과 비슷한 형식으로 행해지고 있다. 특히 극진공수도에서 발전한 단체이기 때문에, 그 영향을 엿보게 하는 부분도 많다.
또한 기본 연습·이동 연습이라고 하는 연습의 이름 자체는 다른 공수도 단체와 같지만 그 내용은 크게 다르다. 발차기 기술은 그렇게 큰 차이가 없지만, 손기술은 기존의 공수도와는 달리, 치는 측과 반대의 손을 턱 옆에 올리는 등 복싱의 펀치에 가까운 형태이다. 또 자세도 실제로 싸울 때와 같은 자세인 「겨루기 서기(組み手立ち)」가 기본이 된다.
잽, 오른손 스트레이트, 왼손 훅, 오른손 훅, 왼손 어퍼, 오른손 어퍼, 좌우팔굽치기, 앞굽이 앞차기, 정면 앞차기, 무릎 차기, 옆차올리기, 옆차기, 돌려차기, 뒤차기, 관절차기, 발목후리기, 급소차기
메치기, 누운기술의 연습은 도복을 입은 상태로의 연습이기 때문에 유도와의 유사점도 많다.
유도와는 다른 점도 많은데, 예를 들어 유도에서는 한쪽 손과 한쪽 깃을 잡는 것이 반칙이지만, 공도에서는 반칙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한 변칙적인 기술이 많다. 그리고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면의 가드를 비운 채로 달라 붙었을 경우 안면 타격을 당할 수 있으므로 타격을 당하지 않는 방법이 중요하다. 그리고 메치기 이후에도 그라운드에서 불리하게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도에 비해 다리후리기 계열기술의 연습 비율이 높고, 타격이 있는 경우 사용하기 어려운 업어치기 계열의 기술은 적은 경향이 있다.
누운기술에서는 유도와 달리 누르기에 의한 한판이 없고, 유도에서는 인정되지 않은 하체관절기 등이 존재한다. 공도의 룰 때문에 마운트나 백, 니온벨리 등의 포지션을 목표로 한 뒤 조르기나 꺾기를 노리는 것이 기본이지만, 그라운드에서의 제한 시간이 30초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승부를 내기 위해 포지셔닝을 어느 정도 무시해도 사용할 수 있는 하체관절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유술기의 시간적 제한이 있고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치기, 누운기술 모두 스피드가 매우 중시된다.
공수도나 유도와 같이 띠의 색에 의해 단과 급을 나눈다.
승급·승단 심사는 기본 연습, 이동 연습, 메치기·관절기 등의 숙련도의 심사와 겨루기에 의해 이뤄진다. 또 체력 체크도 있어, 벤치 프레스나 스쿼트의 횟수가 각각의 급·단에 의해서 정해져 있으므로(체중이나 연령에 따라서 다르다), 규정된 횟수를 성공 해야 한다.
대도숙에서 분파한 단체로서는 화술혜주회(和術慧舟會), 공수도 선도회(禅道会)등이 있다.
「대도」는 불교용어의 「대도무문(大道無門, 진정한 도에는 얽매임이 없다)」에 유래한다. 일본에 전해져 공수도가 되기전의 오키나와 당수(唐手)는 메치기와 관절기를 포함한 종합무도였으나, 점점 룰의 제약에 얽매이고 있는 기존 공수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무도의 원점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표현 한 것이다.
그 때문에, 설립시에는 「공수도」의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격투기를 자칭 하려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즈마 숙장의 캐리어나 도장 경영을 고려해 「공수도 대도숙」이 되었다. 이후 2001년부터 종합 무도 「공도」의 단체로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공도란, 공수도로부터 발전한 무도이며, 실전성과 안전성을 매우 중시하는 무술이다. 머리 부분에 「슈퍼 세이프(현재는 NHG 쿠)」라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지르기, 발차기는 물론이고 던지기, 박치기, 팔굽치기, 급소차기, 누운기술, 급소 직전에서 멈추는 마운트 펀치, 관절기, 조르기 등의 여러가지 공격이 인정되는 착의종합격투기이다.
2001년 제 1회 세계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무도인 「공도」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1년 11월 「제1회 북두기 공도 세계선수권대회」를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세계 23개국의 참가로 개최
2002년 5월 「02 북두기 공도 전일본 체력별선수권」개최.
2002년 NPO법인「국제공도연맹」이 인가된다.
2004년 5월의 「04 전일본 공도 체력별선수권대회」는 문부과학성의 후원으로 개최되어 우승자에게는 문부대신상이 수여되었다.
매년 두차례 전일본 선수권이 열리고 있고(5월경에 체력별·11월경에 무차별), 4년에 한 번 세계 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도숙은 국제공도연맹·전일본 공도연맹에 가맹하고 있지만, 총괄단체 두 개 모두 실질적으로는 대도숙과 동일한 단체이다.
러시아가 가장 많고 일본이 그 다음이다. 그 외 40개국 이상으로 보급되어 있고, 현재도 경기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안전성과 실전성이 높게 평가되어 공도가 국립대학의 학과로서 개설되어 있고 시합에는 많은 기업의 스폰서가 뒤따르고 있어 3만명 가까운 경기 인구가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1만명 이하이다.
북두기(北斗旗, 호쿠토키)는 전일본 공도연맹이 주최하는 공도 대회의 명칭으로, 「북두기 전일본 체력별 선수권 대회」와「북두기 전일본 무차별 선수권 대회」가 있다. 북두칠성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북두기는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깃발이며, 대회의 이름으로도 되어 있다.
4년에 한번 공도의 세계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 1회 대회가 2001년, 제2회 대회가 2005년에 개최되었다. 30개국 이상의 나라로부터 다양한 무술의 해외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다음 대회는 2009년에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외 러시아나 유럽 등 공도가 번성한 나라에서는 국내·지역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행해지는 골든이글배등이 유명하다.
대도숙의 해외진출은 1990년대로부터 시작되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 만들어진 지부가 첫 해외 지부이다. 칠레,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이란, 스리랑카, 파키스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벨기에, 포르투갈, 인도, 영국, 라트비아, 벨라루스, 미얀마, 프랑스, 미국, 네팔, 에스토니아, 콜롬비아, 스페인, 독일, 리투아니아, 그리스, 몽골, 불가리아, 세르비아, 헝가리, 아랍 에미리트, 모로코 등 많은 나라에서 공도를 하고 있다.
2008년 8월 아즈마 타카시 숙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세미나를 연 이후, 서울에 한국공도연구회가 설립되어 동호회 형식의 수련을 하면서 정식 지부 인준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권 대회를 비롯, 일본이나 해외에서 열리는 여러 공도 대회에도 한국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펀치·킥·팔굽치기·무릎차기·박치기등으로 넉아웃(4초 이상의 전투 불능)」이 되거나 조르기, 관절기로 경기를 끝내면 '한판'이 선언된다. 판정으로 가게 되면 「절반」 「유효」 「효과」의 다소로 승패를 결정한다.
경기 시간은 3분 (연장전은 3분 ,1회까지)으로 그라운드 공방은 본전 연장전 각각 2회까지 인정한다.
※그라운드 공방은 1회에 30초까지, 그 이후는 선 상태로 재개된다. ※선 상태에서 클린치는 10초까지, 그 이후는 떨어진 상태로 재개. ※북두기 체력별 대회는 결승전, 무차별 대회는 8강 이상 결승전까지의 시합은 「재연장전」도 있을 수 있다.
몸은 공도 도복을 착용한다. 안면에는 NHG 쿠를 착용. 손은 맨손 혹은 주먹 보호대를 착용한다. 낭심에는 파울컵을 착용한다.
덧붙여 공도 도복은 2005년의 체력별 선수권으로부터 파란 도복이 도입되었다. 한쪽의 선수는 흰색, 다른 한쪽의 선수는 파란 색의 도복을 착용한다. 이것은 도복과 안면보호구를 착용하고 이뤄지는 경기의 특성상, 때로는 그라운드에서 쌍방의 포지션이 크게 바뀌는 움직임을 했을 경우, 쌍방의 선수의 구별이 어려운 것이 있어, 관객 뿐만 아니라 심판도 선수의 확인을 쉽게 해 오심을 줄이기 위해서다.
통상은 금지. 하지만 신체 지수(신장의 수치+체중의 수치)의 차이가 20이상 있는 경우는 파울 컵을 착용해 발차기에 의한 낭심 공격을, 차이가 30이상 있는 경우는, 주먹 혹은권저에 의한 귀한 목표 공격을 인정한다.
신장(cm)과 체중(kg)을 합한 신체 지수를 기준으로 현재의 북두기(무차별 제외)에서는 5개의 체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안면 보호구인 슈퍼 세이프는 코가 부러지거나, 눈에 직접 타격을 당해 실명하는 등의 부상을 막는데 있어서 유효하고, 사회인이 얼굴의 상처나 멍을 신경쓸 필요가 없게 하는데 유리하다. 안면에 보호구를 착용하면 주먹에는 매우 가볍고 얇은 주먹 보호대만 착용하면 되기 때문에, 무거운 글러브를 꼈을 때 생길 수 있는 뇌의 데미지를 줄일 수 있어 매우 안전성이 높다. 그리고, 공도 이외의 시합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박치기를 룰에 도입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이런 이유에서 슈퍼 세이프와 주먹 보호대의 조합은 대도숙의 사회체육이라고 하는 이념에 합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야가 좋지 않고 거리감에 위화감이 있는 등의 단점도 있었는데, 이러한 약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2007년에 공도 공식보호구인 「NHG 空(네오헤드기어 쿠)」가 마샬월드와 공동 개발되었다. 대도숙 창설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슈퍼 세이프의 약점을 개량하고 있어, 현재는 모든 경기나 심사에서 사용되고 있다.
THE WARS는 대도숙이 실시하는 실험적인 원 매치 대회로, 현재까지 6회가 개최되었다.